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장장 1년 만에 돌아온 열매 탐구 시리즈!!
전편도 보고 가세요 (´▽`ʃ✿ƪ)
🌸꽃의 つㅓんıブl... 열매, 열매를 보자🌸 봄 편
금잔화
열쇠고리 모양의 수과가 열린다고 함
열매는 해바라기과에 속한대요
나팔꽃
토마토처럼 생긴 갈색 삭과가 열리고
3방으로 나누어져 칸마다 씨가 담겨 있는디
안에 담긴 씨가 환각성 알칼로이드 성분을 뗘서
조심하는게 좋을듯
능소화
바나나와 옥수수 그 사이 어딘가 같다
희한하구만.. 얘도 삭과고 9월쯤 익는다고함
꿀에 독성이 있으니 주의
달리아
10월에 수과가 열린다고는 하는데
사실 이 사진은 열매가 아니고 덩이줄기입니다...
달리아 자체는 감자나 고구마에 가깝다네요
중남미에서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는듯
달맞이꽃
끝에만 살짝 갈라져있는데
열매가 다 익으면 갈라지면서 퍼진다고 함
델피늄
또또또 삭과
세 갈래로 갈라졌는데 뭔가 애벌레 같군뇨..
라벤더
열매가 나지 않습니다요
무궁화
긴 타원형으로 생겨서 5개의 방이 있고
10월에 다 익는다고 하네요
열매에서 나온 씨를 목근자라고 하는데
편두통이나 가래에 좋은 약재로 쓴답니다
산하엽
열매가 열리는 줄기 부분이 뻘개지고
검푸른 블루베리 같은 액과가 열리는데
놀랍게도 식용이 된대요... 심지어 달달한 맛
나도 이게 맞나 싶다
수국
우리가 아는 건 개량종이라 열매가 안 맺힘
산수국은 열매가 맺힌다네요
안개꽃
모릅니다...
열매가 열리긴 하는데 사진 자료를 못 찾겟음
양귀비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개양귀비는
털이나 가시로 덮여있고
열매가 길쭉한 게 특징이라죠
마약 성분은 없고 씨앗이 고소한 맛을 내서
식용이나 기름을 내는데도 쓰인답니다
얘가 마약용 양귀비 열매임
털이 없고 둥그스름한 게 특징임니다...
열매 진액을 정제한 게 바로 그 아편
엉겅퀴
열매는 검은색 수과로 흰 갓털을 가지고 있는데
날아갈 때 민들레처럼 낙하산 역할을 한대
연꽃
연육, 혹은 연밥이라고도 하지
줄기는 연근, 잎은 연잎, 꽃은 연꽃 등
전부 먹는 식물답게 연밥 또한 껍질을 제거해서
연자육으로 만들어서 먹는 편!
중국 남부 음식에서 특히 자주 보인다네요
작약
다섯 갈래로 갈라지는 골돌과의 일종이고
8월 경에 파종한다고 함
장미
로즈힙이라고도 하는데
잼으로도 먹고 차로도 마시고 그럼
스웨덴에서는 수프로도 끓여먹는대
..사실 너무 유명해서 할말이 없음
카네이션
부득이하게 그림으로 대체..
이런 계란 모양의 삭과가 열린다네요
해바라기
우리가 해바라기씨라고 아는 게
사실은 씨가 아니고 열매라는 사실!
껍질만 벗기면 바로 해씨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여름 편으로 돌아왔는데
가을 편, 겨울 편에서 다시 만나요
그럼 이만!
첫댓글 꽃 다 예쁘다! 연꽃은 꽃은 예쁜데 열매가 나한텐 살짝 징그럽네 환어쩌고의 이유로 ㅋ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