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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79차羅漢寺 트레킹 01.20(목) 咸昌
海山 추천 1 조회 160 22.01.21 08: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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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1.21 09:07

    첫댓글 어제 내린 눈으로 부운령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함창 나한사를 여중 후문에서 도보로 얇게 덮힌 눈을 밟으며 천천히 모전5동사무소를 지나서 나한2리로 가는 길에 고압선 지중화사업으로 세워진 굵고 큰 전주를 보며, 흰눈에 덮힌 작약산도 돋보였다. 고속국도가 가로놓인 나한1리는 병풍 안처럼 아늑한 마을이 정겹게 보이고, 주민들이 눈길에 모래를 뿌려놓은 길을 시내버스가 마을을 돌아나간다. 오백년전통사찰인 羅漢寺는 比丘尼妙玉스님의 공덕으로 윤이 흐르며 규모있는 사찰의 쉼터에서 피로를 풀고(편도 약8천보), 마을길로 돌아서 길가의 동물사육장(염소, 개)과 밭에서 자유로이 노는 닭을 보며 모전초들을 지나는데 발에 통증이 와서 겨우 돌아왔다(17000보) 중식은 따뜻한 심가네 설렁탕으로 몸을 데웠다.

  • 22.01.22 12:01

    추운 大寒은 없다고 했는데 零下 10度에 눈까지 제법 쌓였으니 嚴冬雪寒이다.氷板이 念慮되어 野草님 題意로 近郊의 둘레길을 탐색하니 불현듯 咸昌 羅漢寺가 떠오른다.오늘은 車輛없이 徒步로 女中後門에 集結하니 눈세상중에도 염화칼슘 뿌린 車道만 뚫렸다.茅田初等을 지나 羅漢2里에 들어서도 週邊은 눈풍경 뿐이다.언제 이런길을 맘놓고 걸어봤는지 記憶이 아련하다.昨年 이때쯤 그날도 暴雪 때문에 돈달산 둘레길 探訪한다고 店中~孔坪~牛池~興德으로 一走한 記憶이 불현듯 떠오른다.尙州와 聞慶의 接境인 이 부근에 公園墓地를 조성한다는 尙州市廳의 갑작스런 발표로 兩側이 첨예하게 對立하고 있는 곳이 이곳이다.萬感이 교차한다.高速道路 橋梁을 통과하여 고즈넉한 나한리로 들어서니 背山臨水型 傳統的 마을은 고요함 뿐이다.마을을 통과하여 法堂에 들어서니 入口부터 눈 길을 터 놓아 부지런한 스님의 日常이 보인다.커다란 寮舍채를 돌아서니 大雄殿,羅漢殿,山神閣이 잘 배치되었고 近來에 築城한 傳統的인 石築에 눈이 간다.立看板이 없어서 궁금했는데,宗派는 稀貴한 普門宗이라한다.11:00 조금지나서 歸路에 드는데 벌써 陽地에는 눈이 녹았다.市內에 들어서니 溫氣로 볼이 후끈거린다.심가네설렁탕 中食解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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