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 형제 원어명 : Auguste et Louis Lumière 국적 : 프랑스 활동분야 : 과학 주요작품 : 《리옹의 뤼미에르 공장 출구(出口)》《열차 도착》
프랑스의 영화 카메라 겸 영사기 발명가 형제. 기계 제작자인 동시에 제작 ·흥행 ·배급 등 현재의 영화제작 보급형태의 선구적 역할을 한 영화의 시조이다. 그러나 실사영화가 대중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흥행이 벽에 부딪치자 영화에서 손을 뗐다.
생애 및 활동사항 기계 제작자인 동시에 제작 ·흥행 ·배급 등 현재의 영화제작 보급형태의 선구적 역할을 한 영화의 시조이다. 형 오귀스트(Auguste:1862∼1954)와 아우 루이(Louis:1864∼1948) 형제는 사진가의 아들로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를 연구, 필름이 원활히 움직이는 장치를 완성하여 촬영기와 영사기를 만들었다. 1895년 시네마토그라프 뤼미에르의 특허를 받아, 이 기계로 촬영한 영화를 일반에게 유료 공개하였다. 작품은 《리옹의 뤼미에르 공장 출구(出口)》《열차 도착》《물고기를 낚는 아기》《바다》 등 각각 필름 길이 십여m 정도의 영화로 상영시간은 1분도 안 되었다. 실업가로서의 수완과 예술가로서의 재능이 부족했던 형제는 실사영화(實寫映畵)가 대중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흥행이 벽에 부딪치자 2년 뒤 영화에서 손을 떼고 평생을 컬러 사진 및 입체 사진 연구에 몰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