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해(上海市:샹하이) 와 항주의 부동산 견문록입니다.
중국에서 상해시 하면 경제의 중심지역이며, 일찍 불란서 조차지로서 중국내 홍콩.
마카오와 함께 국제적인 도시로 알려져 왔습니다
상해시는 서울의 면적보다 약 10배 (6000km2)이며, 인구는 약2500만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약 5000$ 이라고 하나 실질적인 소득은 경제규모면에서 보아도
이미 10.000$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SDU투자단 일행이 방문한 지역은 상해와 인근 항주의 대학성 개발 특별지구입니다.
중국경제의 중심지역인 상해와 항주일대를 보고 , 현지 부동산 전문가 (중국인).
상해개발관리자등의 논리있는 주장과 설명을 들어면서 나름대로 정리하여본
상해 견문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상해시(上海市:샹하이)의 경우.
상해는 현재 황포강(黃浦江)을 사이에 두고 푸동(浦東)과 푸서(浦西)로 나누어 져 있으며,
푸동에는 개발과 동시에 개장한 푸동국제공항이 그 중심에 있다.
푸동은 계획적인 도시개발지역이며, 우리로 보면 서울의 강남이라고 보면 된다.
푸서지역은 옛날 상하이 중심지역으로서 우리로 보면 서울의 강북 으로 중구,종로로
보면 될것이다.
중국의 부동산 역사는 우리보다 훨씬오래되지만 ,최근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부동산개념은 1992년도로 부터 본다는것이 중국부동산 전문가와 한국 현지 부동산인들의
이야기이다.
즉,1992년 사회주의로부터 개방화 개념이 이루어지면서 부동산도 하나의 상품개념으로
바뀌었다.
상해의 중심지역인 푸동지역도 약10년전에는 모두 농지로 쌀농사와 밭농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푸동공항과 천연적인 황포강의 푸동항구와 지하철 18개 예정 노선중
3개 노선이 개통운영되고 있어서 지하철역사를 중심으로 고도의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음에 적이 놀랐다.
북한의 군사위원장 김정일이 상해를 방문하여 그중심에 있는 동방명주타워에 올라서서,
천지가 개벽하였다고 하였다는 보도를 우리는 일찍 들었었다
상해는 지금 50층 이상의 건물(일반빌딩. 아파트등)이 모두300개가 넘는다고 하니 , 정말
동방명주타워에 올라서서 보면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
우리나라의 63빌딩과 같은 건물의 숫자가 그렇다고 해보자. 스카이 라인이 그 끝이 없다.
우리 서울에서 제일 높은 도곡동 패리스타워 아파트 같은것이 수백개가 넘게 있으며,
현재 짓고있는 그 숫자도 그보다 훨씬 많다고 해보자, 그 상상이 될것이라고 본다.
특히나 푸동지역은 생산지. 공업단지. 사무지역. 주거지역.하이테크단지. 보세구역등이
같은 블럭내에 현존하고 있어서 모든것이 원스톱 서비스개념이 현실화 되고있으며,
이에 따라서 외국인의 외자유치가 아주 손쉽게 이루어 진다고 하면서,
물동량 개념으로는 이미 서울과 부산을 훨신 초월 하엿다고 자신있게 자부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년간 약 30%~80%까지 시장 성장이 되고있으며,
중국의 예금금리는 약 1.2% 이며, 부동산 대출금리는 약5% 수준이고,
년간 부동산 시장의 실질수입은 약16%이상이다 라는 주장이 현지 부동산 전문가의
대답이었다.
특히 우리일행을 안내한 한국부동산써브 의 현지 상하이 지사장의 안내에 따르면,
중국의 현재 경제성장은 약16~27% 이며, 상해 포동지구는 실질적 성장이 약 27%
이상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상해 푸동신개발지역에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최근들어서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만. 홍콩. 일본. 한국에서 서울의 부자들이 개인적으로 많이 구입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은 부동산 면적을 미터단위로 하는데, 우리 나라 평수로 약34평형이 대략 3억에서
4억정도로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약80까지 대출이되며, 이것을 월세로 전환하면 현재
약 월 2400$ 정도의 수입이 된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문의하고있고,
구입한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중국은 향후2008년 북경 올림픽과 그이후 2010년에는 상해 국제박람회를 준비중에 있는데,
상해는 2010년 국제박람회를 개최를 계기로 세계의 1등 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하여 그야말로
중국 13억인구의 총역량을 모두 투입하고 있는것처럼 역동적인
모습들이 여기저기에서 보였다,
2)항주의 대학성 개발특별지역.
지금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120km 정도 떨어진 항주에는 절강대학을 비롯한 15개의
종합대학촌을 새롭게 현대식으로 조성하고있는데 , 지금 공정의 약50%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는것 같았는데, 정말 그 크기와 규모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15개 종합대학교촌을 만들어 대학성으로 분류하는문제까지 그 원대한 계획을 갖이고
하나하나 개발단계에 있었다.
1개대학교에 2만명 정도면 약30만명의 대학생들이 한곳에서 뭉쳐서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그성과는 향후 생각만하여도 상상을 초월할것같다.
기숙사건물이 끝도없이 지어져 있는데 약8평정도의 방에 6명의 대학생들이 냉난방시설이
현대식으로 된곳에서 연구와 공부에만 빠진다고 해보자 .....
항주의 대학촌은 버스로 모두 관광하고 개발성 본부6층에서 조감도를 보고 그 설명과
안내를 받았다.
한마디로 입이 다물어 지지않앗다고 표현하면 들어 맞을것같다.
3)우리는 우리의 현실만 생각하고 ,중국이 현재 1인당 GNP가 약1000$ 이라고 해서
후진국이라고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정말 위험천만인것같다.
년간 경제성장률이 약20% 정도 되고, 식량을 자급자족하면서, 자원까지 풍부한
대국이라고 본다면, 얼마되지 않아서 우리의 시장을 모두 잠식하는 커다란 코끼로로
변화 될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말고 정말 정신빠짝 차려야
중국대륙의 황색 바람을 이길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투자단 일행과 함께 중국 부동산 시장을 소개받고 현지방문으로
경험을 쌓은것이 산 체험으로서 아주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
함께 여행한 모든 사람들이 중국 부동산시장의 개방화와 발전에 크게 놀랐으며,
경제적인 투자규모와 바람직한 투자 방법등이 많이 모색되리라 보며,
필히 그런 방법으로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