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은 추어탕으로
몸보신을 좀 했다
교회언니랑 밥한번 먹기로
했었는데 시간이 안맞아
미루다가..
이 언니는 혼자 살기에
조금은 챙겨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신랑하고
같이 만나서 가을에 더욱
맛이 좋은 몸보신용
추어탕을 한사바리 해부렀다
이 추어탕은 걸죽한게
전라도 스탈로 만든거였다
경상도식은 국물이 멀건데
전라도식 추어탕은 걸죽하니
엄청 찐해서 맛이 좋다
한그릇씩 먹고나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우린
후식을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음료수와 차를 시켜 먹으며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로
열심히 수다로 힐링을 했다
어젠 가을을 좀 탔는데
오늘은 점심먹고
차도 마시고 오는 길에
시청공원 한바퀴 돌고
마트에 들려 시장 봐가지고
집으로 왔다 조금 쉬었다가
맛있는 반찬 몇가지 맹글었다
유자차와 설향 딸기라떼
카페 게시글
영남동행방
몸보신으로 추어탕 먹었다
함박꽃
추천 1
조회 27
23.10.18 01:2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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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이 최고예요
맞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그래서 추어탕은 남원?인거 같습니다
남원 추어탕 유명하죠..ㅎ
미꾸리 비슷하게 생긴
개블두 맛나요..!
마니 드시구..
생기발랄 하세효..!
미꾸라지 비슷하게
생긴게 개불이다요?
아닌거 같은디..ㅋ
어머님께서 항상 해주시던 추어탕이 절로 생각나네요
미꾸라지 구하기 어려울 적에는 고등어로 추어탕 을 만들어
주셨죠. 어머님의 손맛이 절로 그리워지는 글과 사진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