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요? 제가 알고 있는 '맛집'을 몇군데 알리면서
장호원에서 일죽 오는 중간에 있는 '대통령'이라는 음식점의
'굴밥'을 소개한 적이 있지요.
오늘 대략 열흘 만에 다시 그 집을 찾았는데
주인장께서 제가 좋아하는 그 집의 옥수수막걸리를
선물로 주시는 거에요. 왠 막걸리 선물? 하였더니
그냥 저에게 고마운 일이 있어서라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그분 덕분에 지금의 작업장을 얻어
내가 고마운 입장인데 무슨 일인지...
나중에 계산하면서 궁금하다 하였는데도
그냥 저와 인연인가보다 하시고 고맙다고만 하시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달리 떠오르는게 없는데...
아마도 제가 올린 글을 보고 회원분중에 그 집에 들려
여차 저차한 일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통령'에 다녀 가신 분은 저에게 자수해 주세요.
뭐 선물을 드릴 건 없어도 알고나 있게요. 하하
첫댓글 ㅎㅎ 잠시잊고있었는데..언제한번 가봐야겠네여
난또 십자수하라는 말인줄 알았네. 그리고 운영자 창고 좀 볼려고 했더니 등급낮아서 안된다네요. 쩝.
십자수? 뜸금없기는...쯔...글고 당신은 운영자가 아니므로 당연하지. 그냥 조만간 뭔 내용일 올라오겠구나 뭐 그렇게 생각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