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도너를 구하지 못하고 금전적으로 궁핍하여 중국원정이식도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은 어린 자녀에게 가장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주변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새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중국에서 이식한 분들을 위해서 살기로 작정했다…
어떤책에 미국에서 간이식하신분이 상세하게 쓰신거와는 다른것이 결국은 미국에 시민권있는 혈육이 없는 사람은 금전적인 부담을 모두 안아야하며, 다소 심신이 괜찮을때 미국에 건너가서 응급사항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응급실로 가면 가능한가 ? 미국의 친척 등이 초청을 해서 미국에 거주하다가 이식은 가능한가 ?
이렇게 쪽지로 대단한 결심을 하신분, 또 긴급한(?) 현실을 궁금해 하신분을 위해서라도 한번더 메모화 해야 도리 겠지요??.. 찡한 기분 한번더 이해 바라며…
한국, 중국과 미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픈 이야기가 많았으나..
여기 대다수 분들이 중국경험들은 잘인지 하신듯 한데, 마치 미국은 달나라 이야기로 치부하는 분들이 많은 듯해서....누구 한사람이라도 도너걱정/돈돈 걱정에서 해방되어 건강해 질수만 있다면 바람입니다. 물론 의료인도 아니고, 로펌인도 아니고, 법적 내규정이나 말많은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읍니다. 단지 저의 경험은 긴급간이식(미국은 신장, 폐, 심장 등은 워낙 대기자가 많게 보여서 큰의미가 없게 보였고, 간암이라도 이미 전이가 확인된 상태라면 밀란기준과 동일하게 이식자체가 불가능하게 보였음)을 요하는 분들게 드리는 마지막 메모장입니다.
감히 책자에 법적규정, 왕왕 의료계혁 논쟁을 부담삼아 벗어난 내용들을 발간할수 있나요?...불이익 감수하지 않고는 감히..(중국도 법규가 있어서 이식 받으러 처들어 가는거 아니듯이..). “미국내에서의 응급환자에 관한 승인/허가여부는 재/외국인에 차별이 없다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인본주의적 차별등은 없고, 단지 긴급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든 병원에서는 반듯이 응급환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것. 돈문제는 별도로 퇴원시 정산을 합디다. 병원도 사업이라… 그들이 손해보는 묻지마 치료는 없을 것이고, 그 배경에는 지불기관이 될수있는 Medicare/Medical가 상존한다 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하네요.
(그래서 병원측은 민간보험 보다는Medical/Medicare를 선호 한다함).
암환자는 거액의 손해보는 장사라 미국도 민간보험가입은 절대 불가능 입니다. 그래서 오갈대 없는 암환자 와 소득미달인 년령층 4,700만명을 위한 보험책임기관이 Medicare/Medical 이라 합니다.
(아시다싶이 미국도 장기관리와 대행지불기관인 UNOS와 Medical/Medicare가 서로다른 정부기관으로, 병원측은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 도너공급(간)과 돈문제 만큼은 보장이 되었기에, 긴급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병원측과 UNOS의 승인(UCSF에는 UNOS지부가 있었음), 그리고 Medicare/Medical의 의료체계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간 한국사람으로 미국서 간이식을 하고 왔다면, 분명 그분들 대다수가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Medicare/Medical혜택(?)