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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신소득 작물에 대한 기고문
세월이 흐르고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신소득 작물에 대한 요구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요즘처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타지로의 유출에 의하여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가 전환하고자 하는 작물에 대한 시장 조사를 충분히 하여야 하는 것이며....
그러한 충분한 조사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보급하여 일반화하고 우리 지역을 새로운 작물의 주산지와 집산지화 함으로써 지역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새로운 신소득 작물로 전환하기 위한 조사는 단순히 국내시장만 바라보아서는 아니된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자원은 부족하며 인구밀도는 이웃나라 중국에 비하여 20배가 높은 나라이다. 인구밀도가 주변 국가에 비하여 20배가 높다는 것은 우리의 농업도 20배나 높은 경쟁율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신소득 작물이 도입되면 불과 10년 내에 소비 포화점에 도달하게 되고 가격이 급락하게 되는 악순환을 번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의 농업은 국내시장을 목표로 하여 작물을 선택하고 농업을 경영하게 되면 결국은 주변 국가보다 20배나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한쪽이 무너져야 너도 웃고 나도 웃는다”는 고통스러운 농업의 일상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작물을 선택할 때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경쟁력을 갖춘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장성. 이런 점에서 볼 때 조실성 박피호두는 우리나라 농가들에 빛을 주는 작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98.5%의 호두를 수입하여 사용하는 호두 자급율이 겨우 1.5%에 불과한 나라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세계인구 증가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 전체 국가가 중국을 포함하여 모두 호두 수입국이기 때문이다. 즉, 중국은 세계 속에서 호두생산량이 최대의 생산국이지만 세계 최대의 소비국이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호두 수입국이다. 또한 일본은 인구가 1억2천5백만에 달하지만 2016년 호두 생산량이 불과 175톤에 불과하고 자급율이 10만분의 1에 불과한 완벽한 호두 수입국이다. 그들이 바로 우리가 생산한 호두의 첫 번째 수출 목표의 국가인 것이다.
과연 우리는 새로운 작물을 선택하며 수출이 가능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
기능성 식품. 게다가 지난 10여년간 세계시장의 호두가격이 2.3배 이상 오르고 있는 이러한 추세는 인구의 고령화에서 발로 된다. 즉, 인구의 수명이 길어지게 되면서부터 가장 두려운 병은 치매이고 그 다음이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다. 호두는 치매 예방과 심혈관 계통의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쌀과 밀, 옥수수 등의 곡식을 주식으로 삼던 아시아 지역의 인구들의 식생활이 점점 더 육류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고지혈증에 대한 대안이 오메가3이고, 그러한 오메가3를 얻기 위하여 등 푸른 생선이라며 결과적으로는 생선찌꺼기를 짜서 만든 동물성 오메가3를 섭취하고 있는 현실에서 호두 그 자체가 순수한 식물성 오메가3인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웰빙 기능성에 의하여 앞으로의 시장성은 점점 더 늘어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상품성. 이렇게 말하면 세간에서는 마트에 가보았더니 미국산 호두가 무척이나 저렴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조사에 의하면 당년도에 생산된 호두는 그리 가격이 낮지 않다. 다만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호두는 탈피 된 채 1년을 더 묵은 호두로써 재고처리를 한 물품들이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써 그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며, 탈각 된 상태로 1년을 더 묵었기 때문에 오메가3에서 오메가6로 산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산패가 진행되었다 함은 소비자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하여 오메가3를 섭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반하여 우리들의 건강에 이롭지 못한 성분들이 많이 발생되었다는 것으로써 이러한 점 때문에 선진 유럽국가에서는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탈각한 호두의 유통 대신에 미탈각한 호두를 섭취하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호두의 견피가 얇아 더 이상 깨어서 먹는 호두가 아니라 열어서 꺼내 먹는 호두의 박피성 특징은 호두 그 자체의 웰빙 기능성의 유지와 섭취에 대한 상품성은 대단히 높은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한국호두산업에서는 “살아있는 호두를 드시겠습니까? 죽어있는 호두를 드시겠습니까?”라는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호두 유통문화를 변모하게 할 것이며 더 이상 깨어져 사망하고 산패가 이루어지는 호두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노약자와 어린이가 즉시 손으로 열어서 먹는 건강한 호두로 소비문화가 변모하게 할 것이며, 이러한 장점이 중국의 호두시장에서는 벌써 기존의 호두보다 새로운 품종의 호두가격이 2~3배나 높은 이유가 된 것이다.
