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2, 1(주일) 찬송 203
말씀: 사도행전 17:1-15
제목: 데살로니가에서 아덴까지
묵상하기
1,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안식일에 자기의규례대로 한일이 무엇입니까?
2,베레아사람들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 비해 다른 점이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데살로니가 전도(1-9)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자기의 관례대로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했습니다. 3절에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5절에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바울의 복음 전도를 시기하여 격렬하게 반대합니다.
2. 베레아 전도(10-15)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냈습니다. 11절에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쫒아와 사람들을 소동하며 핍박했습니다. 형제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인도해 주었습니다. 박해가 거셀수록 복음은 더욱 힘 있게 전파됩니다.
적용
핍박이 심해 질수록 주의 종들은 어떤 자세로 복음을 전파해나가야 합니까?
먼저, 성경의 뜻을 풀어 예수님이 주 되심과 그리스도이심을 전파해야 합니다. 바울은 유대인 회당에서 세 안식일 동안 구약성경의 뜻을 풀어 그리스도 사건을 강론합니다. 구약이 예언한 메시야의 수난을 나사렛 예수의 십자가 와 부활에 적용하여 예수의 주되심을 증언한 것입니다. 성경의 중심도 복음의 핵심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유일신 하나님만 믿는 유대교와 다를바 없습니다. 3절에 유대교를 믿던 많은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따르자, 유대인들이 시기합니다. 그래서 불량배를 고용하여 야손의 집을 급습하여 바울과 실라를 붙잡으로 했고, 야손과 및 몇 성도들이 반역을 선동했다고 모함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의 복음과 회심자가 아니라 자신의 기득권과 추종자였습니다.
다음,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향해 열린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겨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바울의 설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일만큼 간절했고, 성경을 통해 확증하고자 날마다 상고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습니다. 진리를 다 아는 것처럼 오만하지도 않았고, 절반의 진리에 안주하지도 않고, 새로운 진리에 뒷걸음 치지도 않았습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향해 열린 마음이 있었습니다. 수동적이고 맹목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묵상하면서 실천했습니다. 성실한 묵상의 결과가 신실한 믿음과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맹목적인 질투심에 사로잡힌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데살로니가에서 100km 떨어진 베뢰아로, 다시 320km 떨어진 아덴으로 피신했습니다. 밤을 틈타 황급히 피해야 할 만큼 그들의 박해는 집요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난을 직면할때와 피해야 할 때를 잘 분별하며, 위축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복음 전파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복음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이라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다른 두려움은 그분이 주신 사명에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갈 것입니다
기도: 주님! 기회가 오는대로 성경을 풀어 예수님이 주되심과 그리스도되심을 전파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진리를 상고하는 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