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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폴란드에도 이제 LTE 시대 열리나 | ||||
작성일 | 2012-10-26 | 작성자 | 임태형 ( limpet@kotra.or.kr ) | ||
국가 | 폴란드 | 무역관 | 바르샤바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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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도 이제 LTE 시대 열리나 - 이동통신시장 규모 확대 속 LTE 도입 예정 - □ 폴란드 이동통신시장 현황 ○ 이동통신사 가입자 수 - 폴란드 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2011년 기준 4920만 명 규모(인구 3800만 명) - 향후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000만 명 수준까지 증가하고 보급률도 13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연도별 폴란드 이동통신 가입자 수 및 보급률 (단위: 백만 명, %)
자료: ITU, BMI 폴란드 이동통신 가입 전망 (단위: 백만 명)
자료: BMI ○ 현재까지 선불요금제가 우위이지만, 후불요금제와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는 추세 - 폴란드는 선불요금을 통한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이 보편적이지만, 2007년 이후부터는 감소세를 나타냄. - 최근 후불요금제 이용으로 최신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늘어나면서 선불요금제와의 격차는 점점 좁아지는 추세 연도별 이동통신 선·후불제 구입 비중 (단위: %)
자료: BuddeComm ○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점점 늘어 - 2011년 말 집계된 폴란드 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1090만 명으로 한 해 전 940만 명에 비해 증가 - 특히 젊은 연령층의 스마트폰 사용의 꾸준한 증가가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크게 작용 기기별 모바일 인터넷 사용 (단위: 천 명) 자료: PMR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단위: 천 명) 자료: PMR ○ 이동통신 사업자 간의 극심한 경쟁 - 올해 3분기까지 이동통신사를 변경한 이용자는 무려 93만6500명에 달하며, 가장 많은 이득을 본 통신사는 P4(Play) 사로 신규 고객 60만2400명을 확보(기존 가입자 중 이탈자는 5만1800명) - 1~3분기 동안 T-mobile 사 이용자는 12만2500명 유입, 26만7500명 이탈이 있었고, Orage 사는 11만4700명 유입, 31만8000명 이탈, Plus 사는 9만4300명 유입, 29만2300명 이탈이 있는 등 통신사 간 경쟁에 따른 소비자의 서비스사 변경률이 높음. - 2분기 기준 T-mobile 사의 고객 수는 1500만 명, Orange 사는1480만 명, Play 사 780만 명으로 T-mobile이 1위 차지 □ LTE 도입 관련 동향 ○ 현재 폴란드는 3G가 상용화돼 사용률 증가 중 - 폴란드 통신사 Polkomtel 사가 2004년 말 3G 상용화에 성공, 2006년 말 HSPA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도입됨. - 스마트폰 등장과 사용량 급증에 힘입어 3G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임. 2009~2016년 3G 사용 현황 및 예측 (단위: 천 명, %)
자료: BMI ○ 2010년 폴란드 이동통신사인 Mobyland가 Centernet과 함께 LTE 하위 버전 도입 - 2010년 9월 두 회사는 주파수 1800㎒대를 사용하는 이동통신 3세대 3GPP 계열 GSM 1800 기술을 도입 - 이는 현재 가장 최근 개발된 LTE 버전 하위단계로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술이며, 폴란드에는 GSM 900과 GSM 1800 기술이 사용 중 - 새로이 도입 시도 중인 LTE 1800㎒는 기존 GSM 1800 주파수 대역을 재분배하는 이른바 리파밍(refarming) 과정을 거치면 상용화가 가능 ○ 대형 통신사들은 폴란드 내 LTE 모바일 인터넷망 구축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 중 - Grupa Polkomtelu(Plus), Polska Telefonia Cyfrowa(T-Mobile), Centertel(Orange) 사는 앞으로 2~3년간 LTE 인터넷망 구축에 40억 즈워티(약 9억7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 - LTE망 구축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통신회사들과 인터넷 연결이 미약한 지방의 자치단체 또한 나서고 있음. - 중소 통신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은 대형 통신사들이 입찰에 나선 1800㎒ 주파수 대신, 이전의 WiMax(와이브로)용 주파수를 LTE용으로 변환해 사용하고자 함. ○ 이동통신사들 LTE 주파수 입찰 제안서 제출 - 2012년 10월 22일, 모바일 인터넷 주파수로 적합한 1800㎒ 입찰을 위해 통신사들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 - 이번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Polkomtel(Plus), Centertel(Orange), Polska Telefonia Cyfrowa(T-mobile), P4(Play), Emitel와 Sferia 사 등 □ 시사점 ○ 새로운 LTE 기술의 도입으로 이동통신분야 성장이 기대됨. - 현재 폴란드는 수도 바르샤바에서도 핫스팟과 같은 원활한 무선 데이터 사용이 어려움. - 이번 LTE 사업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향후 폴란드에도 모바일 바코드 서비스, 전자지갑 서비스 등의 도입도 기대해볼 만함. ○ 우리나라의 높은 수준의 텔레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술을 잘 이용해야 - 입찰 결과 발표 후 상용화까지 각종 LTE 관련 설비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련 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우리나라는 이미 이동통신분야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 기회를 잘 잡아서 향후 LTE 설비·장비시장 진출을 고려 필요 ○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가능해질 전망 - 전 세계적으로 브릭스(BRICS) 국가들을 중심으로 데이터 전송 시장이 성장 중인데, LTE 기술을 이용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시장 매출도 오를 것으로 전망 - 전문가들은 2016년 즈음에는 LTE 기반 서비스가 2011년을 기준으로 60%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전 세계 모바일 서비스 매출액 중 2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 자료원: PMR, BMI, ITU, Telepolis.pl, 주요 일간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