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2월 4일(토). 음력 1월 14일.
* 오늘은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
- 2005년 국제암억제연합(UICC) 제정
- 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 명이 암 진단 받고 760만 명 암으로 사망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가 암
- 2005~2015년 암 사망자 8,400만 명으로 추정
- 2018년 국내 '10만명당 사망자'(조사망률) 582.5명중 26.5%인 154.3명이 암 사망자, 18.4%인 107.1명이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사망자
* 오늘은 '입춘'
- 24절기의 첫 번째로 봄기운 깨어나는 날
-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후라 행사가 많음
- 음력으로 섣달이나 정월에 듬
- 입춘방(입춘첩) : 입춘날 대문 중문 곳간문 방문이나 대들보에 써 붙이는 글귀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國泰民安 家給人足(국태민안 가급인족)
雨順風調 時和年豊(우순풍조 시화풍년)
堯之日月 舜之乾坤(요지일월 순지건곤)
壽如山 富如海(수여산 부여해)
父母千年壽 子孫萬代寧(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天下泰平春 四方無一事(천하태평춘 사방무일사)
天上近三陽 人間五福來(천상근삼양 인간오복래)
鳳鳴南山月 麟遊北岳風(봉명남산월 인유북악풍)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
北堂萱草綠 南極壽星明(북당훤초록 남극수성명)
春到門前增富貴(춘도문전증부귀)
春光先到古人家(춘광선도고인가)
一家和氣滿門楯(일가화기만문순)
人情富貴如將得(인정부귀여장득)
玉洞桃花萬樹春(옥동도화만수춘)
戶納東西南北財(호납동서남북재)
- 한 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다시 그 위에 덧붙임
* 입춘의 세시풍속
- 보리뿌리점 : 입춘날 보리를 뽑아 치는 점, 뿌리의 수를 보고 그 해 농사 풍작여부 점치는데 한 가닥이면 흉년 두 가닥이면 평년작 세 가닥이면 풍년
- 입춘 팥죽 : 지방에 따라 동짓날처럼 팥죽을 쑤어먹고 집안에 흩어 벽사하기도 하는데 새알심은 넣지 않음
- 세생채 : 파, 겨자, 당귀의 어린 싹으로 입춘채를 만들어 이웃과 나눠먹음
- 입춘굿 : 지금은 보기 어렵고 제주도에 모습이 약간 남아 있음
- 입춘 전날 온 섬의 수심방(무격의 우두머리)이 관덕정이나 동헌에 모여 전야제를 치르는데 미리 나무로 만들어둔 소를 끌어내어 제를 지냄
- 적선공덕행(積善功德行) :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일을 꼭 해야 연중 액(厄)을 면한다는 민속. 이를테면 밤중에 몰래 냇물에 가 건너 다닐 징검다리를 놓는다든지, 가파른 고갯길을 깎아 놓는다든지, 다리 밑 동냥움막 앞에 밥 한 솥 지어 갖다 놓는다든지, 행려병자가 누워있는 원(院) 문전에 약탕 끓여 몰래 놓고 온다든지 등. 상여 나갈 때 상여머리에서 부르는 향도가(香徒歌)에
"입춘날 절기 좋은 철에
헐벗은 이 옷을 주어 구난공덕(救難功德) 하였는가
깊은 물에 다리 놓아 월천공덕(越川功德) 하였는가
병든 사람 약을 주어 활인공덕(活人功德)하였는가
부처님께 공양드려 염불공덕(念佛功德)하였는가" 하는 대목이 있음. 죽어서까지도 염라대왕으로부터 입춘공덕(立春功德)을 심판 받았던 것임
- 입춘수 : '입춘' 전후에 받아 둔 빗물이 입춘수(立春水). 이 물로 술을 빚어 마시면 아들 낳고 싶은 서방님의 기운을 왕성하게 해준다 함
1010 (고려 현종 1년) 고려 무신 '강조' 세상 떠남
1689 (조선 숙종 15년) '송시열' 제주도로 귀양 감
1941 시인 김지하 태어남
-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딸 김영주와 결혼
- 시집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시삼백” 등이 있고 회고록 “흰 그늘의 길”과 저서 “김지하 사상전집”이 있음
1946 중국에서 광복군 6백 명 귀국
1948 북한 자강도 신설
1957 대구 '조양사' 노조의 처녀 580명 유인 매매 사건 일어남
1964 대구 공군기지 격납고에 제트기 추락. 8명 사망, 제트기 4대 파손
196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발족
1971 한-미 주한미군 감축과 한국군 현대화 계획 합의
1972 북한 서해안 대청도 근해서 한국 어선 납치
1977 국문학자 '양주동' 세상 떠남(1903년 8월 16일 ~ )
-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남, 호는 무애(无涯)
1979 북한, 나진항 소련 해군기지로 제공
1989 민권운동가 비폭력평화주의자 '씨알 함석헌' 세상 떠남
1990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2단계공사 본계약 조인
1992 무장탈영병 난동
- 서울 송파구 ‘등’ 카페에서 주인 등 4명을 인질로 금품 요구하다 격투 끝에 경찰에 체포됨
1996 1995년 11월 발견된 '대동여지도' 원판 확인
2004 '안상영' 부산시장 자살로 세상 떠남
