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성핸님 "포카라에 오면 우리 포커 쳐야 하는거 알지?

한국 사랑에 들러서 가스 3통 구입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충성핸님" 크리스나 호델은 몇 성급이냐?"
최대장 오성급은 안되고 무성급 입니다 ㅋㅋ
포카라에서 한시간 반을 달려서 온 이곳이 나야풀 이란 동네이고
달밧이란 네팔식 밥을 먹고는 배낭메고 티케퉁가로 향한다

차위에는 캐리어가 달려있어서 세게 달렸다가
회전시 배낭이 떨어지면 안 물어준다 ㅋㅋ

장거리 시외버스 (년식을 보니 1989년식 ㅋㅋ)


여기 차장은 모두 남자이여서 약간 부드러운 맛이 없다

나야풀 이란 동네에서 시작하여 티케퉁가 까지 가면 오늘 일과 끝

맞아 스피드 콘트롤 해야해 ㅋㅋ

첫번째 출렁다리를 지나고

두명의 포터는 28kg의 카고빽을 메고는 우리뒤를 쫄졸 뒤 따른다
총 6명이 일사불란하게 안 움직인다


체크포인트에 도착하니 영어가 좀 딸리는 충성 핸님 가만있으면 되는데 한마디 한다
"체크하면 포인트 싸이는 거네"
눈치 빠른 정호성씨"난 기억이 좀 가물 가물 하네" ㅋㅋ

참고로 이날 날씨가 28인데
히말라야 가면 추워서 얼어 죽는다고 겨울옷 울에 열내의까지 끼워 입어서
그야말로 원치 않는 시나리오 이다

첫번째 쉼터에 도착하여 숨을 돌리기가 무섭게 행인들이 음료수 제공하여
공금 150불을 가지고 막 쓰면서 하는 말 소비즉 생산이야

좌 산악 가이드 중간 포터 마지막 역시 포터
난 마지막 애 하고 친했다 30년전에 내 이미지 같아서
그러나 정호성씨는 가운데 있는 포터를 선호했다
뭐 인격체는 배에서 나온다나?ㅋㅋ

해발 1,100에서 부터 서서히 올라가는데 우리나라 지리산 중산리 아니면 유천리 정도

백마 탄 왕자 ㅋㅋ
웃기지 마라
네팔에서 다시 태어나도
말로 태어나면 가스통 30kg 지고 다녀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