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점 차로 갈렸다… 해군 호위함 업체 선정에 밀덕들 논쟁, 왜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7.17. 16:49
업데이트 2023.07.18. 07:02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6월 7일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함정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경쟁업체인 HD현대중공업을 누르고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자 이른바 ‘밀덕(밀리터리 덕후)’ 사이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업체 간 선의의 경쟁은 나라에 도움 된다”며 환영하는 반면, “목숨이 달린 전투함정을 만드는데 패널티로 결과가 갈린 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왔다.
14일 방위사업청은 해군 차기 호위함으로 불리는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의 우선협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으로 흡수돼 한화오션으로 탈바꿈한 후 처음으로 치러진 군함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 것이다.
한화오션은 100점 만점에 최종점수 91.8855점을 받았다. 군함 시장 라이벌인 HD현대중공업은 91.7433점을 받아 0.1422점 차이로 결과가 달라졌다.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는 1점 가량 앞섰지만, 불공정 행위 이력에 따른 감점(-1.8점)으로 최종 점수에서는 한화오션이 0.1점 차이로 앞서게 됐다.
울산급 배치3 사업은 최첨단 3300톤(t)급 해군 호위함 6척을 도입하는 최신예 호위함 건조사업이다. 이들 호위함은 해역함대 주력함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필요시 기동부대 증원 전력으로도 운용된다.
앞서 1번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다. 2~4번함은 대형 군함을 만들어본 적 없는 SK오션플랜트(옛 삼강M&T)가 수주했다. 경쟁사 대비 150억원 가량 낮은 저가 투찰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이후 전문가들은 국가 방위에 중요한 전력인 함정 건조 업체를 가격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맞느냐는 문제를 제기했고, 방사청은 기술 경쟁 방식으로 선정 방식을 전환했다.
지난 4월 진수한 3600톤급 해군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 /HD현대중공업 제공
지난 4월 진수한 3600톤급 해군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 /HD현대중공업 제공
이렇게 시작된 마지막 건조 물량인 5~6번함은 기술 경쟁 방식이 적용된 첫 사례였다. 100점 만점에 기술 점수가 80점, 가격 점수가 20점으로 구성됐다. SK오션플랜트는 입찰을 포기했고, 중‧대형 전투함정 시장 라이벌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가격 점수는 양사 모두 20점 만점을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기술능력평가 80점 만점에서 71.4158점을, HD현대중공업은 72.3893점을 획득해 HD현대중공업이 0.9735점 앞섰다.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이었던 기술력만 놓고 보자면 HD현대중공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여기에 추가 가점 항목인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지수’에서도 한화오션은 0.4697점을, HD현대중공업은 1.1540점을 받았다.
This is a modal window.The media playback was aborted due to a corruption problem or because the media used features your browser did not support.
승부를 가른 결정타는 ‘불공정행위 이력 감점’ 분야였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가 2020년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설계도면 등 군사기밀을 촬영해 사내 공유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HD현대중공업은 2025년까지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에서 1.8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한화오션의 전신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대까지는 대형 수상함 시장 강자였으나 경영 악화 장기화로 투자 여력이 없어 수주 경쟁에서 HD현대중공업에 뒤쳐졌다. 한화오션은 2018년 이후 중‧대형 수상함 건조 수주가 전무한 반면, HD현대중공업은 8100톤(t)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정조대왕급) 3대를 싹쓸이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잠수함 분야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부터 서해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서울함(호위함, FFG)이 함포를 이용해 대공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부터 서해에서 열린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서울함(호위함, FFG)이 함포를 이용해 대공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이에 네티즌들은 국가 핵심 방위를 담당하는 함정은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건조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과 한 회사의 독점보다는 라이벌을 남겨둬 시장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군입대를 앞둔 아들을 두고 있다는 네티즌은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 조선소가 전투함정을 건조해서 자식 같은 군인들에게 이기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죽고 사는 게 달린 전투함을 만드는데 기술력을 제외하고 다른 기준이 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아들 해군 보내지 말아야 겠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겼지만 이긴 게 아니고, 졌지만 진 게 아닌 웃픈(웃으면서 슬픈) 현실”이라며 “감점이 1.8점인데 최종 점수 차이가 0.14점이면 기술력은 HD가 압도했단 건데 기술력 있는 업체한테 주는 게 맞지 않냐”고 했다.