- 뇌물혐의로 구속 중 부산구치소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 끊음
2006 서울 세종로에서 '정해준'씨가 분신자살
-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재개"를 요구
2009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2017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세상 떠남(94세)
2020 정부 "‘우한 폐렴’ 명칭 쓰지 마라" 발표
2021 “뉴스”
* 이재명, "세종지역 집값 폭등시킨 문재인 부동산 정책, 매우 잘못" 지적(대전일보)
- 이 후보 “文 정권 후계자 아닌 새로운 이재명 정부 만들고자 하는 것”
* "새것 비치했습니다"…비서가 이재명 욕실에 에르메스 로션까지(서울경제)
* 또 사과한 이재명, 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에 “다 제 불찰, 사과드려…면목 없다”(서울신문)
* 신대철 “RE100, 우리는 몰라도 대통령 후보는 알아야”…이재명 공개지지(조선일보)
* 이해찬 “승리한 대선 세번 모두 기획해보니 결국 이재명이 승리”(경향신문)
* ‘김혜경 법카’ 감사관, 과거 이재명 유죄판결에 “검찰·법원이 거짓말”(조선일보)
- 2019년 항소심 당선무효형 수차례 비판, 이듬해 경기도 감사관 임용
* 친박단체 '이재명 지지' 선언 "있던 정권도 갖다 바친 사람들이…"(머니투데이)
* 서경덕 “욱일기는 전범기…베이징 올림픽서 발견시 제보해달라”(서울신문)
* LA 시장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숨을 참았다”고 변명(서울신문)
1783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 지진, 3만 명 사망
1789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선출됨
1797 에콰도르 키토에 지진. 41,000명 사망
1877 브라질 여왕 거미줄로 짠 옷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
- 1710년 거미 7만 마리에서 뽑은 거미줄로 옷을 짰으며 스페인에서는 거미줄로 장갑과 스타킹을 짰다는 기록 있음
1902 대서양 처음으로 횡단한 미국비행사 '린드버그' 태어남
- “그들은 눈을 크게 뜰 따름이었다. 모름지기 내 말이 들리지 않았으리라. 그보다 그들은 나를 한갓 정신병자로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한 시간 뒤 육지가 보였다.”
1926 남아공, 유색인종배척법 제정
1932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 제3회 겨울 올림픽 열림
1945 미영소 '얄타 회담' 열림( ~ 11일)
- '루즈벨트', '처칠', '스탈린'이 2차 대전의 전쟁 수행과 전후 처리 국제연합 창설 등 논의
- 이 조약에 따라 소련이 일본 상대로 참전 극동진출 기회 주어짐
- 38선이 이 때 결정됐다는 ‘얄타 밀약설’ 있음
1966 전일본항공 소속 보잉 727기 도쿄만에 추락. 133명 사망
1970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차 충돌. 236명 사망
1974 도시게릴라 SLA 미국 신문재벌 '허스트' 집안의 상속녀 '패트리샤 캠벨 허스트'(19세) 납치
- '허스트'는 SLA에 동조해 그들과 함께 활동하다 붙잡혀 21개월 옥살이를 했는데, 피랍자가 납치자와 함께 생활하다가 납치자에게 동조되는 현상을 ‘허스트 신드롬’이라 부름
1976 과테말라 진도 7.5 지진. 22,778명 사망, 실종
1991 '라프 산자니' 이란 대통령,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7개 평화안 제의.
지구 온난화 진행 막아보자는 의도의 첫 국제회의 워싱턴서 열림
-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산가스 방출량 규제
1994 일본, 대형 로켓 H2 발사 성공
2006 '베티 프리던' 세상 떠남
- 60년대 미국여성운동 부활시킨 현대 여성운동의 선구자
2006 필리핀 마닐라의 한 경기장에서 압사사고가 발생
- 88명이 숨지고 280여 명이 다침
2006 시리아, 무슬림 수천 명이 다마스쿠스 소재 덴마크 대사관에 난입 방화
- 덴마크 윌란스 포스텐 지를 통해 소개된 무함마드 만평(2005년 9월 30일자)에 분노
- 만평 : 무함마드를 천국에 도착하는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를 환영하고 머리에 폭탄 모양의 터번을 한 모습으로 묘사
2008 미국,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52명 사망, 200여 명 부상
20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남쪽 지역 홍수. 5명 사망, 4만여 명 이재민
2014 스코틀랜드 의회,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법률안 통과시킴
2018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
2020 24년간(1978 ~ 2002년) 철권통치한 케냐 독재자 ‘대니얼 아랍 모이’ 전 대통령 세상 떠남(95세)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