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찜통같은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입니다. 지난 금요일 밤 중국으로 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심한 강풍이 예당지를 지나가면서 상류에 있던 좌대들이 하류로 떠내려 왔고 좌대를 고정시킨 파이프들이 휘어져 좌대업 하시는 분마다 피해를 보았습니다.
여름휴가를 대비키 위해 열심히 수리하여 정상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폭우로 상류의 개울에서 부유물이 떠내려 오고 녹조가 조금씩 끼고 있어 어제는 내수면 어업자율관리대가 미생물을 살포하여 조금 진정되어 갑니다만 높은 기온이 계속될 시 걱정입니다.
오늘은 예당지의 어자원 확보를 위해 치어를 수만마리 방류하는 등 전국 최고의 낚시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지렁이와 떡밥 짝밥운용에 심심치 않게 붕어나 빠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꾸준한 오름 수위로 입질이 살아나고 있지만 지금은 수초대에 좌대를 붙이지 못해 맨바닥 낚시를 하기 때문에 회유하는 붕어를 잡아내야하는데 열심히 집어해야만 하므로 잡는 사람과 못 잡는 사람 조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예약마감 되었는데 토요일을 포함해서 2박하시려는 분의 문의가 많네요. 예년의 경우 8. 10까지는 좌대가 예약마감 되었기 계획이 있으시는 분은 서둘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추억에 남는 여름 휴가가 되도록 미리미리 계획세우시고 준비물도 꼼꼼히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예당저수지 정 자 좌 대 & 식당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199 (예당관광로71)
☎ 0 1 0 - 4 9 1 5 - 7 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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