보관성. 호두는 견과류이다. 즉, 신선식품이 아니라는 뜻으로써 그늘지고 서늘한 25℃의 장소에서 1년간 아무런 변화 없이 보관할 수 있으며, 5℃의 장소에서는 2년간 변질이 없이 보관이 가능하고 파종을 하면 한그루의 호두나무가 발아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이러한 점은 우리의 농산물이 해외에 수출될 경우 신선도 유지와 보관성의 문제로 제약을 받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이다. 호두는 견과이므로 전 세계의 어느 지역에 수출을 하여도 신선도의 문제가 대두 될 일은 없는 것이며, 이러한 특징은 단순히 해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가정의 응접실에 소품처럼 호두를 쌓아두고 조금씩 열어서 섭취하는 소비패턴을 만들게 될 것이다.또한 이러한 보관성의 특징 때문에 호두시장의 가격은 1년 내내 변동이 없이 안정적이다.
조실성. 기존의 호두나무는 만실성 호두나무로써 호두나무를 정식한 후 최소 10년은 지나야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점 때문에 누구나 쉽게 호두과원을 조성하기는 어려웠으며 대부분 경사가 가파른 임야에 식재하여 관리에 실패하여 95%이상의 실패율을 보였으나, 새로운 조실성 호두나무는 식재 당년에도 개화하고 결실이 되기도 하며 정식 3년차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여 누구나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작물일 뿐만이 아니라, 호두나무가 성목이 되더라도 열간에 간작을 진행하거나 양계 등의 복합영농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소득을 유지하며 손익분기점을 빠르게 맞이할 수 있어 기존의 농가뿐만 아니라 귀농 귀촌인들의 소득 작물로써 손색이 없고 안정되고 빠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다.
적응성. 아무리 좋은 작물일지라도 생산의 과다가 예상되면 생산을 줄여야 한다. 만일 호두나무가 열대작물이거나 시베리아 벌판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면 우리는 다시한번 고려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호두나무는 40℃ 이상의 온도까지 올라가면 재배가 불가능하고 영하 25℃ 이하로 떨어져도 재배가 불가능하다. 즉, 한반도 정도의 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고 시베리아 벌판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재배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우리나라에 꼭 들어맞는 작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는 것이고 넓은 시장성이 보장된 것이다. 산지가 많고 강수량이 풍부하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에 가장 유리한 작물이다.
관리성. 조실성 박피호두나무의 수고는 자연방임의 상태에서 4~5m에 불과한 왜성종이다. 기존의 25m 이상 높고 크게 자라는 수종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성이 우수하다. 모든 유실수가 왜성화로 개발되며 관리성을 강조하는 시점에 가장 어울리며 수형의 관리와 방제작업 및 수확까지 모든 작업이 편리하다. 또한 조실성 박피호두나무는 비닐하우스와 같은 별다른 시설이 불필요하므로 부수적인 창업비용이 감소하고, 경제수명이 80~100년의 장기수로써 다른 유실수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소득을 이어갈 수 있어 유리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특성을 살려 고밀도 집약관리에 의한 최고급 호두상품의 틈새시장을 겨냥하여 농업에 종사하여야 하고 세계 호두시장에서 최고급 상품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노동력 절감. 이러한 뛰어난 관리성 뿐만이 아니라 조실성 박피호두나무는 기존의 다른 유실수와는 달리 성목이 되어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도장지의 발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처음에 수형을 정형할 때 이외에는 도장지를 전지하는 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노동력이 절감된다. 또한 조실성 호두나무의 수확시기는 8월말에서부터 9월 초에 진행되어 다른 작물과 작업시기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으며, 수확 시에는 일시에 전체를 털어서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간결하다.
작물 대체. 우리나라 국민의 식단은 점점 더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수가 되지 않는 전답을 이용하여 웰빙 기능성 식품인 조실성 호두나무로 작물을 전환하게 되면 벼농사의 공급과잉 현상을 해결할 수 있고, 특히 우리지역의 밤나무 재배 지역 중에 10%만 조실성 호두나무로 전환하게 되면 밤나무 재배의 수익성을 제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호두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5년 내에 변모할 수 있고,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을 집산지화 하여 국내에 유일무이한 견과 및 건과들의 집산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활용해야한다.
협업 관계. 조실성 호두나무의 재배는 지역 내 축산업계와 가장 많이 유기적이 협업이 가능하다. 축산분뇨를 이용하여 과원의 퇴비를 조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분뇨처리에 일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정갈히 개선할 수 있으며, 조실성 호두나무 과원의 열간을 넓히고 사료작물을 간작함으로써 축산 농가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실성 호두과원에 닭과 오리등을 방목하여 복합영농을 하게 되면 상호 보완과 보조가 가능한 복합영농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적정한 면적의 조실성 호두과원을 조성하고 한켠에 주거 및 식당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조실성 호두관원에 산닭을 방목하여 건강한 닭과 계란을 생산하여, 계란은 유기농으로 납품을 하고, 산닭은 식당에서 백숙등의 요리 재료로 운영을 한다면 한 가정이 충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복합영농시스템이 이루어 질 것이다.
