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으로 자연사박물관을 향해 모두 출발했어요 셔틀버스 타기 힘든 귀빈을 위해 힘을 모아 지원해 도착하니 담당 교사도 귀빈도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어요 3층 2층 관람하는 중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들려 1층에 모두 모이게 되었어요 싸이렌 소리가 계속 이어져 우린 밖으로 나가 자연스럽게 안산자락길 산책을 하게 되었어요 걷다가 의도적으로 넘어지는 귀빈은 스스로 일어나기를 기다려주고 저녁메뉴에 대해 이야기하는 귀빈에게는 맞장구를 쳐주며 손잡고 걷는 산채길~ 미세먼지 없어 상쾌한 날씨~ 쭉쭉 자란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이어지는 데크길을 걸을 때에는 춥기보다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바람이 스쳐갔어요~ 주저 앉아 뒤로 눕는 상황에서는 교사들의 협력적인 지원에 감사했고 좀 더 힘을 내어 기억하우스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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