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도건설사업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귀하께서 민원 제기하여 우리공단으로 이첩된『수직구 #3 설치 반대』민원에 대한 회신입니다.
2.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은 수서역을 기점으로 경부․호남고속철도와 연결함으로써, 강남지역 및 성남시 분당, 판교지역 등 경기동남부 지역주민의 KTX 고속철도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 주요 국책사업입니다.
3.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의 수직구 위치는 터널 내 이례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정량적 위험도 평가(QRA) 결과와 터널공사 소요공기, 부지확보 및 시공성 등 다각적인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나, 수직구 #3의 경우 실시설계 시 운중천 저류지(9단지 앞) 내 위치를 검토한 결과, 저류지를 공사부지로 점유할 경우 강우 시 저류지 기능 상실에 따른 하천범람 우려 및 수직구 침수 시 근로자와 시설물 등에 미칠 수 있는 안전사고로 막대한 피해발생이 우려되었으며, 당시 타당성 조사 중이었던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과의 저촉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실시설계 완료 후 변경이 아닌 실시설계 중 현재 위치로 결정되었습니다.
4. 수도권고속철도의 환기구는 환경영향평가 시 일반 지하철 환기구와 같이 항시 기계동력을 이용한 강제환기 방식이 아닌 자연환기 방식으로써 환기설비로 인한 소음을 유발하지 않으며, KTX 고속열차는 지하 60m 터널에서 운행함에 따라 운행에 따른 소음을 느끼기 어렵고 디젤기관 열차와 달리 전기동력을 이용하므로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열차운행에 따른 대기질 오염 등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공사 중에는 가설방음벽, 방진망 및 차폐하우스 설치를 계획하였으며, 미세먼지 등 대기질 및 소음 등의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5. 공사용 가도는 당초 공원시설물을 철거하여 이용토록 계획하였으나, 공원시설물 훼손을 최소화하여 주민이용성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운중천 하천부지를 이용토록 계획하였으며, 가도 설치 시 공사차량 통행로는 보행자 통로 및 자전거 도로에 안전휀스 설치와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하여 주민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며, 콘크리트 포장 및 살수차량 상시 운행, 세륜세차 시설 등을 설치하여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6. 또한, 공사차량은 공사진척에 따라 수직구 및 터널공사 중 발생하는 암석을 주로 운반하며, 공종에 따라 1일 1~2회로 회당 약 4~10대 정도 운행예정으로써, 우려하시는 바와 달리 공사차량 통행을 최소화 할 예정입니다.
7. 공사 후 수직구 #3 설치공간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구조물만 돌출된 형식이 아닌 곡선형 디자인을 가미하여 구조물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각종 차폐수목과 조경수목 식재 및 잔디깔기와 휴게시설(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성과 시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하였습니다.
8. 아울러, 주민들께서 요구하는 수직구 #3 위치변경은 국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의 ’14년말 개통공정 추진일정 상 수용이 곤란한 실정임을 알려드리오며, 우리공단에서는 본 사업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 중 주민입장을 최우선으로 적극 노력․협조하겠사오니 주민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와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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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주민설명회 자료입니다....
첫댓글 정보 고맙습니다. 설명대로 분진도, 소음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음.. 그렇군요...
연계해서 gtx역사도 판교에 반드시 끌어와야 할것입니다. gtx는 신분당선 못지않는 속도로 서울 곳곳을 갈수 있어 판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줄것입니다.
GTX는 광역철도로 수도권(경기도)의 주요지점을 연결하는 철도입니다.
서울, 성남(장소미정),동탄, 평택..
또한, GTX역사와 지금 공사를 하려는 KTX의 수직구가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합니다.
수직구가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지금KTX가 운행되고 있을 때의 얘기죠
낚시밥에 엵기는 겁니다. 3년간 24시간 공사에 덤프에 트레일러에 마을이 공사판이 되겠죠.
또 아이들의 안전은 보장될까요
GTX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입니다...수서~동탄간은 KTX노선과 공동사용 하고 수서와 동탄에는 GTX 역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해당지역에서는 매몰비용 발생최소화를 위해 KTX역사와 동시 공사를 요청 중에 있습니다...수서~동탄간에서는 2개의 GTX중간역사(성남과 용인)가 계획되어 있는데요(GTX 공사비 일부는 동탄2개발부담금 사용)
역사위치가 어디인지 GTX 예비타당성 조사가 나올때 까지 서로 예단하지 마시죠...저는 공사차량 출입구를 분당수서로를 이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정히 동판교로 이용이 문제될 거라 우려된다면 제방도로를 연장하여 분당내곡로쪽으로 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좋은 정보들 감사 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두번째장 우측을 보면, 수직구와 더불어 환풍구의 높이가 18m입니다. 이걸 사람사는 아파트 30m에 설치하려는 자가 과연 온전한 정신일까요?
이재명시장과 더불어 고흥길 특임장관도 어제 시행사의 담당부장을 호출하여 공사중지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주민의 편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시행사에서 우리 판교를 만만히 봤다 큰 코다치고 있죠
어제 덤프트럭이 승합차 및 사이클 선수들을 덮쳐서 3~4명 인명사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앞 공원에 덤프트럭이 몇년동안 다닌다구요???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수고하시었습니다
좋은 것은 자기주변에 있어야 하고 , 나쁜 것은 남의 집 옆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가 어느 나라 심보입니까.
돌고래 한마리 풀어주려고 8억씩 쓰는 판에
돈 몇푼 아낄려고 수천명 건강을 위협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사람이 돌고래만도 못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