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독교 TV 말씀QT:2011-10-05(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
< 성경본문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 - 로마서 12장 1~2절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묵상글 >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이유가 무엇일까?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섬기는 삶은 통해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아마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질문일 것입니다.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은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는 것'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는 것은 오로지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믿음만으로 저절로 온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해 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매일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고,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첫째로,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가치관, 세상이 좋아하는
것을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세상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본받아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온전해 질 수 없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믿음을 가졌다면, 우리는 믿음의 삶으로
변해야 합니다. 가치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삶이 바로 변화된 삶입니다. 변화는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완성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습관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 매일 매일
내 삶의 모습을 바꾸어 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주는 만족과 기쁨을 좇아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과 기쁨을 좇아서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출세와 성공의 길을 좇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하는 길을 좇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일 하루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예배는 내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습관, 내 행동이 모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는 삶이 진정으로 우리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 목적을 위해서 달음질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 우리를 유혹해도 온전히 그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글쓴이 : 전기철
-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첫댓글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아멘.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때가 있음을 고백하고 회개 합니다 사랑의 주님
늘 귀와 눈이 뜨게 하소서 주님의 뚯대로 살도록 깨닫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