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브 사막의 농업
https://www.youtube.com/watch?v=VUNmN_bZNsk
네게브,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남쪽을 말합니다. 즉 예루살렘 남쪽의 사막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설명하는 사람은 벤구리온 대학의 교수로서 네게브 사막의 농업개발 현황을 살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기아자동차를 타고 움직이기에 특히 관심을 갔습니다.
첫번째 농장은 약 3만평의 농장으로서 100 헥타르이며, 그 농장에 호호바 기름을 생산하는 식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호호바는 매우 비싼 기름으로서 고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스라엘은 세계 호호바 생산의 50%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9개월된 나무들, 2년반생, 30년생의 나무들이 있습니다.
물을 공급할 때 호스에 나무마다에 호스의 구멍을 뚫어서 물 손실을 최소화하는 관개방식은 Drip Irrigation
( 물방울, 적수 관개) 이스라엘 농업 전체의 기본적 특성입니다.
두번째 농장은 카데쉬 바네아에 있는 특별 버섯(Exotic Mushroom)을 재배하는데, 아르헨티나와 네델란드에서
배워온 농업기술을 좀더 개발하여 다량의 특수버섯은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매우 고가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세번째 농장은 네게브의 미츠 파라몬지역에 있는 포도원입니다. 사막가운데의 포도원으로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배워온 포도재배기술부터, 각 포도에 그늘을 통해서 태양열 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재배합니다. 네게브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진 포도주를 사막에서 마시는 모습.
네번째는 이스라엘 면적의 6%를 차지하지만 인구는 겨우 3500명에 불과한 아라바 지역에 있는 농장인데
톰베리와 피망 생산 농가입니다. 피망은 맛이 좋으며, 톰베리는 샐러드용으로 환영받습니다. 톰베리란, 토마토와
라스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등의 베리 종류의 합성어로서 방울 도마토 보다 더 작은 베리 도마토 입니다.
이 또한 높은 수익을 올립니다. 유럽, 영국, 러시아에 수출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물은 바닷물에서
소금을 제거한 제염수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베네주엘라를 여행하던중 독일인에게서 배웠습니다.
다섯번째 농장은 산호 재배 농장인데, 동남아, 케냐, 남태평양 등에서 온 50여 종류의 산호들이며, 태양광이
침투할수 있도록 하여 키웁니다. 산호들의 용도는 뼈 접합용, 치아 접합용, 두개골 접합용 등이며 매우
고가로 팔립니다. 물고기의 배설물이 산호에 도움이 되도록 공생하게 하고 있으며, 산호의 광합성을 이용합니다.
태양열 전기외에도 태양광을 적절히 조절하여 재배합니다. 모든 물들은 재활용되어 농업용수로 사용됩니다.
여섯번째는 새우 양식장인데,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지아 등에 새우를 수출하고 유럽에는 관상용 물고기를
수출하여 총 40만 톤을 수출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벤구리온 대학 실험실과 연계되어 물고기에 기생하는
기생충과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며 녹조를 이용하여 물고기에 자극을 주어 화학 항생제 등에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새우들의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또 수컷 새우들에게 홀몬을 주입하여
수컷의 기능을 침묵시키고, 암컷 역할을 하여 수컷과 교미하여 많은 수컷을 생산케한다고 합니다.
( 이 부분은 일종의 유전자 조작처럼 들립니다). 오직 수컷만 들어있는 이 바이오텍 새우들은 아프리카
여러나라들에 수출되어 빌하르치아 시스토소미아시스( Bilharzia Schistosimasis) 병을 유발시키는 민물
달팽이들을 잡아먹게한다고 합니다. 이 병으로 아프리카에서는 연간 20만명이 사망하며 약 2억명이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빌과 멜린다 재단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물은 하루에 5-10%만 교체되고 그 물은 다시 농업용수로 재활용되는데, 이를 위해서
사료를 그냥 살포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된 기계로 하루에 20회 가량 꾸준히 선회하며 적당량만 살포하도록
하여 썩거나,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게합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 농업들 또한 아주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야말로 국토 이용을 최적화, 최대화한 농업을 이스라엘은 구사하고 있다고 믿어지며, 이스라엘의 국민소득은
20년전 일본의 절반이 못되었으나 지금은 일본보다 높으며, 아시아에서 싱가폴 다음으로 높고, 이집트인들의
1인당 소득보다 15-16배이며, 요르단의 10배에 달하고, 이란의 6배에 달합니다.
국토면적이 2만2천 평방킬로로서 전남북 면적에 불과하고 그 나마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과(5650Km2) 가자지구(365Km2)를
빼면 아마 16,000 Km2 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땅 국토
이용을 최대화한 나라로 보입니다.
2021. 1. 9 엘리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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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09 20:48
첫댓글 이스라엘이 제염수까지 쓰는 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멤브레인 공정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소금결정 형성의 회피와 바다물에 용해된 물질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걸 내륙으로 끌어오려면 바다근처 정수시설과 관계수로 정비가 어머어마했겠습니다. 학생시절 교회 선배가 카이스트에서 이 분야를 연구해서 이야기해주던 것을 신기하게 듣고만 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실제적용되고 있었네요. 그 선배는 현재 미국 신시네티대학의 교수로 활발한 활동중입니다. 얼마전에는 제주도와 부산의 정수처리 시스템에 관해 연구발표를 했었습니다.
바다물 담수화 프로젝트는 현재 우리나라도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 들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미 농업에 적용했고 물 귀한거 알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테니 상당한 기술을 축적했으리라 봅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아랍국가와 담수화 프로젝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염할 때 끌어들이는 바닷물은 에일라트 항구 근처에서 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닷물을 올려서 담수화시키고 소금은 별도로 팔고. 좀더 알아보아야 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