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9월20일(3금)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

[데이빗]

●2024년09월20일(3금) 북한산 둘레길 (충의길)

＊모인 장소및 시간: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2번 출구안 쉼터의자(10:00)

＊산행 친구들: 회장 김기준 김봉한 김성회 김용명 윤지중 조남길 나덕경

＊사진 촬영: 조남길 나덕경

   인수봉(810.5m)          숨은벽(768m)               백운대(836.5m)               염초봉(662m)

밤송이가 떨어 지기도 하며 주렁주렁 달린 밤나무1

                                                                                        1구간 흔들다리

                                                                                 2구간 흔들다리

                                                                                3구간 흔들다리

[김기준]

오늘도비 예보가 있었지만 산사랑의 원칙에 따라 산행을 실행했다.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모닝커피로 목을 축이고 704번 버스를 이용,효자 2 통 정류장에서 내려 우산을 쓰고 산행을 시작했다.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평년기온을 회복한다는 예보가 틀리지 않는다.산길을 걷는데 우선 공기 맛이 다르다.비로 인해 질척거리긴 했지만한 한풀 꺾인 무더위가 가슴을 상쾌하게 해준다.길지 않은 산행길이었지만 가끔 만나는 밤나무 아래서 알밤도 줍고 짧긴 하지만 출렁다리를 세개씩이나 건너야하는 아기자기한 숲길이다
장난끼가 발동한 한 회원이 출렁다리 중간에서 발을 구르니 다리가 제법 흔들렸다. 그때문에 잠
시 웃음꽃을 피울수 있어서 산행이 더욱 즐거웠
다.본래 계획했던 코스가 일부 회원이 날씨 때문에 반대하는 바람에 코스가 약간 단축되었다.그래도 13,000여보를 걸었으니 목표치는 달성한 셈이다.버스를 타고 구파발역 롯데몰로가서 함박스텍과 돈가스로 배를 채우니 부러울게 없다.
식사후 커피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고 담소를 나누었다.오늘도작은 사고도 없이 산행을끝내게 되어 강사했고 불편한 몸도 개의치않고
끝까지 함께한 회원에게 감사했고 사진 촬영과 편집에 수고하신 회원

[김기준]

들이 있어 감사했다.산사랑 회원님들,언제나 건강을 제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