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받았습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 처음 주문할 때 써있던 대로 딱 열흘만에 배송되었구요.
같이 넣어 주신 초콜렛도 잘 먹겠습니다.~
저는 복싱화로 신으려고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복싱화로는 아디다스와 나이키 조던을 신어 봤었고 이번에 레슬링화이지만 아식스 제품이 세번째인데요~
각 신발 회사마다 특성이 약간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1. 아디다스~
가볍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지요.
제 발에는 7.5가 잘 맞는 편이에요.(참고로 제 발은 서양인 발처럼 발 볼은 좁고 발의 아치가 높은 편이예요. 운동화는 260~265 정도를 신습니다.)
그런 제 발에 비교적 잘 맞는 걸 보면 아디다스는 전형적인 서양인의 발에 맞춘 디자인일 것 같습니다.
2. 나이키 조던 쇼 복서~
로이 존스 주이너가 신었던 걸로 유명해진 복싱화죠. 이건 예쁜 거로는 최고인데 실용성은 영 아닙니다. 거의 농구화 분위기예요.
일단 무겁고요, 통풑이 되질 않아 답답한 편입니다. 로이 존스 주니어는 이걸 신고 어떻게 그리 빨리 움직이 수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예요.
사이즈 8을 주문했더니 사이즈는 좀 크게 나온 건지 약 265센티 정도의 느낌이구요, 제 발에는 볼도 약간은 넓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한국 사람 발이라면 정사이즈 주문 하셔도 맞을 것 같아요.
동양인의 발에 맞추어 디자인된 느낌입니다.
3. 아식스~
이번에 주문한 제품이 이건데요.
가볍네요.
디자인도 예쁘구요.
8을 주문했는데 260센티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 부분은 5mm정도 여유가 있습니다만 제 발에는 발등 부분이 타이트한 느낌이구요.
발볼은 제 발에 딱 맞는 걸로 봐서 일반적인 한국 사람 발에는 약간 좁을 수도 있겠어요. 좀 신다보면 늘어날까요^^
동양인과 서양인의 평균 정도에 맞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신발 구매하실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좋겠네요.
운영자님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첫댓글 친절한 후기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카페 회원님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운영자인 저로써도 직접 신어보지 못해서 상담드릴때 정확한 답변을 못드려서 미안해던 부분들인데.. 후기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