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의 단편 소설) : 헌재의 악마! 문룡벌의 쇼벌쿠 탈출!
문룡벌은 집에서 벌벌 떨면서 이불을 뒤집어 썼다. 어떻게 하지. 윤돌석을 탄핵시켜 몰아내면, 5천만궁민에게 맞아 죽을텐테..! 부정선거 내란범죄세력들이 나를 헌재의 악마까지 만들어주었는데...!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엠보시 뉴스에서 또 지령문이 뜨느군.. 817....
팔일칠것!! 빨리칠것!
어휴...부정선거 내란범죄세력들이 발악을 해대면서...윤돌석을 탄핵시키라고 협박을 해대는군...그래도..내가 개판사 생활 수십년동안, 살려준 넘들이 몇명인데, 살길을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는군.
그때...문룡벌의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울렸다. 이불을 걷어치우고 나와서 스마트폰의 문자를 눌렀다. 스팸메일처럼 보이는 파란색으로 도배된 http 웹주소!!
문룡벌은 기겁을 하면서 스펨메일처럼 보이는 웹주소를 눌렀다. 세계선거인 조작 기구인 BB-WEB에서 비밀정보가 도착한것이다. 정치생양아치들이 이 문룡벌을 장기판의 졸로 알겠지만, 개판사들의 두목급인 나에게도 이렇게 딥스악마들과 연락할 수 있는 비밀루트가 있지...
웹이 뜨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보인다. 문룡벌은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313 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문룡벌은 중얼거렸다.
3월 13일까지 대텅령에 대한 탄핵을 처리하라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중국의 딥스 악마들은 전혀 고려를 하지 않는건가!!
그리고 그 밑에 보이는 짤막한 내용들이 보인다.
한미일 군사작전 오퍼레이션 네임!! 쇼벌쿠..
이게 뭐지? 문룡벌은 온 몸에 닭살이 일어났다. 딥스악마들이 미국 대텅령 트롬페에게서 뭔가 알아냈나보군. 딥스악마넘들이...이 문룡벌을 하찮게 여기지않나보군.
문룡벌이는 쭈욱..공백으로 채워져있는 화면을 스크롤했다. 그리고 거기에는..
관타나마 수용소! 엘살바도르 수용소! 라는 글이 큼직하게 써있다. 트롬페에게 저항했던 딥스악마들이 벌써 미군 특수 작전 부대 블랙요원들에게 체포되어, 지옥에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윤돌석을 대텅령 자리에서 축출해야한다라는 내용이었다. 그것으로 끝이다. 과연 딥스악마들의 말대로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저넘들이 나를 정말로 장기판의 졸로 아나보군..
그 시간!! 우원신이 5천만궁민이 보고 있는데 대놓고 중국의 시존팔을 만나려고 날아갔다. 시존팔이 우원신을 지그시 깔아보면서 말했다.
"뭘 원하나!"
"시존팔 각하! 한국에 한번 방한하여 주십시오. 지금..미국의 대텅령 트롬페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
"뭐? 나보고, 방한해달라고? 부정선거 국가내란범죄를 자행하는 것도 전폭적으로 돕지 않았나! 이미 한국을 다 전복시켜놓고, 뭐가 그리 문제인가!! 대텅령 탄핵시키고..너거들이 한국 먹으면 끝이지 않나! 5천만 한국궁민들은 모조리 발만 동동 구르다가...들고 일어나면, 한국에 어마어마하게 침투시켜놓은... 우리..중국 공안 경찰과 화교 개판사와 개검들이 나서서 처리를 해주면 되지 않겠나! 누가 우리의 신분을 알수 있겠나! 설령 트롬페가 나선다해도... 이런 상황에서 트롬페가 뭘 할수 있겠나! "
" 시존팔 각하! 그것이 아닙니다. 오히려..대텅령을 내란범으로 몰아서 탄핵시키면..더욱더 큰 위험이 닥칠 것이라는 첩보가 들어왔습니다.. 일명..한미일 비밀 군사작전!! 쇼벌쿠 오퍼레이션이 가동되었답니다.."
시존팔이 눈썹을 찡그리면서 우원신을 냉소했다.
"그것은 어찌 알았나?"
우원신이 입술을 삐죽이면서 욕을 참았다.
"시존팔 각하! 우리도 다 알수 있습니다. 혹시.우리들을 버리는 패로 주기로...트롬페와 비밀 협상한 것은 아니죠?"
