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AFC 아시안컵 당시 박종환감독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이끌고 우승을 장담했었는데 이란에게 6:2 대참사로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었죠. 그때 선수단 장악을 못하고 선수들과 불화가 있었는데 황선홍, 홍명보가 반기를 들어서 태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었습니다. 물론 황선홍은 부상으로 김도훈이 이란전에 나왔지만 고정운, 신태용, 박남열등등 일화선수들이 국대로 많이 뽑혀서 박종환의 아이들을 편애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이란전 대패로 박종환감독은 국대와는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됩니다.
황선홍 역시 선수단 장악도 못하고 데얀과의 불화설, 박주영과의 불화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신광훈이 주장이 되면서 많은 서울팬들의 오해를 갖게 됩니다. 작년에 조찬호나 신광훈등 옛 제자들에 대한 무한 애정도 기존 서울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경력이 쌓일수록 고집만 쌓인듯
네 진정한 똥고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