관련 기사
K방산 수출 다음 주역은 군함? 美가 눈독 들이는 이유
정조대왕함 성능 압도한다, 한국형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모습
반면 한화오션의 수주를 반기는 이들은 당장은 기술 점수가 차이나더라도 두 회사가 서로 경쟁하는 시장 분위기는 옳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상대편 회사 기술이 사장(死藏)되지 않도록 적절히 번갈아 수주하도록 해야 한다” “삼성과 LG의 가전제품 사업처럼 서로 경쟁하고 협업하기도 해야 발전한다. 서로 견제하며 세계 탑3 전함제조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일 땐 마냥 망해가는 기업 느낌이었다가 오너 바뀌고 사명 바뀐 게 크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기술점수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감점의 벽을 넘지 못하고 0.1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됐다”며 “HD현대중공업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아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가영 기자
이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앱설치
많이 본 뉴스
‘신발계의 애플’ 추앙 받던… 친환경 ‘올버즈’의 몰락
‘신발계의 애플’ 추앙 받던… 친환경 ‘올버즈’의 몰락
재건축·재개발 끝났는데… 65%가 돈 빼먹는 ‘좀비 조합’
재건축·재개발 끝났는데… 65%가 돈 빼먹는 ‘좀비 조합’
0.1점 차로 갈렸다… 해군 호위함 업체 선정에 밀덕들 논쟁, 왜
0.1점 차로 갈렸다… 해군 호위함 업체 선정에 밀덕들 논쟁, 왜
100자평43
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사람이최고
2023.07.17 17:06:23
두 회사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패널티는 시한부이므로 현대가 감수할 부분이다.
답글
4
219
11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차분박ㅁ
2023.07.18 04:09:12
한화 뒷돈 운운하면서 군사보안 위규로 벌점먹은 현대를,,, 허위사실 유포에 미친거 이닌가?
Veritas
2023.07.18 00:34:36
한화가 뒷돈 주며, 심사위원 대학교수 등등 심하게 매수하는 거 공공연한 얘기다.
beaboss
2023.07.17 22:28:05
즉, 일상생활 속 모두가 목숨이 걸렸으니까, "괜시리 호들갑 좀 떨지말라는 소리다!!!"
beaboss
2023.07.17 22:19:10
이가영기자!!! 어떻게 (아무리 일반화의 오류라고는 하지만) 사례를 들어도, "군입대 아들 어쩌구~~"는 좀 심한 것 아닌가??? 솔직히 "그사람의 상황이 사실인지 확인했나?" 능력과 기술 그리고 가격으로 산정한 객관적 결과에, 일개 개인의 감정을 대입시키면 그야말로 "형용모순보다 더한 여자들만의 감정모순 인가???" 하여간 "여기자들은 희한하게 결론을 낸다니까~~~"
술퍼맨
2023.07.17 17:26:32
한화오션의 전신이 대우조선인데 그 대우조선 노조가 극렬하기로 소문 자자하던데 괜찮을랑가 모르겠다..
답글작성
183
4
산칼치
2023.07.17 17:15:21
현대잘못이많다.?p년전에도 나쁜짓하다 문제되었고 페널티는당연하다. 그래야나쁜짓안한다,
답글
1
154
15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beaboss
2023.07.17 22:23:07
군사기밀을 촬영해서 사내공유를 했다면~~~ 일차적으로 공산좌파의 노조를 통해 "중국이나 북괴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는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방위산업체의 보안에 있어서 치명적 사건이다!!!!
호팔
2023.07.17 19:25:31
노조들이나 단속 잘해라. 국방기술력을 북한에 보낼 인간들이다.
답글작성
25
0
그만
2023.07.17 18:30:59
군사기밀 함부로 취급한 업체에게 군함을 맞기는게 오히려 어불 성설 아닌가 벌점이 오히려 작아 보인다. 엄벌 백계해야함. 보안이 엉망이라면 중국에 해킹당해 도면을 갈취당하면 어쩔? 당연한 조치다
답글작성
25
4
권명진
2023.07.17 18:02:28
배 한두척 찍고 말것도 아니고.. 여러 업체가 함정을 건조할 수 있어야.. 유사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체할 수 있고 경쟁력도 올라간다.