"음! 트롬페는 만만한 넘이 아니지. 트롬페 1기때 관세보복을 극복하려고..캐나다와 멕시코를 이용해서..관세보복을
극복했듯이...이번에도 다 생각이 있다. 너는 대텅령을 탄핵시키는데 수단방법을 가리지마라. 그런 짓은 너거들 전매특허가
아닌가! 딥스악마들과 우리가...지원해준...켐트레일과 조종사들이 부족한가!!"
"시존팔 각하! 지금...트롬페가 UUSSAIDD를 털어서...돈줄을 막고 있습니다. 여기서 돈 받아처먹던...기레기들과 켐트레일
살포 조종사들과 바이러스 살포원들이 모조리 뭔가 위험을 감지하고 튀고 있는 넘들이 있습니다. 시존팔 각하가
한국에 한번 방한하여...분위기를 좀 안정시켜주십시오."
시존팔이 곰곰히 생각했다. 그리고..우원신에게 말했다.
"뭐...조만간 방한을 해주지..."
"그때가 언제인지?"
"야! 자식아.. 그만 좀 보채! 번개불에 콩구워먹으려고 하나! 생각하고 난중에 통보해줄테니까...당장..
한국으로 돌아가!"
우원신이 다시 입술을 찡그리면서 반발했다.
"시존팔 각하! 여기서 기다리다가 시존팔 각하께서 고민한후 방한 날짜가 정해지면..그때 가겠습니다:"
시존팔은 우원신을 내보냈다. 우원신을 여인 둘이 아방궁으로 인도했다. 우원신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
우원신은 예전처럼 아방궁에서 옛날의 왕처럼 유희를 즐길 수 있으리라 여겼다.
시존팔은 자신들의 신복들을 소환했다. 우원신에 대한 얘기는 전혀 하지 않고, 산소얘기를 꺼내고 있다.
시존팔이...딥스악마의 주구에게 물었다.
"지구에 산소가 정말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가?"
"예..정말로 산소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딥스악마들이 지금 켐트레일 무차별적인 살포와
전자기파 무차별적인 조사에 대하여 심각한 논의를 하고 있답니다."
"음! 그렇다면...이것 큰일이군. 산소가 없으면 우리들도 죽을 것 아닌가! 아무리..영원불멸할수있는..
전자 생체 인간이 되었다고해도...산소없으면..어차피..죽는 것은 매한가지 아닌가!"
"시존팔 각하! 그래서..산소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산소를 많이 처마시는 넘들에게는 큰 세금을 때리는 겁니다."
"그게 가능한가?"
"예...가능합니다...딥스악마들이 지금 그것을 작동시키기위한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산소를 덜 마신다고, 산소를 조금이라도 늘리는데 효과가 있나? 어차피..인간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식물들이 먹고 광합성작용해서..산소로 만들어내지 않나?"
"예..그렇긴하죠..그러나, 딥스악마들은 전세계 80억 인류를 대학살하려던 넘들이 아닙니까! 그리고..
그 딥스악마들의 천인공노할 계획에..우리 중국공산당도 공조해왔지 않습니까! "
"음..그렇지.. 모사재인(謀事在人) 성사재천(成事在天) 불가강야(不可強也)라!!
천인공노할 만행을 꾸미는 건 딥스악마들과 중국공산당이 하지만
이루어지는 건 하늘에 달려있구나! 정말로, 억지로 되지 않는구나!! "
시존팔은 한숨을 내쉬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재목의 집무실에 한무리들이 모여 있다.
"정말로 목숨이 간당간당하구나! 시존팔이 나를 버렸고, 정치생양아치들도 이제 슬슬
반기를 드는군. 이를 어찌해야 하겠나?"
덩치가 좋은 넘이 이재목을 바라보면서 넌지시 말을 꺼냈다.
"시존팔이 우리를 버렸으니..우리는 그냥 트롬페에게 붙죠."
"그것이 가능하겠나! 트롬페가 빙신도 아니고...우리를 받아주겠나!"
"인간이라는 것은 어차피, 모순덩어리입니다. 한번 찔러보죠.
내가 아는 쑤레기 한넘에게 미국 정치사이트에다가 칼럼 한편 쓰라고 하죠."
"옛날 같았으면, 그런 사기조작도 잘 선동도구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지금..유튜버들이 왠만한 것들은 다 사기조작을 알아내지 않나! 어설프게 했다가는
비웃음이나 사기 마련이지..그래도 한번 해봐"
"이재목 대표님. 그런데..대텅령의 탄핵심판은 어떻게하죠..참 난감합니다..트롬페가
윤돌석의 탄핵을 과연 원할까요?"
"그건 나도 모르겠군. 아직까지 트롬페가 윤돌석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드러내지 않고 있으니..