환경 보호. 산림을 훼손하거나 농지조차 태양광을 설치하는 행위는 환경보호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조하고 싶다. 태양광은 건물의 위, 도로 및 주차장의 윗면과 같이 인류의 삶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대지가 호흡할 수 없는 공간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임야나 농지를 태양광으로 도배하면 대지와 대기의 원활한 조화가 깨지게 되고, 지구 온난화와 사막화를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에너지를 활용하기 전에 호흡을 할 수 있어야 존재를 할 수 있는 것이며, 임야와 농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행위는 우리가 보존해야 하는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이며 자연재해를 부추키고 훗날 재앙으로 돌아올 인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인류를 위한 자연환경의 활용은 산림과 농지에는 조실성 호두나무를 식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바른 공존이며 수익성도 월등히 좋다.
연구와 교육. 그간에 우리는 속았다. 호두는 당연히 견피가 두텁고 깨어서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원종 호두(J. rejia L.)와 가래나무( J. mandshurica Maxim.)과의 교잡에 의하여 생성된 잡종호두(J. hopeiensis Hu.)였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진 것이다. 이것은 말과 당나귀를 교배하여 얻은 노새를 말이라고 우기는 논리이며, 그렇게 얻어진 노새에 당나귀를 지속적으로 교잡하면 이론적으로는 당나귀에 가까워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가래나무를 호두나무의 수분수로 활용하고 그렇게 얻어진 잡종호두나무를 다시 묘목으로 생산하여 보급하는 우를 범함으로써 그간에는 우리나라의 호두나무 품종이 난잡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1930년대 중국에서도 문제화가 되어 1950년대 이후로는 가래나무를 호두나무의 수분수로 활용하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으며, 호두나무의 수분수는 호두나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품종의 관리를 통하여 보다 우수한 품종들이 1980년대에 이르러 비로소 획득할 수 있었다. 세계는 지금 종자의 전쟁 중이다. 우수한 품종의 종자를 도입하여 우리 풍토에서 더욱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생산할 수 있는 우리 스스로의 품종을 개발하여야 한다.
우리 ㈜한국호두산업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두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최초로 호두나무 접목묘의 생산을 상업화 하였고, 호두나무 재배기술에 대한 교재를 미약하나마 편찬하였으며, 전국의 호두 농가를 상대로 재배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을 육종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전국의 호두 농가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지역의 보다 많은 혜택과 발전을 위하여 기여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국호두산업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호반로 87번길 49-3에 위치한 (구)부여곤충나라의 불용공간을 활용하여 교육장을 마련하여 지역민께 무상 교육을 진행하며 계몽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우리지역이 전국 최대의 호두 주산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매와 가공. 금산의 인삼약초시장과 강경의 젓갈시장을 보다보면 부러움이 적지 않다. 하나의 건강한 산업체는 존재하는 지역에 보다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한다. 우리 지역이 단순한 주산지가 아니라 집산지로 변모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인정하는 건강한 선도기업이 우리 지역에 존재하고 있어야 하며, 수매와 가공을 통하여 유통의 소재를 창출하고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우리 지역 재래시장에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을 상대로 하는 견과 및 건과 도매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관광과 쇼핑이 겸비되어야 관광객의 지역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체류시간이 길어져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된다. 우리지역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단순한 정류장이 아닌 복합적인 터미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짧은 눈요기만으로는 부족하다. 관광객이 우리의 고장에 왔으면 무언가 한 아름 싸들고 갈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하다. 그 소재 하나가 바르고 곧으면 부수적인 시장이 형성되고, 시장이 형성되면 인구가 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제적으로 우리지역을 주산지뿐만이 아닌 집산지로 변모하기 위하여 수매와 가공을 준비하여야 하는 것이며, 우리 지역을 호두의 주산지뿐만이 아니라 집산지로 만들어 달라며 하얀 술 한잔을 나누던 어느 이와의 멋진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다.
결론. 이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이 고창수박으로 둔갑하고...이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이 금산인삼으로 바뀌고...이 지역에서 생산된 밤이 공주 정안 밤으로 팔려나가는 고통을 우리는 겪어 보았다. 이러한 불합리는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남보다 조금 늦음에서 발로한다. 이제는 우리 지역도 하나쯤은 남보다 먼저 앞서 나아가야 하는 기로에 접어들었다. 기회는 단 한번.... 어느 지역이 먼저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한국호두산업은 이 지역에서 출범하여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를 호두왕국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이 호두왕국의 수도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보다 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소통하며 하나로 힘을 합하여야만 한다. 올바른 품종을 선택하여 육묘하여 보급함으로써 이 지역을 명품 호두의 주산지로 만들고, 연구와 교육을 통하여 육종과 재배의 표준을 제시하고, 수매와 가공을 통하여 집산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활성화에 도달하고, 관광과 쇼핑이 함께 이루어지는 체류형 도시로 변모하는 것이 우리가 밟아 가야하는 수순이다.
이제는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나서서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를 호두왕국으로 이루어야 하며 우리 지역이 바로 그 호두왕국의 수도가 되도록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기회는 단 한번, 어디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