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자연을 사랑합시다..
두달전..제천.산골로 이사온..52세..아줌씨랍니다..울신랑..맑은.계곡을.사랑하는..
낚시꾼이죠..낚시하는 마음이이뻐서..도시에서 이곳까지..이사를..감행했답니다..
고기중에..한류..즉.차거운곳에서 사는 고기를 잡으면..혹시라도 손에..화상을 입힐까..맑은 물속에..손을담궈..입에.걸린.바늘을빼고..이내..고기를 놓아주는...나른대로 낚시철학이..있는것 같기에...
저흰..시내에서 음악학원을..운영하고 있습니다..뮤라...이름이쁘죠..
신랑에겐..뮤직라이프...뮤라...이름좋다그러네요..오늘 퇴근을하고 바람쐰다고...집에오자마자..나간신랑...얼마후 들어오더니..수달과 놀고 왔데요...
무슨...수달이...아니야..이장님께 애기했더니...수달..맜다고 그러더래요..낚시를..던질려니..뭔가가..물속을..마냥..휘저으면서..소리도..강아지소리같은걸내더라구요..순간..무섭기도 하고...한참을 구경했다네요...
이곳은..고라니가..밤이면..자주 나오고..멧돼지도 나오거든요..개를 풀어놓으면..너구리를..잡아온대요..전..아직 못봤는데요..우리위에사시는 선생님이..자기집개가 잡아왔데요..믿어야되겠죠..
울신랑...무섭기도하고 좋은경험이었다고..집에오는 길에..이장님댁에 들러왔네요...
우리모두..자연을 사랑해야겠죠..
추신...작가님...감사합니다..일요일..백화점에서..문자받고 뮤라식구에게...넘.기뻣답니다..이곳은...별이야기며..도시에서 살다..산골에서 사는.아줌씨.야기거리 많답니다..비록..방송은.못듣지만..뮤라가족이..심심잖게..다운받아..멜로 보내준답니다..
제가 내츄럴..왕언니거든요...
한동안..울신랑..수달이야긴..끝이없을것같네요...지금도 흥분...야기 계속되고 있네요..요것이 산골사는 재미아니겠수...고맙습니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첫댓글 형수님께서 이야기를 굉장히 재밌게 하시네여.^^ 함께 있으면 즐거우시겠어여. 짝짝짝..
오래 살다 보니 지겨울 때도 많이 있답니다..ㅎㅎ
자연을 벗삼아 사시는 아름다운 부부시네요. 밥 얻어먹으로 한번 들러야 되는데...^^
그쪽에 견지가는척하구 한번 쳐들어 가자구요
시즌이 가까웠는데..암때나 낚시하러 오세요
부창부수하고 하더니 그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시는 선배님 내외분이 더욱 뵙고 싶습니다.
번출때 푸른솔님 만났던 일이 느껴집니다..
전 꼼지락 꼼지락 하고 있는뎅!
산물님 올해도 기록 세우셔 야죠..
참 저도 은연중 가슴속에 바라고 있습니다. 단 집사람에게 이런사실까지 물어보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고민중이랍니다. 여기에서 할지 아니면 제가 공부한 아프리카에 가서할지....여하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은 어디에건 동일하니까요.
바라기는 부인과는 일심동체니 함께하시고 이왕이면 우리 땅 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멋진곳에서 사시니 부럽습니다. 수달이 자기 먹이 잡아갈까봐 감시했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