그 속내를 섣불리 짐작하기 힘들군. 윤돌석의 탄핵문제는 정말로 계륵과 같군. 사기탄핵을 시키자니..
5천만궁민이 들고 일어날수도 있고, 트롬페가 들고 일어날수도 있고! 사기탄핵을 안 시키자니..
그러면..내 정치생명도 끝나는것이 아닌가! 벌써 문존망 일당들이 슬슬 반기를 들고 있지 않는가!
문존망 일당넘들이야 말로..5천만궁민의 주권을 부정선거 내란범죄를 자행해 강탈하고..
5천만궁민을 생체실험 모르모트로 전락시켜 대학살했지 않는가!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일당들이 정권을 잡아본적 있나! 대텅령도 되지 못했잖아! 아무런 짓도 5천만궁민에게 하지 않았는데..
왜..나만 갖고 그러냐고!! 안 그래?"
이재목을 중심으로 모여있던 무리들이 모조리 입을 다물었다.
문룡벌은 헌법재판소의 재판정 의자에 앉아서 아무말이 없다. 자신이 재판소 소장 대행이지만...
윤돌석 탄핵심판 건에대해서 너무 고민이 많아서, 다른 자가 재판을 주도하고 있다. 문룡벌은
피청구인 석에 앉아 있는 윤돌석 대텅령을 힐끔 바라봤다.
대텅령이 서북지법 개판사들에게 이렇게 말했던가!
"개같은 개판사넘들아! 이것이 내가 대텅령으로써 너거들 개판사들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다. "
문룡벌은 눈을 감고 꾸벅꾸벅 졸면서 한 낮인데도 꿈을 꿨다.
"이래도 죽고...저래도 죽는다. 그러나, 정말로 대텅령의 말대로..대텅령과 5천만궁민과 함께 한다면,
살길이 열릴수도 있겠지. 대텅령을 내가 주도해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서 탄핵시키면..
5천만궁민의 손에 맞아 죽든지... 한미일 군대에 의해서 개짐승처럼 잡혀서...
관타나마 수용소나..엘살바도르 수용소에 갇히게된다. 그 지옥에서
제발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문룡벌은 너무 놀라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그것은 꿈이었다. 주변사람들과 대텅령이 자신을 바라봤다.
문룡벌은 잠시 휴정을 하자고 재판관들에게 귀속말로 속삭였다.
그리고, 문룡벌은 재판관들을 모아놓고, 자신이 아는 바를 터놓고 얘기했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 오직 살길은 대텅령이 말한대로..대텅령과 5천만궁민의 명령에 따르는 길뿐이다.
그래야...감빵에가도..편한 한국의 감빵에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들은 살길을 찾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부정선거 내란범죄에 대해서 이 재판정에서 전부 까발리는 것이 어떻겠나! 그러면..
한미일 군사작전도 어쩌면..멈출지도 모르잖나! "
"그렇군..그래! 우리가 살아야지. 당장...재판정으로가서...대텅령 측이 제시했던 부정선거 내란범죄에 대한
증거조사들에 대한 채택거부 문제부터 다시 되돌려놔야겠군. 선관위악마들의 서버부터 모조리 증거조사로
채택하고 전부 까버리자! 어차피..선관위악마들은 만천하에 다 드러난 부정선거 내란범죄에 대해서..
부정하려면...통합선거인명부부터 시작해...서버에 저장된 이미지파일 등을 비롯해 모든 것을 다 증거로 내세워야
하는 입장이지.."
"어휴..그러면...통합선거인명부에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 유령투표지들도 모조리 다 드러나겠군..
이봐..대체..얼마나 사기조작표를 만들어냈는지 아나? 나는 그때 선관위 위원장을 하지 않았으니..그때 선관위 위원장을
했던 너가 좀 말해봐!"
"어마어마했지...유튜버가 분석한것의 3배에서 4배이상의 사기조작 표를 만들어냈지."
"뭐시라? 그렇다면...250만장에서 350만장이 아니라... 정말로 900만장 이상의 사기조작 표를 만들어냈단 말인가?"
"그렇지..그러니까...선관위악마들과 기레기악마들과...부정선거 내란범죄세력들이...통합선거인명부만은 절대로..
까서 대조하는 것을 발악을 해대면서 막는 것이 아닌가! 어차피..우리 개판사들이야...대충...우리는 몰랐다하면
끝이 아닌가!! 대텅령과 5천만궁민을 위해서 우리가 협조한다면...우리도..어쩌면...유공자 대접을 받을지 누가 아나!"
"오매! 오매! 정말로 그렇겠군..."
"하여튼..오매가 뭔가! 좀 유식하게 오마이갓! 오마이갓!이라고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