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더위니잉
1. Shopper
내가 쇼퍼로서 카트에 담은 것들은 2022년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공연에서 마주했던 감정과 순간들이다. 나는 그 공연에서 나로서는 다소 낯선 결의 욕망들을 강하게 느꼈다.
일에 있어 약간의 번아웃을 느끼던 와중에 마주한 그 이틀간의 공연은 미리 준비 중이었던 이 앨범의 주제와 분위기, 그리고 그것에 임하는 나의 에너지 자체를 싸그리 뒤집어 놓았다. 쉽고 편한 것은 잠시 뒤로 하고 다시 한번 쏟아내듯 도전하고 싶어졌다. 번아웃이라는 걸 인정하지 못한 채 같은 자리를 빙빙 돌며 차일피일 앨범의 마무리를 미루던 내 머릿속을 명료하게 정리해 준 것은 그 더운 밤의 관객들이었다.
수만 명의 소리가 한 사람의 목소리처럼 또렷이 내 안에 들어와 새로운 욕심들을 깨웠다. 그로 인해 내가 느꼈던 용기와 벅참을 이 곡에 욱여 담았다. 이번에는 내 목소리가 이 곡을 듣는 이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에 확신을 가질 용기’가 되길 바란다. /
가사 中
저녁 일곱시
노을의 팔레트
가슴 터질 듯
내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kHW-UVXOcLU
+ 이어서 들으면 좋을 트랙
5. 관객이 될게 (I stan U)
‘당신의 열렬한 관객이 되겠다’는 말은 아마 지금의 내가 타인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로맨틱한 표현일 것이다. 내게 있어 관객의 의미가 그렇다.
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지친 기색 없이 눈을 반짝이며 나의 음악과 말들에 동의해 준 그들에게 꼭 그만큼의 사랑을 성실히 갚고 싶다. 당신들의 인생에도 꼭 그만큼의 응원이 되어주고 싶다. 우리가 나눈 것들의 의미를 지키기 위해 또박또박 더 열심히 살고 싶다. 고맙다는 말은 너무나 모자라다. 사랑한다는 말도 충분치 않다.
마주 선 채 눈으로 목소리로 애정을 보내는,
당신의 관객이 되겠다.
https://youtu.be/_ZfT3M6ZKEM?feature=shared
가사 中
네 모든 날들의 어느 열렬한
관객이 될게
막이 오르는 순간
조금 철이 없길 바라
놀아 어린아이처럼
다 숨죽인 무대 한가운데에서
그저 넌 너답게 웃어줘, 날아줘
넌 너의 나를 믿어
첫댓글 오렌지 태양 아래 넘 행복했다,,,,
난 나의 너를 믿어 💛🧡💛🧡💛🧡
저녁 일곱시 노을의 팔레트.....
관객이 될게 개좋아
저녁일곱시 노을의 팔레트
딱 이부분. 듣자마자 그냥 내가 제일좋아하는 계절의 저녁일곱시가 생각났어
넌 너의 나를 믿어..
이렇게 팬들한테 사랑을 말하는 가수가 어딧어.....ㅠㅠ
와.. 넌 너의 나를 믿어 라는 말 유ㅏ.. 머리띵함
미쳤어 왜 저녁일곱시 노을일까했는데 나도 영원히 오렌지태양의 그날을 못잊고있어 소름끼쳐
이번 앨범 가사에서 ‘힘’이 느껴졌는데 그 힘의 원천이 아이유가 받아온 사랑이구나 느꼈어 노래 너무 좋아
앨범 소개글 보고 벅차올라서 눈물남....ㅠㅠ..
나우러
미쳤다....
넌 너의 나를 믿어라니… 너를 믿는다는 부담스러운 책임감보다 너무 멋진 말이야
점점 단단해지는 게 느껴진다 ㅠㅠㅠㅠ
와… 넌 너의 나를 믿어 … 곱씹게 되네
22년 못간거 개같이후회...
골든아워 진짜 가고싶었는데 내 평생의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