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 좋은 봄날 =노준원=◈
화사한 봄 햇살이
뜨락 가득 쏟아져 쌓이는 아침
완연한 봄빛 머금은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문득 터지려는
목련꽃봉오리를 바라보면
봄은 이미 창밖에 찾아와
서성거림을 느낍니다.
병아리 부리처럼
앙증스런 꽃망울 터지려는
개나리의 숨결이
훈훈한 미풍으로 다가와
몇 가닥 머리카락 흩어 놓으니
봄은 정녕 내 가슴에
찬란한 기쁨으로
들어와 자리했습니다.
다정한 사람과
복숭아꽃 흐드러지게 핀
양지바른 언덕에서
도란거리며 나물을 캐고 싶고
하얀 꽃비로 쏟아지는
벚꽃 그늘 아래를
사랑하는 연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고 싶은 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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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Paul Mauriat / Love Is Blue
https://www.youtube.com/embed/K4HwdEwZ9rQ?si=Hj01umjjhMPt7dE1
@원담
오늘도 역시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는 곳마다 행복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꽃길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담은 고운글 글 감사 합니다
늘푸른 님 안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봄날 만나는 사람마다 기쁨이고
가는 곳마다 행복한 꽃길이시길 축원합니다.
@원담
꽃 피고 아름다운 이 좋은 계절에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날마다 향기로운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찍펴서 우리들을 즐겁게
핸주었던 곷들은 이제 한잎두잎 다떨어져 나가고있네요
우리에게 넘좋았던 4월도
이젠중반으로 접어들었어요
봄나물캐는 아낙들도요즘에 많이보이더군요
싱싱한 나물에 구수한된장국도 일품이지요
아마도 햇살좋은 봄날에는
모든추억들 많이간직하게 될거에요
오늘도 멋진글에 다녀갑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찾아오시는
원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되어
날씨는 벌써 초여름의 날씨로 무덥습니다.
모든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더니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이 마치 눈송이 같습니다.
항상 푸른 산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