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 시대·요나라의 수도 유적 요나라 문화재 중경 유적 辽中京遗址

[백산]

철기 시대·요나라 중경 유적 铁器时代 · 辽中京遗址

출처: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 요나라의 중경 유적 요나라의 수도 유적.내몽골 자치구 닝청현 대명성은 라오하 강 북쪽 기슭의 충적 평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59년부터 1960년까지 내몽골 자치구 문화재 작업반 및 기타 단위는 조사 및 발굴을 수행했습니다.중경은 요나라의 5경 중 하나로 원래 해왕의 치장이 있던 곳에 축조되어 요나라의 통일 21년(1003)에 시작하여 통일 25년에 거의 완성되었고 대정부가 설치되었습니다.요나라 제왕은 이곳에 상주하며 송나라 사신을 접대했습니다.

요나라가 멸망한 후, 금나라는 북경로 대정부(大定府)로, 원나라는 대녕로(大寧路)로 개칭하였고, 명나라 초에 대녕위(大寧衛)가 설치되었고, 영락(永樂) 원년(1403)에는 위소가 철폐되어 폐허가 되었습니다.요나라 중경의 도시 배치는 북송과 변경의 제도를 모방하여 외성, 내성, 궁성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벽은 모두 황토판으로 쌓았고, 그 흔적은 최고 약 4m에 달합니다.1961년 국무원은 국가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로 발표했습니다.

외성지는 평면이 직사각형으로 동서 너비 4,200m, 남북 길이 3,500m에 달하며, 남벽 한가운데에 문을 열고 옹성이 있습니다.네 귀퉁이에 각루는 있으나 마면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문인 주하문에서 내성인 남문인 양덕문까지 총 길이는 1,400여m에 이르며, 그 한가운데에는 폭 64m의 큰 길이 나 있고, 그 길 양쪽에 나무 판자로 된 배수구가 있어 주하문 양쪽 성벽 아래의 석함동으로 직통하고 있습니다.

주하문에서 약 500m 떨어진 대로 한복판에 말안장 모양의 흙더미가 남아 있는데, 아마도 시루 터일 것입니다.대로 양쪽에는 남북 방향의 경로가 각각 3개, 동서 방향의 위도가 각각 5개이며, 노면의 너비는 4~15m입니다.

▲ 요중경유적지 이 거리들로 이루어진 방구는 한족이 살던 곳입니다.송지제(宋知制) 고로진(诰路振)은 대중상부(大中祥符) 원년(1008)에 요나라에 출사하였는데, 저서 '승마소록(乘轺錄)'에 성곽의 초기 대로 양쪽에 각각 3방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외성 북쪽에는 절, 낭사, 역관, 관서유적이 있습니다.중앙대로의 서쪽에 위치한 낭가 터는 방형돌과 다지기 기초의 일부만이 남아있습니다.총 13열의 기초가 발견되었으며 각 열 간격은 3.8m, 각 열에는 4개가 있으며 양쪽과 중앙의 기초 사이의 거리는 1.6m입니다.

이러한 가지런히 배열된 기초는 대략 '승마마록'에 기록된 동서랑의 유적입니다. 성내 남서쪽 모퉁이의 언덕에는 절간 건물지가 밀집되어 있기도 합니다.산꼭대기에 있는 것은 산비탈을 평평하게 받쳐 만든 것입니다.네모난 흙을 다지는 받침돌로 한 변의 너비가 약 40m, 높이가 2.8m이며, 한 면의 너비와 깊이가 각각 5칸씩 동서로 대전 터를 향하여 각 면의 정중앙에 문을 엽니다.

경내에는 큰 벽돌로 바닥을 깔고 그 한가운데에 불상을 안치한 다지기 받침이 있는데, 조상은 훼손되었고 잔불·보살·역사 등이 퇴적된 채 수습되어 있습니다.전 주위에 벽돌로 산수를 깔았습니다.많은 벽돌, 부엉이, 척수 조각, 소량의 고정 도자기 및 거친 백자 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건물구조와 출토된 금 대정통보 동전 등으로 미루어볼 때 대전은 요나라 때 지어졌고 금나라 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외성의 남쪽 북동쪽 모퉁이, 내성의 남벽에 가까운 곳에 촘촘한 처마식 전탑이 남아있습니다.요 성종 때 중경성 내 감성사(感聖寺)에 세웠다고 전해지는 사리탑은 현재 대명탑(大明塔)이라고 불립니다.

높이 약 6m의 토대 위에 세워진 팔각 13층, 높이 74m입니다.탑 밖에는 1층 앞면에는 불·보살·역사·비천상을 사면에 상감하였고, 뒷면에는 사면을 이중탑형으로 쌓아서 윗층에는 불탑명, 아랫층에는 보살명을 새겼습니다.

대명탑'은 모양이 웅장하고 규모가 웅장하여 요나라 불탑 건축의 걸작입니다.이 탑의 서남쪽에 또 다른 탑이 있는데, 높이는 24m로 일반적으로 '작은 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각십삼겹의 촘촘한 처마라고도 하며, 요나라 말기나 금나라 때의 건물일 수 있습니다.

▲ 대명탑 내성터는 외성의 중앙에서 북쪽으로 치우쳐 있고, 평면은 직사각형이며, 동서 폭은 2,000m, 남북 길이는 1,500m입니다.서쪽 벽에는 말 면의 유적이 남아 있고 나머지 세 면은 금, 원, 명나라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말 면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내는 대부분 광활한 곳입니다.남벽 한가운데에 있는 양덕문터에서 궁성 남문인 화랑문터까지 폭 40m가량의 큰길이 나 있습니다.도로는 병문안 남쪽 약 85m 지점에서 너비 15m의 동서 도로와 교차합니다.이 동서 도로는 양 끝에서 북쪽으로 돌아서 궁성으로 통합니다.

궁성지 즉 대내(大內)는 내성의 북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면은 정사각형이고 각 면의 길이는 1,000m입니다.북벽은 내성의 북벽을 이용하여 동,남,서 세 개의 담을 쌓았는데, 현재 동,서 두 벽의 남단에 있는 각루터, 남벽 및 정중앙의 병문(阊門)은 모두 남아있지 않습니다.

서문 동쪽과 서쪽 180m 지점에서 너비 약 15m의 틈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동쪽과 서쪽 예문 터여야 합니다.세 문 모두 너비 약 8m의 도로가 구내로 통합니다.서낭문 북중축선에는 대형 궁궐터가 있고 동서양예문에는 각각 2중 궁궐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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