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와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설전을 벌이던 그 순간, 사실상 대서양 시대는 끝났다. 미국과 유럽이 함께 러시아를 견제하는 시대는 저물고, 미국과 러시아가 손잡고 중국을 견제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트럼프 개인의 선택이 아니다. 마치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루즈벨트가 유럽과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를 설계했던 것처럼, 트럼프는 지금 러우전쟁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고 있다.
유럽은 더 이상 미국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미국의 시선은 태평양으로, 그리고 중국을 향해 있다. 이제 한국, 일본, 대만이 중심이 되는 태평양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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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세상은 이미 변했다. 우리가 "그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과거에 연연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지 못한 채 뒤처지고 말 것이다.
한국은 이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태평양 전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상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자주적 국방력을 갖춰야 한다.
▪︎중국의 패권 확장을 견제하면서도 경제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더 이상 과거의 질서에 미련을 두지 말자. "낯선 신세계"가 이미 도래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이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길을 찾는 것이다.
♧퍼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