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음주운전하던 40대가 저녁 11시쯤 돌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지나가던 행인이 사고난 차에서 구조해 주었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곧장 도주해서 수풀 속으로 숨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근처로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한 경찰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띄워
50미터 쯤 떨어진 수풀속에 숨은 운전자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운전자의 알콜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후 숲속에 숨은 것처럼
인간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 잘못을 저지르면 먼저 숨으려고 하는 속성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 숨기보다는 정당한 댓가를 치루는 것이 옳습니다,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망가 숨어버리는 이들이 종종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도 범죄자가 숨을 숲은 없습니다,
어디에 있던 발견됩니다,
대 기업 총수들 가운데도 범죄 후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망간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돌아오게됩니다,
국제 공조수사도 있고, 해외에 거의 없는 한국인들 때문입니다,
아마 그 운전자는 드론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CCTV도 많고 자동차에 붙은 블랙박스도 천지이기 때문에 숨을 곳이 없습니다,
죄는 숨을수도 숨길수도 없습니다,
숲속으로 숨은 운전자는 경찰이 와서 자신앞에 섰을 때 얼마나 부끄러웠을까요?
모 연예인 음주운전 사고 도주 이후 요즘 음주운전 사고 운전자들이 도주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도망간다고, 숨는다고, 음주운전이 사라지거나 없던일이 되지 않습니다,
숨거나 도망가는 것은 이미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숨을 일을 하지말거나 혹시 숨을 일을 했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어차피 숨을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숨고자 하는 아담 증후군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숨을 곳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