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외출을 하면서 LG Best Shop 에 들러 OLED 77CXFNA 견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GX 를 구입하려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A/V Room 에서는 벽걸이 설치는 불가하고 또 GX는 스탠드 때문에 Q950R 의 설치 위치가 않될 것 같아 포기 하고 CX를 선택했는데 Atmos 가 지원되는 CXKNA 와 지원되지 않는 CXFNA 의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는 많아 이미 Q950R을 사용중인 현재 TV 에서 Atmos 출력은 별다른 메리트가 없어 가격이 저렴한 CXFNA로 선택해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견적 가격은 이런 저런 혜택을 모두 포함하면 60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직구보다는 A/S 3년이 포함된 내수 제품이 좋을 것 같은데 문제는 현재 사용중인 OLED 65E7P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65E7P을 사용한지 조금있으면 만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최고로 멋진 화질을 보여주고 있어 놓아 주기에는 아까운 제품이고 새로 구입하는 77CXFNA가 현재 사용중인 65E7P 만큼 좋은 그림을 보여 준다는 보장도 없을 것 같으며, Sony 65 HX920 을 판매하자니 아직도 UHD에 뒤지지 않는 화질을 보여 주는 3D TV 라 최소한 3D TV 한대는 있어야할 것 같아 포기할 수 없는 딜레머에 빠졌습니다
Wife 역시 또 TV를 구입하면 어디에 둘 것이냐고 이야기하면서 구입을 만류하는데 보다 더 큰 화면으로 좋은 그림을 보기 위한 여정도 참으로 난감하네요
첫댓글 하나는 안방 하나는 av룸 ^^
현재 안방에는 DVHS 시청을 위해 Panasonic 36" 타우 후속 기종인 CRT TV (이건 가끔 보는 DVHS 때문에 버릴 수 없고 아직도 화질면에서는 아주 좋습니다)가 버티고 있고 안방이 거실만큼 크지만 안방에 65" TV 놓기는 Wife 가 절대 반대할 것 같습니다
이 방면에 종사하는 어느 분이 조언을 주셨는데 내년에 LG OLED TV 에는 Dolby Vision 4.0을 지원하며 지금과 달리 Dolby Vision 4.0 은 하드웨어 작동 방식이라 Dolby Vision 이 획기적으로 안정되고 좋아질 것이니 올해보다는 하드웨어적으로 Dolby Vision 4.0 을 지원하는 내년 제품을 구입하라는 충고를 주셨네요
(현재 보유중인 Dolby Vision 지원 Title 이 60여개로 많지 않으면서 내년으로 미루는 것은 핑게이겠죠
그러나 내년에는 mkv 프로파일 7 MEL 혹은 FEL 파일들이많이 돌아 다닌다면 또 달라지겠죠)
스래서 지금 제품을 1년 정도 더 사용하는데 아무른 문제가 없고 TV 처리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서 내년으로 구입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77CXFNA..확실히 탐나긴 한데...
앰프도 바꿔야 하고....
마눌 눈치가 가장 걱정이라
전 qled로....
내년 이후엔 8k 시동 걸 것 같습니다. 동경올림픽이 연기되지 않았으면 올해부터 띄웠을 텐데요.
아직까지 4케이도 제대로 없는 마당에 8K라니.......
8K 티비 비싸게 팔아먹고 FHD 업스케일링 8K로 보는.........
나중에 8K사도 늦지 않을듯 해요 가격다운된다음에요 ㅎ
3년이내에 대중화는 힘들것같다 라고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많던데 내년부터 가능할까요?
하긴 일본은 아직 방송시장장비에서는 강국이니 올림픽을 핑계삼을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진짜내년에 열릴 수 있을까요?
@멀더 아주가끔 스포츠중계나 8k로 하고 머......
4k도 대중화 안되었는디 8k는 머......언감생심....10년은걸릴꺼라봄
@멀더 동경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다면 8k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요, 만약 코로나가 내년에도 물러나지 않으면 한참 밀려 나겠지요.
일본이 4k에서 한국에게 밀린 걸 8k에서 만회하겠다고 준비한 것인 데 애매해졌어요.
여튼 4k가 레드오션이 되었으니 선도업체는 8k로 빨리 옮겨가려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