을 받았음은 부인 못할 것입니다. 극히 있는자의 일부분이 총병원비 5%(?) 내외 분할지급은 있었을지도 모르구요. 확연히 다른점은 대다수가 중국/한국(10-20% 중증환자 절감인지 모르나..)은 본인의 자비로 해결하는 곳이고, 미국서의 장기이식은 국가에서 미납분을 지불완료 책임진다는 것입니다...누군가가 미국서 (미국인 포함) 100% 자비로 간이식을 했다면 그것은 사실과 다를것입니다. (엄연한 Medical/Medicare가 존재하는데 자비로 거액을 완납한다는 생각은 분명욕심이고 불가능 하다 함). 카페내용들 중에 어디서 전례된지는 모르나 미국 간이식은 엄청난 비용이다고 생각들 하시는지, 아에 질문조차 못 보았읍니다 (사실 저도 한사람 이었음). 200만명(?) 한인교표중 한국나가서 간이식을 했다 가정하면 (암환자로서 나이 무관) 미국내에 민간보험이 없었거나 혹은 본인 명의의 자영업 등을 지난 3년 이내에 하고 있었든 사람 일것입니다.(본인 명의의 집싯가가 100만불 이라도 상관없고 구좌내의 현금흐름 등 동산 기록과 현재의 필요 생활비을 요구했음. $1,400/월 이상 수입이면 분할지불 협상을 요구한다함)
단순 간이식(물론 97%가 전간이식임)만으로 약 45-60만불을 (UCSF 전간이식 5일 입원에 52만불 이었음) Medical에 청구했다지만, 정부는 병원측과 네고가 있다합니다. (총 $98만이었지만 실지$50만불 정도 수령으로 추정 한다함). Medical측과 비용처리 완납여부는 환자와 무관 하답니다. 한국(2,500-4,500만원)/중국(1억5,000-2억)이 간이식 비용이라면, 미국은 최악의경우(암환자면 멀쩡했던 민간보험에서도 1-2번 진료후에 쫒겨나거나 되려 약자로 돌아서서 결국은 정부보험으로 카버합디다. (예로 대중적인 민간 카이저 병원은 카이져 자체보험이 있어서 진료와 동시에 환자의 상태가 자동입력됨). 차선책으로는 50-100만불를 병원측과 퇴원시 네고해서 한5% 쯤으로 환자 자신이 지불능력 밝히고, 그 5%를 몇년5-10년쯤 분할 갚겠다고 퇴원시 협상한다면 (병원측을 도와(?)주는 격), 병원측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청구를 Medical/Medicare에서 쉽게 해결이 된다 합니다. (단순 여행으로 미국왔다가 대장암수술 2차례 받은 사례가 주변에 있음. 더구나 그분은 미국이 살려주었다는 고마움(?)으로, 남은 생애 봉사하는 마음으로 미국서 살기를 원한다는 편지 한장으로 영주권/시민권 취득해서 15년째 $50불/월 분할 납부해가면서 잘 살고 있음.). 중국서 이식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예후 받듯이, 외국인의 경우에 미국서 이식후 $12,000(?)/월(HBIG포함 약값) 부담하기는 거액이고(미국의 약값은 한국의 10-20배이상으로 추측함) 또 긴급환자부터 벗어 낳으므로 정부도움은 어려울듯 합니다.(돌아가셔서 중국서 받듯이 차별화(?)대우로 버텨야죠..)
Medical/Medicare
Medicare(연방정부)은 닉슨인지 죤손인지 부터 만 65세이상이 대상이고, Medical(켈리포니아로 타주도 대동소위 하다함)은 만 61세 이상 대상으로, Medicare는 통칭 노약자 포함 전국민 무보험자 4,700만명을 일커러 민간보험 가입자외 대상이고, Medical은 65세 이전 나이를 감안해서 주마다 사회보장제도를 별도 만들었음. 통상 민간보험 가입자가 적당 년령이 되면 민간보험에서 사퇴들을 하고 1차 Medical로 돌아 섬(절약형 은퇴 년령이라 함). 상식적인 것으로 Medical/Medicare 모두 긴급환자(암환자 포함)에 관해서는 나이규정은 없다합니다. 주변에 Medical로 10년전44세 ,1년전46에 간이식 하신 교표분이 있음. 환자 본인이 몇가지만 주의 하시고 필요병원(전국에 우열키 힘든 병원이 100여군데 있다함)을 찾아서 응급실에만 찾아 들면 된다는 저의 경험입니다.(UNOS의 배정은 40점을 총만점으로 평소 30-31점에 도달하면 뇌사자간 배정을 받고, 3개월에 3점이 가산됨니다만, 처음에 초기 간암판정(1-1.5cm)을 받으면 보통 23-25점부터 출발 하는 과정이 보통임). 따라서 본인이 언제쯤 혜택을 받을지는 긴급상항에 대한 날짜계산이 잡힐것입니다.
