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우리가 꽃처럼 피어져.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아이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의미를 나누고, 장식하고 카드 만들기 준비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담 : 메리 크리스마스야.
유안 : 울면 안돼~ 울면 안돼~♬
하온 : 생일이야. 부엉이의 생일. 엄마가 읽어준 크리스마스 책에서 부엉이가 나왔어.
유담 : 크리스마스의 생일이야.
이솔 : 산타 할아버지의 날이야.
성빈 : 트리를 만드는 날이야.
단우 : 산타의 생일이야.
하온 : 산타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야.
친구들을 괴롭히면 못 준대.
단우 : 친구들이 예쁘니까 주는 거야.
성빈 :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면 좋겠어.
유담 : 교회에도 트리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주는 이미지는 선물을 주는 산타 할아버지와 장식이 된 트리의 모습입니다.
끝에 풀 바르고 동그랗게 말면?
이 것도 굴러가네!
나 잘 할 수 있어.
이거 봐. 가방 같아. 가방 손잡이 같아.
이렇게 걸면 계속 계속 길어져.
기차처럼 길어지겠다.
아이들이 만든 색종이 동그라미는 트리가 되어 어린이집 입구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롬이 :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야.
예수님이 누구일까?
이솔 : 기도 하는 사람이에요.
단우 : 아멘! 이라고 하는 거에요.
유하 : 그 사람이 다 만든 거에요. 집도 짓고요.
신준 : 예수님은 일하는 사람이에요.
아롬이 :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서로 사랑하세요.
라고 사람들에게 알려주셨대.
이솔 : 나도 유안이랑 하나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싶어.
단우 : 아빠랑 엄마한테도 하고.
하엘 : 아빠, 엄마, 언니, 오빠.
성빈 : 엄마, 아빠, 누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할 메시지 카드를 만들 준비도 합니다.
카드에 트리로 꾸밀 초록 색종이를 길게 찢어 놓고, 내일은 카드 만들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안 : 나는 엄마 아빠한테, 누나랑 이모랑 이모부랑 선물해주고 싶어.
하온 : 우리가 산타가 되어서 부엉이 선물도 하고, 친구들한테 선물해주면 어때?
날개도 피어나야 해.
부엉이처럼 날아야 하니까.
신준 : 하온이가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고 싶어하니까 내가 주고 싶어.
단우 : 사랑해~ 편지 쓰고.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그 노래도 불러주고.
하온 : 하트모양 선물 할까. 사랑하면 우리가 꽃처럼 피어져.
가족, 친척, 친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생각해보니 가까운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준비하는 아이들의 손길에 정성어린 마음이 가득할 것입니다.
첫댓글 그림으로만 본 기도하는 사람, 다 만든 사람, 일하는 사람.. 가족을 무조건 사랑하는 아이들이 바로 예수님이네요
사랑하는사람이 가족이고 친구들이내요 ㅎㅎ 아이들이항상 함께하는 옆에있는 소중한사람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