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반]
中대사 “이재명 친구라 생각”...
원고 꺼내 15분간 尹정부 비판
싱하이밍, 이재명 만나 작심 발언
“한국 무역적자는 탈중국 탓”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와 싱 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 마련 방안,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공공외교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뉴시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8일 저녁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로 초청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이 대표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
“중국에서는 두세 번 만나면 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이 대표를 친구라 생각하고
솔직히 몇 말씀 올리겠다”
면서 준비한 문서를 펼쳐 들었다.
이 대표는 따로 준비한 문서 없이
짤막하게 말했지만, 싱 대사의 발언은
이후 15분 가까이 계속됐다.
민주당 내에서도
“마치 이 대표가 강의를 듣는 현장처럼
보인다”
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싱 대사는 모두 발언에서 ‘한국 정부’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현 정부에 대한 불만과
비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현재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솔직히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
며 한국에 책임을 돌렸다.
싱 대사는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고
중·한 관계의 기초에 관계돼 있다.
(한중이) 수교할 때 한국도 이에 대해 중국에
엄숙한 약속이 있었다”
며
“우리는 한국 측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대만 문제 등에서 중국의 핵심 우려를
확실히 존중해 주면 대단히 고맙겠다”
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 간 긴장과 관련해 ‘힘에 의한
대만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말한 게
한중 관계가 처한 어려움의 원인이며
약속 위반이라는 것이다.
싱 대사는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다”
며
“분명히 잘못된 판단”
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의 역사와 사회 제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탁상공론이 될 수밖에 없다”
며
“그리고 중국 국민들은 일치단결해서
시진핑 주석의 지도하에 위대한 중국몽을
진행한다는 그런 결심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고도 했다.
그는 한국을 향해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중국 패배를 베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점”
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맨앞) 대표가 8일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 대표 바로 뒤에서 계단을 올라가는 사람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다. 싱 대사는 이날 대사관저로 이 대표를
초청해 만찬 겸 면담을 했다----
< 국회사진기자단 >
싱 대사는 남북 문제에 대해
“중국은 관련국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며
조속히 ‘쌍중단(雙中斷)’을 다시 추진할 것을
호소한다”
고 했다.
쌍중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 훈련을 함께 중단해야 한다는 중국의
입장이다.
싱 대사는 최근 한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가 확대되는 원인과 책임도 한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반도체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서는 등의 객관적
원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한 것이 더욱
주요한 원인”
이라고 했다.
싱 대사는
“양국은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다’
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제 구도를 형성했다”
며 “한국이 대중국 협력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고 중국 시장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순응하면 분명히 중국 경제 성장의
보너스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고 했다.
싱 대사는
“민주당이 대중 관계를 중요시해 왔다.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고 했다.
싱 대사가 10장 가까이 준비한 모두 발언을
하는 동안, 이 대표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손은 깍지를 끼고 있었다.
< 그래픽=이철원 >
싱 대사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한 이 대표는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통역이 필요 없다.
진의가 왜곡되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싱 대사를 추켜세웠다.
이 대표는
“한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중국 정부 역시 한반도 평화
안정이라는 대원칙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
고 했다.
이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면 목소리도
함께 내고 또 공동의 대응책도 강구해 봤으면
좋겠다”
고 했다.
싱 대사는 이후
“일본이 경제 이익을 위해 태평양을 자신의
집 하수도로 삼고 있다.
결연히 반대한다”
고 답했다.
이 대표는 후쿠시마보다 삼중수소 배출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 동부 해안의
원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중국의 집단 여행 허용 국가에서
대한민국이 아직 제외된 상태인데 형평성
차원에서 긍정적 조치를 취해 달라”
고도 했다.
이 대표와 싱 대사는 이날 공식 만찬 전
대사관저 내부를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싱 대사는
“앵무새도 있고 거북이도 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장기도 할 수 있다”
고 했다.
이 대표는
“전망도 좋고 아늑하다”
고 했다.
이날 만찬 회동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민주당에서 이 대표 외에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선 싱 대사, 팡쿤 공사 등이
참석했다.
박상기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무수옹
이재명의 껍데기를 확 벗긴 사건이다.
용공 반미의 원조요, 결국 사대주의에 편승하여
나라를 시진핑-김정은에게 팔아넘기려는
흉계를 가진 놈이란 것이 증명된 것이다.
술퍼맨
일개 상주사신놈에게 훈계질이나 들으러 간놈이
정신이상이지..
보리새우
이재명의 중관파천. 나라 팔아먹은 놈으로 역사에
기록된다.
중국에 납치되 북경귀신 될 놈.
Ktk
이재명이 중국대사 관저에 가서 집구경하고
훈시 듣는 조공외교 한 게 아닌가.
