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두부조림 황금레시피,두부조림 만드는법
딸랑딸랑~ 딸랑딸랑~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어김없이 아파트를 찾아오는
두부 아저씨의 친근한 종소리~~
이때쯤돼면 쓰레기봉투도 내다버릴겸...
겸사겸사해서 내려가 따끈따끈한 두부 한 모를 사옵니다.
따끈해서인가....마트에서 파는것보다 왠지 더맛있어요~ㅋ
가장 만만한 두부조림은
심심치않게 상에 오르는 울집 단골반찬.
자주 올리기도 하지만 남편이나 아이들도 늘 잘먹는 반찬이지요.
매콤하고, 달착지근하게 양념해야 제맛인
두부조림을 오늘도 했어요.
국물도 자작자작해서 밥비벼 먹기도 좋아요~^^
재료: 두부1모(200g), 양파1/4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1/2대,
멸치육수1컵, 통깨1큰술, 소금약간, 식용유약간
조림장: 간장3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2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약간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서 소금을 약간만 솔솔뿌려 10분간 재운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톡톡톡~ 두드려 닦아주세요.
두부조림에 들어갈 재료들 이에요~
양파는 채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간장3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2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큰술, 후추약간
위의 분량대로 조림장을 만드세요.
두부조림의 맛내기 비결은 누가뭐래도... 매콤달콤한 조림장이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앞뒤로 한번씩만 뒤집어 노릇노릇하게 단단하게 부쳐주세요.
조림 냄비에 채썬양파를 깔아 주세요.
노릇노릇, 단단하게 구운 두부를 양파위에 올립니다.
만들어준 조림장을 켜켜이 고루 뿌려 주세요.
어슷하게 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얹고
멸치육수 1컵을 부어 조려주세요.
끓으면 중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남도록
국물을 끼얹어가며 7-8분간 조리세요.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남으면 통깨를 뿌려 완성하세요.
맛있게 양념한 조림장을 두부에 끼얹어
살짝 조려주면 어느새 근사한 요리 한 접시가 뚝딱!~ 이예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두부에
맛있는 양념장이 어우러져
입맛 돋우는 밥 반찬으로 최고에요~^^
클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