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월동해충 방제 적기는 ‘지금’
-꼬마배나무이 등 산란시기…개화전에 마쳐야 피해 예방-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과수 월동해충 방제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져 월동해충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방제가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3월 중순 시점에 방제가 가장 시급한 과수 월동해충은
배나무의 꼬마배나무이다.
꼬마배나무이는 껍질 아래서 성충상태로 겨울을 난 뒤
2월 중순부터 나무 위쪽의 열매가지로 이동해
3월 초에 산란을 시작한다.
월동한 성충이 나무 위로 올라온 정도를 살펴보고
기계유유제 12.5~17ℓ를 물 500ℓ와 섞어 살포해 방제한다.
너무 자주 뿌리거나 고농도로 살포하면
개화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부화한 약충이 잎자루 틈으로 깊이 들어가면 방제하기
어려운 만큼 꽃이 피기 전에 방제를 모두 마치는 것이 좋다.
응애류와 진딧물류 또한 월동밀도를 잘 살펴
기계유유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사과혹진딧물·사과응애·배나무면충 등도 개화 전 방제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봄철에 과수에 발생한 뒤 여름철 잡초 등으로 이동했다가
가을철에 과수에 알을 낳아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해
새가지(신초)에까지 피해를 줘서다.
포도 등을 가해하는 꽃매미는 밀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지난해 방제를 충분히 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인근 과수원이나 야산의 나무에 붙어 있는
알덩어리(난괴)를 제거한다.
이용환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연구사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의 병해충 예측지도에서
내 농장이 있는 지역의 작목별·병해충별 최적 방제시기를 참고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동계약제 살포할 시기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유황합제는 살포해야겠습니다.
농도 잘 맞춰서 살포하세요.
고맙습니다
정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기계유제 살포후 30일후에 유황합제를 살포하세요.
@누촌애(김영수) 고밉습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멘토이십니다
@하심전(안성) 과찬이십니다.ㅎ
편안한 오후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익하고 알찬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