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인터넷에 게재하기 위해 故문명자 기자님의 부군이시며 아직 미국에 생존해 계시는 최동현 할아버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려도 된다는 승낙을 받았습니다. 기력이 많이 쇠하시고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홀로이 댁을 지키고 계시는데 약한 기운의 목소리를 접하고서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전화받는 것도 버거워 하시는 최동현 할아버님의 건강을 위해 먼곳에서 마음으로나마 기도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T T- |
- 내가 본 박정희와 김대중 - 문명자 기자님께서 쓰신 책의 독서평을 간단히 말씀 드립니다. 단언컨데, 저의 모든 인생을 걸고서 말씀 드리지만 이보다 더 유익한 책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허구나 가상이 개입되지 않은 실체적 진실을 평생동안 파헤치신 문명자 대(大)기자님 이기에 그렇습니다. 기자도 기자나름 일테지만 요즈음 현대사회에서 기자라는 직업으로 삶을 영위하시는 분들이 얼마만큼의 진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기자의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지 되새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부정선거가 이슈가 되어 여기까지 흘러 왔습니다. 결코 되살리지 말아야 할 망령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깨어나지 말아야 할 이 망령은 실체가 없으며 조작된 허구이기에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터무니없이 조작되고 날조인 망령을 막기 위해서 나 역시도 누군가는 무덤에서 깨우쳐 내야 할 善의 혼령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이 망령을 막기 위해서 도대체 누구를 무덤에서 호출해 내야 할까.. 누구를... 김대중? 아니면 노무현? 그도저도 아니면 김구선생이나 도산 안창호 선생? 정말 고민에 고민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딱 한사람! 바로 문명자 대기자님을 무덤에서 호출하여 마음속에서 살아 숨쉬게 한다면 진정으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몇번이고 읽었지만 다시 정독 하였습니다. 대다수 많은 분들이 이 불합리하고 어긋나 있는 근현대사 때문에 심오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감히 말씀 드립니다. 문명자 기자님께서 전 인생에 걸쳐 딱 한권의 책을 내셨는데, 여러분들께서 이 책을 읽으면 진정으로 고통으로부터 탈출하여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이 책은 그 어떠한 책과도 레벨을 달리합니다. 꼭 정독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진실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자유로워 지길 바라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근현대사에 관련된 모든 책들을 던져 버리더라도 이 한권만은 손에 쥐고 있겠습니다. 반드시 정독하셔서 느낌으로부터 영감을 이끌어 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꼬~옥 정독해 주십시오. 망령을 막는 것은 선의 혼령을 일깨워서 우리의 마음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다큐영화 번영(Thrive) 도 꼭보세요. 바로보기(한글자막 다큐영화) 혼자서만 알고 계시지 마시고 주위에도 알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