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번에는 명대사명장면에 대한 평가를 해보려한다.
김아중---좋아하는 사람 바라만 보는것도 죄예요?
다가갈수 없는데 바라보지도 못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건데요.
좋아하는 사람의 발자국이라도 따라 걷고 싶은 심정을 알아요?
-----음....이부분에 대해선 할말이많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비교할수도 없겠지만 미녀는괴로워를 5번보고 무대인사까지 보고왔다.
5번보면서 느낀점은 봐도봐도 안질린다는것? 음 잡담은 집어치우고..
이 장면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여러번 봤지만 이 장면에서 짝사랑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꼬집어냇다고나 할까?
짝사랑을 아주 슬프게 한 사람이라면 100% 초공감 햇을거라 믿는다. 또한 나도 그렇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바라봐 주지않는다면 그것만큼 괴로운건 없을것이다.
김아중-- 성형한 내가 더러워요? 이깟 상처따윈,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뼈도 깍고 살도 잘랐는걸요, 수술대 위에 누웠을때, 내가 누구 생각한줄 알아요? 가슴을 찟어놓고, 휴지로 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난 이장면이 제일 맘에든다.
이 장면이 미녀는괴로워라는 작품에서 가장 슬프다고나 할까? 이 장면을 보던때의 그 감정을
글로는 표현할수가 없는것 같다.
이 장면에서 관객들중에 우는 사람도있었다. 내 친구들도 남정네들인데 눈에 눈물이 맺히는걸 볼수잇었다.
제니를 위로해주고싶은 마음이 울컥울컥 올라왔다고나 할까? 이때 한상준의 가슴도 찢어지게 아팠을것이다.
김아중--성형하는 사람이 나쁜사람이아니라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들이 나쁜거죠..
----이 장면은 특별히 할말이 없다. 심금을 울리는 대사도아니고 그렇다고 슬픈 장면도아니다.
하지만 현대인을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대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남자로써 이 말에 공감하기는 한다. 어느 누구라도 못생긴 여자보다는 이쁜여자를
좋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사람을 외모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이 생각을 우리 모두가 고쳐먹으려면 상당히 오랜시간이..아니 고쳐지지
않을거라고도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다..
김현숙(출산드라)--예쁜여자는 명품,평범한 여자는 진품,,,,
넌 반품이야!!
------음...이장면은 특별하지가 않지만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려주엇따고나할까?
삼겹살에 밥비벼먹자,,한번에 세끼를 먹이셨어야죠. 등등등 주옥같은 개그성 대사를 남기신
김현숙씨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주인공만큼 비중이 높았던 조연이라고나 할까?
마지막 콘서트장면에서 제니를 용서(?)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눈 마주치던 장면도 꽤나 좋았던것같다.
뮤지컬 출신답게 노래도 잘하셨다.
임현식(극중 한나/제니의 아버지)--
하고싶은일 다하고 살면 그게 신이지 사람이냐 ?
하고 싶은거 다 할수 있는건 하나님 밖에 없대
사람은 하고 싶은걸 하는게 아니라 할수 있는걸 하는거래 ...
-----음.. 이 대사는 극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다.
아미(?)가 한나와 제니가 동일인물이라는걸 눈치채게 하는 대사이기 때문이다.
또 이 대사는 많은 뜻을 품고잇다.
사람은 하고싶은걸 하는게아니라 할수잇는걸 하는거라......
정말 주옥같은 말이다.
덧붙이자면 사람은 할수잇는것에 최선을 다하여 맡은바에 열정과 청춘을 쏟아야 한다고생각한다.
그게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외모가 뛰어나지않더라도 자연히 멋져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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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직 상당히 많은 대사,장면이 있지만 딱 꼽으라면
가슴을 찢어놓고 휴지로 되겟어요?가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다.
많은 조연분들이 수고해주신 영화인것 같다.
김용건님,성동일님,김현숙님,박노식님,박휘순님,임현식님,이한위님,지서윤님 등등등
정말 열심히 수고해주셧던것 같다.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하여 영화를 보고 작품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것도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정말 훌륭한 작품이고 연기자들의 수고와 노고가 스크린에 묻어나오는것같앗다.
정말 재미잇엇고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다.
오늘 300만 돌파라는 소식을 들엇다.
솔직히 나는 처음에는 300만돌파해도 잘한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계속보다보니 300만으로는 어림택도없다는 생각을했다.
300만으로는 영화가 너무아깝다고나할까?
아무튼, 김아중,주진모의 연기가 더욱 성숙해졌다라고나 할까
너무 재밌게 봤고 웃으면서 슬플수잇었다.
김아중씨가 이 글을 보지 않더라도 이 감동을 회원분들이 느껴주셧으면 한다.
(편의상 존댓말은 쓰지않앗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은 글쓴이를 즐겁게해줍니다. 댓글달아줍시다^^
그리고 누구라고 말은 안하겟소이다만 이거 퍼온거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립니까
저가 한 20분정도 고심하면서 쓴건데 그따구로 말씀하시면 얼마나 기분나쁜데요
퍼온거 아니고 저가 직접 쓴거니까 태클걸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저는 첫번째 아중님이 하신말이 초공감갑니다 저도아중님한테 저런감정을느낍니다 ^ ^ ㅋㅋ
내가더러워요?그장면 정말찡합니다!
두번째 말하신 내가더러워요 ? 정말 눈물납니다 .
잘만드셨네요 ㅎㅎ
저느 의사선생의 코만다시하자 가 웃겼음
명대사네요^^고생하셧어요
전 아중누나의 표정연기에 너무 반해버린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