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빅토리아폭포 --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잠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는 폭 1,676m 최대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폭포는 잠비아,잠바브웨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있다.
영국 스코틀렌드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이폭포를 기록한 최초의 유럽인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토착민들은 훨신 전부터 폭포의 존재를 알았다. 리빙스턴은 폭포중앙에 있는 잠비아의 리빙스턴 섬에서 폭포를 기록했는데, 이곳은 접근할수 있는 유일한 폭포 중간의 땅 이었다.
여기서 폭포를 관찰한 리빙스턴은, 당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이름을 지었다. 영국인들이 식민지 시절에 지은 이름이 라고 종종 이름을 바꾸자고 현지에서 반발도 일어났었다.
빅토리아 폭포 관광 올 때 기점이 되는 인근에서 가장 큰 잠비아의 도시 이름부터가 리빙스턴인걸, 생각하면 쉽지는 않을 듯, 원래 원주민들이 대대로 부르던 이름은 모시-오아-툰야“로 멀리서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 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 콜로로 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로 표현한다.
잠비아 잠바브웨 모두 여행할수 있는 두 나라 모두 폭포 근처에 관광의 거점이 되는 도시가 있다. 잠비아의 리빙스턴은 인구10만명 정도의 도시로 국제공항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다. 대게 이쪽을 통해 접근하게 된다.
잠바브웨의 빅토리아 폴스는 인구 3만명이 소 도시로 리빙스턴에 비하면 작지만 국제공항이 있고 관광용 인프라가 잘되어 있다.
이쪽은 리빙스턴과는 달리, 폭포에 붙어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가깝다.
두 나라의 국경사무소는 폭포 인근에 있어 양쪽 지점을 걸어 다닐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데다 잠비아, 잠바브웨 두 국가는 통합 유니비자가 적용되어, 별 부담없이 국경을 넘어가 양쪽 모두를 쉽게 광괄할수 있다.
세계3대 폭포인 아프리카 빅토리아폭포
첫댓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네요. 우리나라에 저련 자연환경이 하나쯤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