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키우는 NIE]“공부 재밌어 방학엔 자율
( 강원일보 사회면 2006-7-11 기사 )
-강원일보사 철원지역 초교 4·5·6학년 `놀토 NIE 논술교실' 수료
강원일보사가 철원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1학기동안 실시한 `놀토 NIE논술교실’ 수료식이 8일 철원도서관(관장:나중선)에서 있었다.
강원일보NIE연구회는 지난 1학기동안 수업을 통해 워크북 만들기, 글자 찾아 문장 만들기, 기사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NIE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나중선철원도서관장은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에 교육환경이 열악한 철원지역어린이들에게 NIE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安允喜기자· ayh@kwnews.co.kr>
철원초 5학년 솔반 이동인
처음에는 놀토에 집에서 자고 싶었다. 하지만 NIE논술교실에 참가할 때마다 점점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수업이 끝나면 다음 놀토가 빨리오기를 기다렸다. 신문활용교육을 받으면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고 창의력도 많이 생겼다. 집에서도 칭찬을 많이 받았다.
묘장초교 6학년 1반 임지영
NIE논술교실에 참가하면서 신문 보는 것이 좋아졌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친구들이랑 생각을 이야기도 하면서 발표하는 것, 신문을 오려 붙이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대마리에서 버스를 타고 도서관까지 가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배우고 집으로 갈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동송초교 6학년 3반 유호정
NIE논술교실에 참여하면서 신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신문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재미있다. 잘 꾸미지는 못했지만 집에서도 신문을 스크랩해보고 재미있는 기사도 찾아보았다. 놀토에 오는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신문활용수업을 하면서 보람있게 배우고 즐겁게 집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