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지원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협의회장 황미순)에서는 지난 12일(수) 서울남부적십자봉사관(관장 김형섭)에서 '하지엔 김장하지! '정성담은 계절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요즘 날씨에는 수분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독소를 빼주는 여름보약 오이로 만든 시원한 오이김치가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다.
3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이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매실청 등 갖은 양념에 원기회복제 부추와 색감을 더해주는 당근과 양파를 함께 버무려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오이김치는 적십자봉사원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까지 담아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포장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 250여 가구에 찰밥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오이김치 나눔활동은 동작구청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박일하 구청장은 봉사현장을 방문해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하며 "동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봉사원들께 감사드리며, 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한 동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미순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담아 준비한 오이김치와 든든한 찰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 주신 동작구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작구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두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김장 김치와 계절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첫댓글 황미순 회장님 봉사원님들 " 싱싱한 여름보약 오이김치 나눔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여름 유난희 더운데 오이김치드시고 시원한여름나시는데 많은도움되겠네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작지구협의회 황미순 회장님 봉사원님들
싱싱한 여름보약 오이김치 나눔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