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버섯칼국수~ 버섯매운탕칼국수,버섯칼국수, 칼국수만드는법
어젠 얼마나 춥고 겨울바람이 거세던지...
머리가 지근지근 아플만큼 추웠어요.
길을 가다가 너무 추워서 카페에 들어가 뜨거운 커피로
추위를 달랬지만 그래도 춥던걸요~ㅠㅠ
집에와서 얼큰한 매운탕국물을 끓여
칼국수를 말아먹고는...
그제서야 몸이 후끈후끈해지고 스르륵 추위가 풀리네요~^^
얼큰한 버섯칼국수는 이열치열한 맛으로 여름에도 좋지만,
추운겨울엔 정말 몸을 훈훈하게 덥혀주는 효과가 있어요.
얼큰버섯칼국수로 유명한 시중의 칼국수 전문점만큼이나
맛있는 칼국수를 집에서도 뚝딱 만들수 있답니다.
특히 양념을 잘 참고해보세요~~
재료(2인분) : 칼국수2인분(320g), 느타리버섯 한줌, 새송이버섯2개, 양파1/2개,
미나리 1줌, 대파1/2대,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멸치육수 8컵
양념장 :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국간장2큰술, 설탕1/2큰술, 매실청2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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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국간장2큰술, 설탕1/2큰술, 매실청2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약간
위와 같이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켜 사용하세요.
반나절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맛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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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거나 자르고,
양파는 채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르세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요.
멸치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숙성시킨 양념장을 모두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양념국물이 끓어오르면 칼국수를 헤쳐 넣고 끓이세요.
칼국수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사용하세요.
칼국수를 10분간 끓여 부드럽게 익으면
채썬양파,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을 넣어 한소끔 더 끓입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미나리를 넣어 잠시 더 끓여 완성하세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요며칠 따뜻하더니 다시 시작된 겨울의 위세.
너무 급작스러워 후덜덜~~~
몸도 마음도 떨립니다.
감기. 독감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