알아주어야 할 상식은
합법적으로 거주할수 있는 자격의 체류신분은 미국내에서 변경이 가능하나, 입국비자는 해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만 받는것으로 알고,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중요하고 입국한 다음부터는 체류신분이 더 중요하담니다. 입국시 입국심사관이 출입국기록카드(I-94)상에 부여하는 체류기간까지는 합법적이나, 비자의 목적에 부합되는 체류는 불법체류가 된다네요. 가령 E-2 (2-5년) 비자로 입국하여 1년만에 비스네스를 처분하고 집에서 쉰다면 , 그 사업체를 매각하는 순간 체류신분을 상실했다고 인지해야 하고, 정당한 체류행위란 학생은 (F-1)은 계속 학업을 해야하고, 소액투자자( E-2)는 계속 사업체를 운영해야 하고, 취업비자 (H-1B)는 계속 직장을 단녀야 한다네요. 물론 사업을 변경하거나, 학교을 옮기거나, 직장을 옮기는 행위는 반듯이 변경신청을 해야 보호 받는다 하고. 불법체류기간이 장기화일 경우 3-10년내 재입국금지라는 불이익을 당하는 것과 같이 요즘 불법체류단속에 한참 열들 올리는 형국에 장기이식 걱정에 혹하나 더가질 필요는 없다 봄니다. 그리고 혹간 초행길인 사람이 있드라도 어느도시나 외국기관은 물론이거니와 한인회, 한미봉사회, 한미노인회, 복지회, 한인교회, 등등에 직접 질의하면 모두들 친절하리라 확신 합니다. (센프란시스코지역 등은 암동우회라는 봉사단체도 있어서 각종 암환우들에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발랜티어로서 정보교환도 합니다.) . 친척이나 지인의 초청으로 입국하거나, 병원가실때 동행자가 친족 등등해서 싸인하는 일은 절대없어야 합니다. 그냥 아는 동행자로 나서야지 싸인자 는50-100만불 몽창 뒤집어 쓸수있읍니다. 초청장자체가 미국내 체류기간동안 재정보증서 역할이라는 것은 다 상식이죠??
또하나 ..대다수의 큰 병원들 의사셈들이 중국/인도 등 일찍 시작한 소수민족 출신들로 45% 이상은 된담니다 . 간호사 소수민족이 65% 이상이라 하고, 데스크원/청소원 등은 거의가 필리핀등 미연방국가 소속이였든 소수민족이 대다수이고, UCSF 3,500명의 의사셈 중에 2-3세 한국의사셈이 3분 있는데 한국어가 안됨니다. 환자중에도 중국/인도/필리핀 사람들이 많이 보였었고, 간혹 교표가 아닌듯한 한국사람도 봤읍니다만, 수행원들에 의해 대화를 별로 원하지 않았읍니다. 통상 진료시간은 30분(질문이 많으면 1시간도 가능)으로 진료실에는 의사셈과 환자 단둘이서 대면이고 환자가 요청시 보호자 혹은 통역자가 추가되고 간호사는 배제됩니다. (지난 1.6년 진료 받으면서 저의 암이 세모냐? 네모냐? 질문외에는 의사셈이 모니터 보는거 본적이 없음).
새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중국에서 이식한 분들을 위해서 살기로 작정했다… 쪽지로 이런 분도 계십디다.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첫댓글 아주 유익한 글이네요, 이용할수 잇는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좋겟습니다. 역시 미국이네요, 찬미 미쿡!!
이식 선배로서 미국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anf님을 제외한 미국 간이식 선배는 존경 안할렵니다. 2002년 2월 UNOS에서는 공식적으로 간이식 우선 순위 기준 을 CTP 점수 대신 MELD 점수로 대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