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용서하소서
이 몸이 세상 속에 있기에
그리고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이 마음을 내어 놓고 내어 놓아도
이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자라나는 들 풀처럼
이 욕심이라는 놈도 비워내고 비워내도
제 마음속에서 자라나 저를 삼켜 버리려합니다
저의 마음 역시 끊임없이 파고드는 이 욕심에 무너지고 무너집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그리할지라도 하나님 저를 외면치 않으시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와 말씀묵상함으로 물리쳐내게 하십니다
세상속에 있을지라도 세상을 바라보고 쫓아가지 않게 하시고
욕심이 들어올지라도 그 욕심에 끌려가지 않게 하십니다
저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 끊임없이 욕심에 시달리지만
시달리면 시달릴수록 더욱 더 하나님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욕심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여 주심에 그 사랑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하루하루가 힘겨움에도 힘겨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냅니다
무너지고 무너질지라도 넘어지고 넘어질지라도
갈등과 갈등속에 번뇌와 번뇌속의 삶일지라도
결코 놓을수 없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실 날같은 믿음의 끈일지라도 붙잡고 버티어냅니다
힘들고 버틸수 없는 상황들 속일지라도 그 뒤에 주실 하나님 축복 바라보며
더 멀리 더 높이 바라보고 지금 이 순간들을 견디어냅니다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지금의 이 고통스런 현실들 뒤에 주실 하나님의 축복내려 주심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