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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런일저런일) 배추전에 얽힌 얘기
박재미(영주) 추천 1 조회 882 21.11.18 07:1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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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8 07:20

    첫댓글 저는 예천이 고향인 분께 시집간 고모 덕에 배추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차례 지낼 때나 제사 때에 꼭 배추전을 부치더군요. 저도 첨엔 저게 맛있으려나..근데 왠걸? 시원하고 개운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그 후로 자주 해 먹어요. 애들도 어릴 때부터 잘 먹구요. 배추전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 작성자 21.11.18 07:29

    먹어본 사람외엔 그 맛 모르지요~~~~~

  • 21.11.18 07:56

    저도 미국와서 처음 먹었어요.
    처음에는 젓가락이 안갔는데 맛을 보고 반해서.
    배추 살때 저 혼자서 만들어 먹지요.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배추전 며칠전에 만들어서
    혼자서 뚝딱!

  • 21.11.18 08:05

    배추전 구수하니 맛나지요.
    무 전도 해드셔보셨는지요.
    갠적으로 무전도 맛나드라궁

  • 작성자 21.11.18 09:06

    네!
    무전이 더 쉽고 맛있어요~~~ㅎ

  • 21.11.18 08:33

    저도 시집와서 처음 보았고 그리고 몇넌후부터 먹었지요
    배추전을 구워 먹은지는 몇년 안되고요
    그런데 배추전굽는데는 기술이 필요한것 같아요
    두장이 붙여지지가 않아서
    저는 한장씩만 붙입니다
    지도 오후에는 ~~~

  • 작성자 21.11.18 09:07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셔요~^^

  • 배추전 달지근것이 맛이 좋치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1.18 10:04

  • 21.11.18 10:46

    배추 전. 여기만 아는 음식인가 정말 모르시는 분들 많네요.
    저는 딸아이 첫 출산 때 성남에서 딸 친구들 불러서 밥 한끼 하면서 배추 전을 내 놓으니
    딸 친구 속초가 친정이라는데. 배추는 김치만 하는 줄 알았다면서
    신기해 하더니 맛 보고는 깜짝 놀라면서
    저녁엔 신랑 해 줘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배추 전
    잔치. 제사. 명절 또는 가을이면 밥 반찬으로도 합니다

  • 21.11.18 11:04

    그게 남쪽지방에서 주로 해 먹던 음식인거 같아요.
    저는 경기도 양평인데 어릴 때 배추전 몰랐습니다.

  • @맹명희 저도 몰라요
    안먹어 보았지요
    전음방에 와서
    알았어요~

    해 볼려는데요
    배추가 없어요
    메밀가루 무쳐서하고
    싶네요.ㅎ.ㅎ

  • 21.11.18 12:12

    @이광님(광주광역시) 그랬군요.

  • 21.11.18 11:11

    맛나겠어요
    한번 해 먹어바야 겠어요

  • 21.11.18 11:28

    음식 추억들이 있지요

    겨울김장 마치고
    찬바람 불면
    김치전 맛나지요,

  • 21.11.18 14:06

    배추전 못먹어본 윗동네 사람입니다. 그리 맛있다니 한번 도전해볼까요?

  • 작성자 21.11.18 19:40

    배추전을 안드셔본분은 계셔도 한번만 드셔본분은 없을겁니다~~~ㅎ

  • 21.11.18 15:16

    경북이 친정인데 명절에 제사에 빠지지 않던 배추전
    오늘 찌짐한장 구워야겠어요^^
    싸늘한날 따끈하고 시원한 찌짐 너무 맛있지요

  • 21.11.18 15:18

    아랫동네도 배추전 모르고 전음방에서 배워서 맛보고는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샌줄 모른다고 배추만 보면 전을 하는데 먹다보니 사계절 맛이 다 다르다는것도 알고~^^
    전음방 덕분에 전국 별미 다 맛보고삽니다~^^

  • 21.11.18 16:34

    아이고.. 눈물이 납니다.
    저는 배추전 배추만 가지고 부치는 전을 전음방 함양모임때 처음 먹어봤어요. 함양 묏골에서 영주,풍기 언니님들 처음만나... 인삼튀김을 했어요. 인삼튀기고 다음에 배추로 부쳐주셨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지요.
    원래 메뉴에 있던게 아니었고 갑자기 부쳤던건데.. 지금도 그때 같이 기름냄새 맡았던 분들 그리워하지요.
    충청도는 제기억에 살짝 절인 배추로 부침개를 부쳤었는데 그것보다 생배추전이 맛있어요~

  • 21.11.18 20:12

    전음방 정모가서 먹어봤습니다~^^
    처음에 배추로 전을???
    뭔 맛아날까?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엇던 기억이 나네요
    코로나로 정모도 못하고~ㅠㅠ

  • 21.11.18 23:04

    저도 경북에 와서 살면서 배추전을 알았지요.
    처음 배추전 먹을 때
    한입 입에 넣고 씹다가
    슬며시 고개 돌려 뱉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먹습니다.......^^

  • 작성자 21.11.19 06:52

    ㅎㅎ~~~
    건강하셔요!!!

  • 21.11.19 15:32

    어찌 부치나요? 밀가루는 아닌듯 해요
    아직도 배추전 모르는 1인입니다 ~
    오늘 시어머니 제사 ᆢ돌아가신뒤 결혼을해서 추억이 없음도 안타깝네요

  • 작성자 21.11.19 15:48

    저는 보릿가루로 했는데 구수하고 좋아요
    남편은 밀가루가 맛있다하네요~~~ㅎ

  • 작성자 21.11.19 15:50

    @박재미(영주) 보릿가루에 계란풀고 흐르도록 반죽하여 배추넣었다꺼내서 앞뒤로 부쳐줍니다

  • 21.11.19 16:08

    배추전은 경상도 내륙지방에서 많이 해 먹나봐요
    저도 몇년전부터 대구 사는 언니네서 먹어보고 해먹는답니다
    애들도 이젠 좋아하구요 ^^

  • 배추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일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을배추는 아삭하니 먹을만 할듯한데~

  • 작성자 21.11.26 06:28

    한번해보셔요.
    아마도 배추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ㅎ

  • 21.12.21 19:59

    배추전의 시절이 돌아왔는데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시겠어요.
    저도 내일은 한번 봄동으로 만들어 먹어볼랍니다.
    전에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 작성자 21.12.22 00:33

    봄동 배추전!!!일품이지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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