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아는 형님께서 거하게 쏘신다는 소식에
집에서 멀리 멀리 떨어진 대치역까지 가게 되었답니다.

대치역 7번출구를 나오자 마자
눈앞에 보이는건 생맥주 무제한 공짜
무제한 이라는 말이 어쩜 그리도 좋은지 ㅋㅋ

입구에 딱 더부페가 보이네요 ㅋ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지하1층으로 내려 내려가면


벽면에 더 부페라고 보이죠 ㅋㅋ

가게 내부가 약간은 엔틱한 모습이더군요.

메뉴들을 한번 살살 구경해 볼까요 ㅋㅋ







부페라면 빠져선 안될 초밥과 롤들 ㅋㅋ

후식으로 보이는 다양한 과일들
개인적으로 파인애들 좋아요 ㅋㅋ
어릴때 혀가 갈라질때까지 먹었는데.

애피타이저와 후식으로 먹을 빵들

여긴 다양한 떡들도 준비되어 있네요.

채소피자

쭈욱 늘어선 와인들

대형룸
왠지 연회에 어울릴거 같네요
결혼식 피로연? 요런거
하지만 일모는 결혼하면 야외에서 파티하고
팬션빌려서 놀고 그러고 싶어요 ㅋㅋ

사진을찍고 있다보니 절 유심히 바라보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ㅋㅋ
언제 저런 아들들을 가져볼까요 ㅜㅜ

상당히 특이해 보이는 게죠
털도 많고 한동안 이녀석 이름에 고민했죠





애피타이저와 후식인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방울 토마토가 너무 좋아요 ㅋㅋ


다른데 가면 조금씩 있는데
LA갈비 쵝오 ㅋㅋ

속이 꽈아아아악~찬 군만두

오꼬노미야키



어감은 좀 이상하지만
정말 없어서 못먹는 도가니탕 ㅋㅋ






딤섬과 대나무잎 쌈밥
대나무잎 쌈밥은 처음인데
나름 기대가 되거군요 ㅋㅋ


음식을 먹기전에 팥빙수 한접시 제조해 왔지요 ㅋㅋ

첫접시는 소박하게 ㅋㅋ

더부페 대치점에서
새롭게 코스요리가 나왔다고 하는데
형님이 이날 사주신건 4만원 상당의 코스요리였답니다.
처음으로 나온건 애피타이저로 나온
연어 양상추쌈

두번째로 양송이스프
진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하드한 스프는 저랑 안맞아서 ㅋㅋ

세번째로 나온 코리안푸드로
육회와 로스편채 해파리 냉체였답니다.

너무 좋아해서 보이는 족족 다 먹어버린다는 해파리 냉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과 새콤한 맛이 저를 천국으로 인도하는거 같았어요 ㅋㅋ

말이 필요 없는 육회
이런거 먹을땐 말하면 안돼죠 ㅋㅋ

로스편채
좀 느끼할줄 알았는데
무순으로 인해서 알싸(?)한 맛이 오히려 상큼했어요

알뜰하지만 확실하게 한접시 제대로 챙기고 ㅋㅋ

자 와인이 또 빠질수 없죠 ㅋㅋ

무제한 리필이라던 맥주도

이젠 어류로 넘어가서
깐쇼새우
이렇게 보니 새우의 모습이 안보이네여 ㅜㅜ


모듬회






광어,연어,전복,숭어 등
정말 회 너무 좋아 ㅜㅜ

초밥 초밥


잠시 음식을 기다리는 틈을타새 나가서 부페를 이용했지요 ㅋㅋ

아까 점찍어둔 도가니탕 ㅋ

쌈밥을 풀어보니 찰진밥이 저를 반기네요.

두번째 접시 대테 얼마나 더 먹어야 성이 차는거니 ㅜㅜ

아직 식사가 끝나기도 전인데 다시 애피타이저로 ㅋㅋ

안심 스테이크와 치즈크랩 그라탕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스테이크
소스가 좀더 진햇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

치즈 그라탕 크랩의 살이 통통하게 그대로 있어요 아~~

이 크랩의 이름을 스패너 크랩이라고 하는데
생긴게 스패너 같이 생겨서 라고 하네요
먹기 어려워요 ㅜㅜ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와

과일들

마지막으로 이날 반해버린 방울 토마토 ㅋㅋ
정말 아낌없는 한끼를 사주신 형님께 감사를 드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