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읍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11시 가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인습 이장자치회장을 비롯한 29개 마을 이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길 전 읍장은 이임사에서 "고향 가은에서 두번 읍장을 한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그동안 가은읍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하고 생각할 때, 아쉬운 점이 많다" 며 "앞으로 시청에 근무하며 공직에 몸 담고있는 동안 언제나 가은읍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했다.
김정길 전 읍장은 "새로 부임하는 안광범 읍장은 시청에 오래 근무하여 행정에 유능한 분이 읍장으로 오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은 안 읍장을 주축으로 읍민의 화홥과 단결, 그리고 가은읍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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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길 읍장은 직원들과 악수하며 가은읍 발전을 다짐했다. |
신임 안광범 읍장은 취임사에서 "가은읍에 부임하게 된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그동안 가은읍은 폐광 아픔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으나 이젠 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그리고 대하드라마 연개소문이 방영되고, 야외 오픈 세트장이 개방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가은의 명성과 함께 모든것이 좋아질것"이라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특히 안 읍장은 "읍행정은 읍민과의 화홥과 단결, 공정행정, 신속한 민원처리가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남두원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