방아다리 선착장, 자월도행 선상에서..
자월도의 면적은 7.26㎢이고, 해안선 길이는 20.4㎞이다
달바위 선착장 도착, 우측으로
방파제에서 물 빠진 해변에 내렸고
이곳 바닥에서 무대뽀 진입, 정상으로
둔덕에 오래된 흔적 그리고 폐가옥 통과 후
잡목 가시로 진퇴양난이나, 스틱과 온 몸으로..
이후, 잡목 가시와 처절한 사투 中 마루금 포기
나침반 확인 후 징글맞은 숲 속을 탈출, 임도로
난도질당한 하체의 욱신거림 느끼며 △158.7 정상에..
158.7 정상인 팔각정에서 조망이며
자월도 대표 山.. 국사봉으로 中 풍광
가까운 곳 선택, 진입하려 했으나.. 끔찍하여
되돌아 도로를 길게 후 등산로에서 오르는데
언제 마음이 바뀔 줄 모르겠지만, 이토록 편할 수가ㅎ
임도 횡단해서는.. Hygge 삶을 떠올리며
생각나는 대로 주절 주절.. 흥얼 모드로
최고봉 넘고 내려 올라서.. 국사봉 정상에
거쳐 온 곳부터 우측으로~ 조망이며
가야 할 곳과 그 우측을 끝으로.. 충전 출발
큰말 고개에서는 우측으로 약 25m를
중계탑을 연이어 지나.. △151.3봉 정상에 섰으나
정상 삼각점 확인을 깜빡하고 못했다'라는ㅜ
도로를 주~욱, 끝까지 진행하다 보면
자월도 섬 끝자락에 도달되었기에
되돌려 나오며 해안 쪽 임도를 선택
굽이굽이 자월 3리 해변으로 내렸고
통행 차량이 없다시피 한 도로 지나며
바닷바람이 좋은 커브에서 삼매경 쉼 후
큰말 해변이자 섬 중심지에 이르렀고
야영하기 좋은 장골 해변을 살피며 지나
선착장 복귀해서 뒷정리 끝내니.. 타고 갈 배가
나름 즐겨 본 섬을 떠나며 소감은.. 그냥 그랬어
◎ island series 2018.. 섬 산행7
선착장-방파제-144봉-임도-△158.7봉-하늬깨3거리-윳골등로-
178봉-국사봉-물탱크-큰말고개-중계탑1.2-△151.3봉-마바위갈림-
정자각-임도-자월3리-큰말해변-장골해변-선착장=>약 15.5 km
05시간 36분 (09;51~15;27)=> 멈춤 42분 포함
잡목 가시로 개고생 후 빠름과 느림을 병행하며 요모조모를 살폈다
2018년 05월 31일(목) 맑음, 약한 해무
2018 048 1371
첫댓글 국사봉 초등 을 다같이 축하 드립니다. 등로가 험해 보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지가위 준비해야 하겠네요 ㅎㅎㅎ
참 보기 드물게 유니크하신 분ㅎㅎ
도그고생하셨네요~ 자의로~ㅋㅋ 영흥도에서 보이던 섬을 댕기오셨네요~
이제 섬도 싹쓰리 하십니다.^^
저 폐가옥 몇년뒤 귀신나오는 집으로 소문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ㅎ
자월도를 지도로 보니~~~인천 앞바다의 섬들을 주욱 둘러보는 위치네요.덕분에 잘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