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 아쉬움의 눈물인지 이틀동안 비가 내렸으나 매화산행이 있는 날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도 일원역에서 한솔공원과 불국사를 지나 궁마을로 가는 대모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점심은 오랜만에 안박사 남원추어탕집에서 쇠솥밥에 추어탕, 소머리국밥, 육개장등으로 각자 입맛에 맞게 골고루 주문하여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봄철의 마지막 산행을 오늘로서 무사히 마치게되었습니다.
1. 산 행 지 : 대모산둘레길
2. 집 결 지 : 일원역
3. 코 스 : 일원역 → 한솔공원 → 불국사 → 실로암약수터 → 전망대 → 쌍봉약수터 → 궁마을비원 → 궁마을 → 수서역
4. 점심메뉴 : 쇠솥밥 & 소머리국밥, 육개장, 추어탕 (안박사 남원추어탕)
5. 참 석 자 : 회 장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淸 敏 (이 득 환) 栗 村 (이 정 일)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5명>
배경음악 : 재생시간 5:50
1. 내마음-김동진작곡, 수원시립합창단
2. 사공의 노래-홍난파작곡, Baritone 김성길
돌탑전망대에서
만남의 장소 : 일원역구내
일원역6번출구를 나오며
교차로를 먼저 건너와서 기다리는 장면
시원한 숲속 길
불국사를 지나며
실로암약수터에서
돌탑전망대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나에개 주어진 가장소중한선물은 오늘이고
오늘에주어진 가장소중한 선뭏은 매화친구들과
대모산둘레길을 산행한것이다 즐거웠습니다
학림회장 백안친구 고맙습니다
5月을 생각없이 보내면서 (대모山) 둘레길을 저거끼리 돌고있는 님들이여 ~
天地가득 물들어있는 숲길을 걸어면서~푸른향내와 함께 하는 당신네들은 누구이십니까?
빈 목숨의 헛된 갈망으로 목메어 그리워 하면서 미망의 가지끝에 봄의 陽光 띄우는가 싶더니만
생각없이 그리움의 잔치만 펼쳐놓고 떠나가시는 당신과 그이들은 누구입니까?
망각의 아픈 생채기를 생각없이 보듬어 품어안고서 연두색 황홀한 보석으로 돌려주시는 그분은 누구입니까?
내 연약한 소망의 가지에 사랑의 싹눈을 틔우시고 ~ 대모山 시리도록 물들이고 떠나가신 당신네들은 누구입니까?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대모산을 다녀왔다. 오늘은 율촌이 오랜만에 참여하여 모두 15명이함께했다. 참석인원은 평년작은 된다. 대모산이 우면산 못지않게 걷기에 좋은 산이다. 옛날에는 대모산이나 우면산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산행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던 도봉산은 아! 옛날이여...이제는 대모산 우면산을 오래도록 다니기를 기대한다. 오늘도 백안대장 학림회장 수고하셔습니다.
이틀 간 비가 많이 왔었다. 초록의 향연이 너무 짙어서 하늘을 덮어 버렸다.
습도가 높아서 덥고 땀도 많이 났다. 그래서 그런지 쉴 때는 계속 앉아서 쉬고 싶었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표정들이 넉넉해 보여서 매주 한번 가는 산행이 기다려 진다는 말이 진심으로 들렸다.
오늘 하루도 지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음악까지 올려주는 백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