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통령 표창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방위사령부·서울시 공동 주관으로 지난 1일 열린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예비군지휘관들이 김도균(가운데) 수방사령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수방사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와 공동 주관으로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김도균(중장) 수방사령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군·예비전력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방사는 이 자리에서 예비군 육성과 교육훈련시스템 구축에 공을 세운 예비군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육군 예비군의 25%에 달하는 60만여 명을 관리하는 수방사는 가상현실(VR)·마일즈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화훈련으로 예비전력을 정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예비군이 상비군과 동일한 전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국방개혁 2.0에 따라 부대 개편, 상비군 감축 등 예비전력 정예화 필요성이 늘어나자 지난해부터 대내외 동원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도 서울 예비전력 대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방사는 2021년 예비군 육성 우수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배용인(대령) 동원처장은 “모든 동원관계관의 피와 땀으로 대통령 부대표창 쾌거를 달성했다”며 “수도 서울의 안보를 지키는 또 다른 힘은 바로 예비군이기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예비전력 정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