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29일
새벽 찬 기운 세찬바람
구름 가득 먹은 하늘이
금방 이라도 쏟아질것 같이
불안한 날씨
오늘 들여줄 세상 이야기
구름따라 가고 있다
산이 가까워질수록 도로는
질퍼덕한 하얀 자동차는
흙탕물에 범벅이 되었다
목적지 도착하자
모악산 정상은 구름이 애워
쌓았고 휴일이라 등산객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틈에 우리도 한몫 끼고있다
모악산 관광단지 주차장
정상을 바라보면 상가 앞도료따라 들어간다
등로입구 모악산 표석 같이 보입니다
등로코스 위 개념도 따라
출발점이 1,2,3,4,5,7 등로 따라 갑니다
등로 입구에서 우측 골짜기 따라 가고
좌측은 하산길로 점쳐봅니다
대원사 한참을 올라온 거리
대원사를 지나 수왕사 있는곳으로 등로가
이어 집니다
가파란 길 테크길로 등로정비 잘되어 있슴다
수왕사 절이라 해서 봤더니 시골집 같아
보였고 염불소리 골짜기타고 흘러나온다
수왕사 잠깐 들였다 다시 돌아나와 이정표
우측 등로따라 간다
이정표 앞에 쉴수있도록 정자 쉼터가 있다
계단을 오르고 정상 통신 안테나가 나무 사이로 뿌옇게 바라보인다
등로 사거리에서 좌측 정상방향 으로 진입
본격적인 눈산행 시작 된다 여기서
아이젠 착용 하고 간다
모악산 정상 풍경 구름이 오락가락
하고 있슴다
모악산 정상은 구름이 애워 쌓고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오르지 못하면 내가 아니다
변화무상한 하지 않으며
세상이 아니겠지
저 멋진곳을 향하여 ㆍㅡ
여기서 부터는 눈을 짚어쓴 나무들
상고대가 형성된 나무들 그 틈에 놀아
보겠슴다ㆍㅎ
정상이 가까와 질수록 상고대와 그 멋진
장면들이 눈을 황홀하게 한다
모악산도 깨 가파른 산입니다
등로정비가 잘되어 계단이 상당히 많슴다
멋진 그림속을 헤쳐나와 전망대를
만나 잠시 숨고르고 갑니다
정상 코밑까지 치고 오르니 환상적인
등로가 이어지고 발길 닿는곳 마다
환호성이 터집니다
평범한 모악산이 겨울을 맞아 인정을 받는
산이되고 그래서 두고두고 기다렸다
왔던 시간들이 오늘이 그빛을 봅니다
통신탑이 정상에 있고 또하나가 보입니다
정상 송신탑을 두고 한바퀴 돌아 정상석을
찾아 가는데 그 풍경이 최고 멋짓 길입니다
금산사방향 눈여겨 보고
우리 산악회 산행을 한다면 금산사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정상석 위에 통신탑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능선에 하얀 눈길이 보입니다
저길따라 하산 합니다
정상찍고 내려오다 정자 앉아 간식하고
하산시 좌측 등로따라 하산 합니다
하산길도 눈꽃길이 되겠슴다
세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눈이내렸고
정상에는 산을 오르는 동안 내 구름이 머물어
멋진 풍경이 연출 됩니다
지금시간이 한시쯤 되었네요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네요 이쁩니다
여기서 부터 하염없이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이정표 따라 개념도 참고 계속 내려갑니다
4km 정도 내려 갑니다
하산길도 쉽진 않은데요 이정표 찍힌
거리가 엉터리 ㆍ약1시간30분 하산 시간
모악산 멋진 풍경과 산행 총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