답글작성
24
0
프로도
2023.07.17 18:13:15
기술 점수 차가 과연 치명적이냐가 문제이지 어디가 기술 점수가 높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다. 한화나 현대나 국민을 걱정하게 한 과거가 있음을 기억하고 노사가 철저히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
답글
1
21
1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차분박ㅁ
2023.07.18 04:12:21
군사보안 위규로 벌점먹은 현대, 불이익 당연하다. 현대 내부에 고첩 발호 없다 단언 할 수 있는가?
oblivion
2023.07.17 19:36:50
"목숨이 달린 전투함"운운하며 기술력만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장병들 목숨이 달린 전투함을 건조하는 일이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지 않고 편법을 저질러 감점을 받은 업체가 떨어진 것은 바람직한 결과라 할 것이다..
답글
1
14
3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beaboss
2023.07.17 22:26:20
아니, 어떠한 그리고 모든 "방위산업체에서 생산한 물자들은 모두가 목숨이 걸려있다!!!" 일상 생활 속 모든 것들 역시도 "목숨이 걸려있다!!!"
노매드
2023.07.17 17:56:43
AMD가 없었다면 우리는 출시한지 13년째인 4코어 짜리 발열덩어리 인텔 CPU를 비싼 가격에 쓰고 있었을 것이다..
답글작성
11
1
brain
2023.07.17 20:00:21
회사는 근본적으로 이익을 챙겨야 하지만 방산업체는 노사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고, 국가는 수주 후의 공정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답글작성
10
0
노을진 석양에 서서
2023.07.17 19:28:45
나쁜짖은 반드시 돈과 관련있고 돈은 부품의 불량과 관계 있다.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답글작성
9
0
Hanumol
2023.07.17 18:52:30
이건아니다....개인처벌받으면그만이지...회사가...한화는기술력이떨어진다...기술자도...주인이바껴..
답글
1
9
0
靑史路
2023.07.18 03:51:18
밀리터리 덕후들이 지적하고 서로 경쟁하는 것은 바람직할 지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업체간에 경쟁이야 당연하겠지만, 국가 기밀급인 설계도면을 촬영해서 社內에서 공유했다는 것은 빼고 발고 할 논쟁꺼리가 결코 아니다..! 호시탐탐 우리의 기술력을 도적질하려는 저 똥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눈에 핏발을 세우고 도적질하려 온갖 짓을 다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차 후에는 그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경고라고 수긍하고, HD현대중공업이 환화오션에 극히 작은 점수차이로 졌지만, 반영하는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면 치열한 경쟁 또한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여, 차기에는 HD핸대중공업이 더욱 분발하여 잠수함이건 항공모함이건 더 큰 사업을 획들 할 수도 있을테니, 실망하지말고 절치부심하여 더 멋진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의 국방력에 큰 기술력으로 더욱 많이 기여하시기 바란다.!
답글작성
5
1
서리꾼
2023.07.18 00:19:41
군사기밀 유지도 전투력의 한 부문이다. 제 아무리 좋은 기술로 만들어도 기밀이 새나가면 '헛빵'이다. 그리고 이렇게 필벌해야 규정을 지키게 된다.
답글작성
4
0
혜안
2023.07.17 23:25:05
항공모함 기술자료도 현대가 대우자료 훔쳐갔다는데 기술우위는 무슨 기술우위야 공정한게 우선이다. 부도덕하고 부정한 기업이 1점 앞섰다고 선정되는게 정상이냐? 탈락이 정상이지, 심사기준이 왜 있겠어. 언론 플레이 하지마라. 도둑놈들아.
답글작성
4
0
해결사
2023.07.18 04:11:38
경쟁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다
답글작성
3
0
odyssey
2023.07.18 02:18:25
혹시 그럴리가 없겠지만,방산업의 국제화와 선진화는 방산비리가 생길 수 없는 풍토와 제도를 만들고 유지해야한다. *비리박살*
답글작성
2
0
별들목
2023.07.18 00:35:39
선의의 경쟁은 기술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두 회사 모두 기술개발에 힘쓴다면 세계 방산시장에 우뚝 설수 있을 것이다.
