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170900)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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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가치 부각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피부연조직 감염)의 미국 처방 금액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영국 등유럽에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어, 시벡스트로의 글로벌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바이엘(Bayer)이 아시아 및 기타 이머징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고, 폐렴 적응증 추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벡스트로의 중장기 글로벌 매출액 증대가 예상되고, 이는 러닝 로열티 유입 증가로 귀결될 전망이다.
당뇨 신약 슈가논이 16년 국내에 출시되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매출 턴어라운드에 상당히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머징 지역 내 현지 파트너들에 의한 임상 개발 진전이 예상되어, 마일스톤 유입 및 미래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빈혈)는 유럽 임상1상을 마치고, 파트너 확보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기술수출 계약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본 임상 개발이 진전되면서, 미래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물 신약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미국 임상2상을 마치고, 기술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임상2상 결과가 좋았던 만큼, 파트너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상2상 결과에 대한 논문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학술지 게재 및 학회 발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6년에 임상3상 개발 진전이 예상되어, 미래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사업부 턴어라운드, 수출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
스티렌 특허 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에도,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점차 병원 사업부 매출액이 16년에 3,782억 원(+12.6% YoY)에 이를 전망이다.
15년에 신제품으로 바라크루드 제네릭(B형 간염), 알림타 제네릭(폐암), 아셀렉스(관절염) 등이 출시되었고, 16년에도 슈가논, 스티렌 개량신약(위염), 테리본(골다공증)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15년에 수출은 1,369억 원(+21.9% YoY)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박카스, 항결핵제등의 호조 때문이다.
16년에 1,464억 원(+6.9% YoY)에 이를 전망이다.
주력 품목들이 계속 성장하면서, 수출이 15년 높은 기저에도 16년에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 최선호주로 추천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7,000원을 유지하고, 제약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실적 개선, 시벡스트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가치 부각, 복수의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