중국 대륙 서쪽 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중국
원전에서 방출하고 있는 삼중수소 농도가
후쿠시마보다 48배 높다는데, 이재명이 진정
국익을 위한다면 중국대사에게 서해로 방류하는
오염수와 미세먼지, 발암물질을 따지고 항의하고
대책 마련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우선이어야 했다.
정의시민
이재명아...
당파를 떠나 소리 지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야지...
하기야 기대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인간에게
뭘 기대하나...
삼족오
그래 훈계나 듣고 정부 욕이나 먹으니 좋으냐,
처음 사드배치 때도 중국까지 민주당 의원들
찾아가 온갖 갑질 냉소 도발 단초를 주고
오더니만 이제는 대놓고 우리 정부 정권 퇴진까지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거다.
민주당은 더이상 정당도 국회의원도 아니란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거다.
종북 토착 공산주의 빠갱이고 불순분자고 첩자에
지나지 않는 적보다 더 나쁜 저질 적이돼
나라 망치는데 혈안인 거다.
가산
외국대사놈이 주재국 비판 하는것도 몰상식한
일인데 거기에 제1당 대표란게 판 깔아주고
들러리 서는 저 꼬라지 정말 억겹다~@
안 그런가 개돼지들아~!!!!
월곡
구한말의 원세개(위안스카이)를 대하는 고종과
같은 모습이다.
이재명씨, 중국에 꼼짝 못하네.
강의 잘 들었소?
중국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재앙이 따를까
걱정되나요?
아서라. 종이 호랑이다.
완돌
중국 은 한국을 지난 조선으로 취급 하는구먼.
시대가 바뀌었는데, 이직도 권위주의 국가인
주제에.
우리가 중국에 기대어 득 볼것이 점점 없어진다.
잠부
찾아 간 것 차체가 치욕적인 일이다.
이자는 머리 속에 사대주의로 꽉찬 자인것 같다.
너라는 인간은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나?
부끄러움도 모르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나라 망신을 국제적으로 선전하고 다니고 있구나.
할복해라, 이 자야!
돈조반니
심리적 단교 단계로 대사를 40일간 추방해라 ~
건방진 중공놈
터프가이99
중공으로 가라
애모별
중국은 황제의 나라...우리는 신하의 나라...라고
조선시대부터 끈질기게 내려온 전통(?)을...
자랑스럽게 외치고 있는...
문재인/이재명/더불당 등과 이들을 추종하는...
대깨문/개딸들/특정지역민들. 지금!!!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둥이할머니
일국의 야당 대표란 놈이 중국이란 무뢰하기
짝이 없는 나라의 파견 대사에게 가서 제나라를
폄하하고 욕보이는 설교를 듣고도 말 한마디
않고 동조하며 희희덕 그린다
국격을 깎아먹어도 분수가 있지 이럴수는 없다.
정부는 싱하이밍인지 무뢰한 외교의 abc도
모르는 이자에게 항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기분 나쁜 기사를 하루의 시작에
분노가 인다.
Babbinocar****
훈계를 경청하는 이재명 꼬라지라니. 정말
한심한 넘이다.
저런넘이 바로 사회가 혼란하면 일사분란하고
순식간에 무기고 털고 군용트럭을 탈취해서
반정부 전쟁을 일으키는 종자다.
참 기증스럽고 기괴해다.
절대 다수야당 당수가 일개대사를 찾아가서
훈계를 듣고 앉아있다니. 그것도 나라를 까대는
소리를. 한심한 넘.
이번 일을 평생 후회하게 될거다.
SpringNow
국민 여러분 다들 잊고 있으셨죠?
새해 벽두부터 짜장말로 짜장들에게 새해
인사하는 문재인 민주당 대표들.
그때 그런 병자들보고 아무것도 못 느꼈다면
당신도 똑같은 놈입니다.
일당이백
미친 것 둘이 만났네.
bora
그래 진작에 알고 있었지.
공산당 중국, 세습독재국 북한에 빌붙은 졸개
반역자들 무리가 문재인, 이재명, 더불민주당,
간첩노조들이라는 것.
이재명의 표정이 머리긁어주니까 꼬리치고
좋아하는 강아지하고 똑같구나.
술익는 마을
찢보.. 드디어 나라까지 팔아먹는구나!
ㄱ ㅅ ㅌ
중국 애들에게 강의 들어러 간겨?
역시 더불어는 제정신이 아니구만
試金石
문재명+서쪽 호남공화국 넘들 북괴를 통과하여
중공 땅으로 몽땅 이주 하시게...
Dragon
끼리끼리 모이는 구나. 이재명이는 이를 각본으로
짜고 노렸구나.
이 경우 없는 놈들을 초치하여 물고를 내어야
마땅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