답글작성
2
0
ookang26
2023.07.18 05:25:51
페널티에는 적절한 댓가를 치뤄야 할 의무가 주어진다. 그렇지 않으면 똑 같은 짓을 반복 할테니까.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답글작성
1
0
뱀탕집 주인장
2023.07.18 05:20:43
국가 입장에서는 2개의 업체가 계속 군함건조를 하기 원하고, 그것이 국익이다. 그래서 번갈아가며 건조를 맞기는 것이 나을거고, 그래서 저런 점수차가 나지 않을까 한다...
답글작성
1
0
꿀 벌
2023.07.18 04:28:00
기술이 우선 되어야 한다. 더구나 날만 세면 시위로 망한 대우 조선을 한화로 갈아 ?다고 그 간첩 지시를 받고 시위한 자들이 어디 가는가? 그들이 오히려 설계와 기술을 북괴 에게 유출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된다.
답글작성
1
0
녹색별
2023.07.18 01:40:47
군사 기밀을 공유 했다는 것 자체가 비밀유지 의무가 허술한 회사 아닌가
답글작성
1
0
astraz
2023.07.17 21:22:02
쓸데없는 시시비비라고 본다. 정부의 기준은 명백했고,결과 선정도 합리적이고 투명하였다.
답글작성
1
0
zzag
2023.07.17 21:14:35
기자는 자신의 분신같은 기사를 일본 유행어 ‘귀댁’ (貴宅,오타쿠)에서 기인한 덕후와 결합한 단어인 밀덕으로 도배하고 싶은가? mania에 상응하는 ~광狂이라면 일속어 사용에 따른 불쾌감은 덜할듯.
답글작성
1
0
일신
2023.07.17 21:05:34
군사기밀을 밖으로 노출시킨 업체는 함정제조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하는게 맞다.이기밀이 적성국으로 가지 않았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답글작성
1
0
NiceBee
2023.07.17 20:52:27
두 會社 모두 大韓民國의 든든한 寶物이다. 事業繁昌을 祈願한다.
답글작성
1
0
글레디에이트
2023.07.17 20:31:46
종합방산 기업인 한화오션에서 아주 잘 할것이다. 레이더 등 항공우주 방면 기술들도 호위함 건조에 잘 적용시켜 몬스터 군함을 만들어 다오..
답글작성
1
0
고주엽
2023.07.18 10:07:16
밀덕들 말믿으면 안된다 과거 FX 사업 중 상당수 밀덕들이 라팔을 밀었었다 그놈의 라팔 ㅋㅋㅋ
답글작성
0
0
waistone
2023.07.18 10:01:18
선정 규정과 기준 대로 평가해서 뽑힌 것을 왜 토를 달아? 배의 건조 품질은 요구 스펙과 생산 품질 검사로 확인이 되는거지 경험이나 공정의 기능적 요소가 앞섰다고 보장 되는게 아닌데.. OOO들아 기사를 쓸려먼 좀 공부 좀 하고 써라..실력 없는 것들이 꼭 짬뽕질이지 ㅉㅉ
답글작성
0
0
해운선인
2023.07.18 09:45:30
이거는 뮈 잘못하고 있네 ! 당연히 기술우위 업체에 주어야지. 전쟁대비 함정을 가지고 누구 키위주는 일을 한다? 각자.장점을 살려야지
답글작성
0
0
유명한
2023.07.18 09:39:43
공정한 평가였으면 인정해야 한다 전투는 용맹에서 승패가 가늠되고 전쟁은 전략에서 승패가 나온다 조금 뒤지다해도 전투에 임하는 군인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기술이나 공정에서 더 투명한 발전이 되는 것이다 군 시절 훈련이 너무 고되 차라리 전쟁이 낫다 싶을 때가 있었다 전투는 훈련에서 상당한 퍼센티지를 차지한다 군이 평상시 얼마나 훈련 했느냐 하는 것은 첨단 무기나 체구등 외형적 유리함보다 중요하다 남의 말을 빌리고 싶지 않지만 여기서 빌린다 몸보신이나 하는 똥별이 많은 한 국방은 안심할 수 없다 내용과 멀어도 한마디 ?E 붙였다
답글작성
0
0
이후양
2023.07.18 09:00:47
페널티 감점 적용은 더 나은 미래 전력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다.
