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외손주의 첫 성묘땀 흘리며 안고 업고 올라처음 뵙고 처음 절 드린다얼기설기 서툴면 어떠하냐,저 맑은 얼굴이 곧 절이니라앞산에 낮 비둘기 괜히 울고산 아래 마을이 공연히 멀었다굳이 다들 먼저 내려 보낸 나는솔수펑 너머 외할머니 산소에 갔다.(2024.09.19)
첫댓글 훌륭한 외손주입니다.솔수펑이용댕이 뒤에 있나요?
우리 선산에서 외할머니 산소로 가는 작은 솔숲을 말한 것입니다.지금은 많이 베어졌고요.
첫댓글 훌륭한 외손주입니다.
솔수펑이
용댕이 뒤에 있나요?
우리 선산에서 외할머니 산소로 가는 작은 솔숲을 말한 것입니다.
지금은 많이 베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