답글작성
0
0
solpi
2023.07.18 08:13:25
현대나 한화나 조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입니다 , 경쟁을 통해서 더욱 발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걱정하는 논리대로라면 현대에서 잠수함을 건조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
답글작성
0
0
우암산
2023.07.18 07:40:32
방산무기 입찰은 계속된다. 경쟁체제 와 페어플레이 또한 중요하다.
답글작성
0
0
amegedon
2023.07.18 07:30:50
공급선 다변화를 해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야 군수 산업의 발전도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불공정 행위로 점수가 깍여 탈락한걸 애석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애석한게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불공정행위는 곧 불법과 다름 아니므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앞으로는 불공정행위를 저지르지 말고 순수하게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답글작성
0
0
myoungkkim
2023.07.18 05:59:56
규정은 준수해야 지요!
답글작성
0
0
개작두는포청천
2023.07.18 04:55:07
대우조선 노조를 믿어도 되나? 군사기밀이 많을 터인데
답글작성
0
0
대걸레
2023.07.17 22:12:08
입찰이라는게 본래 그런거요ㅎ 어쨌거나 선의의 경쟁으로 질적 향상이 이루어져 수출까지 됐으면 좋겠네요.
답글작성
0
0
뜬구름나그네
2023.07.17 21:54:46
전투함이 가전제품은 아니다 평소에 쓰다가 고장나면 A/S받고 고쳐흐다가 버리는 가전제품으로 인식하면 전투발생시 전투함 고장으로 침몰하면 모든게 허사가 된다 전투함은 안전하게 운항하고 전투중에도 안전해야한다
답글작성
0
0
Genkim
2023.07.17 21:45:20
전투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인 함정 결정은 기술 점수로 선정하고 과거의 불공정 행위 감점은 벌과금 등 별도로 관리하는게 타당 할 것이다.
답글
2
0
1
울벗
2023.07.17 21:32:15
한화오션도 대형군함 제조 능력이 만만치 않아서 별무리 없어 보이지만 5,6번함 보다 2~4번함은 글쎄요 걱정되네요. SK라는 것 외에는 믿을구석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작은 조선소 인데 걱정됩니다. KDDX3의 동력 계통이 새로운 기술인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답글작성
0
0
이은주82
2023.07.17 20:34:13
6대4로나눠생산케하지??
답글작성
0
1
東寶器
2023.07.17 20:21:23
무덤에 계시는 王 회장님, .... 괜찮아 2步 前進을 위한 1步 후퇴라고 생각하고...통 크게 생각해...라고 말씀하실 겁니다...
답글
1
0
1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차분박ㅁ
2023.07.18 04:21:30
군사보안 위규로 벌점먹은 현대, 불이익 당연하다. 현대 내부에 고첩 발호 없다 단언 할 수 있는가? 결정적으로 왕회장은 위규자를 잘라 내었을 것이다. 방산사업 기본인 보안에 위규한 놈들 제정신이라 볼 수 없다.
많이 본 뉴스
1
돌싱에 “재혼 첫 조건” 물었더니… 男은 외모, 女 대답은?
2
[김대중 칼럼] 후쿠시마, 정말 ‘오염’ 때문인가?
3
세계 최초 256메가 D램… 반도체 코리아 서막 열었다
4
[단독] 침수 9분 뒤에도... 청주시, 버스회사에 “지하차도로 가라” 통보했다
5
“비 오면 계엄령 내리자” 피해 책임론에 익명 앱에 뜬 공무원 항변
6
‘신발계의 애플’ 추앙 받던… 친환경 ‘올버즈’의 몰락
7
삼촌·외삼촌 모두 노벨상… 美 경제 움직인 ‘서머스 패밀리’
8
장기표 “국회의원, 많은 특권 가지고 일 안해… 불체포 등 186개 내려놔야”
9
복싱 한국 챔피언 된 女의사 “2년 안에 세계 챔피언 되겠다”
10
재건축·재개발 끝났는데… 65%가 돈 빼먹는 ‘좀비 조합’
오피니언
정치
국제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문화·
라이프
조선
멤버스
DB조선
조선일보 공식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개인정보처리방침
앱설치(aos)
사이트맵
Cop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