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라디오스타'와 '카라', "연예인의 감정노동과 대중의 갑을문화에 대해"

[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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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28

연예인의 눈물에도 대중이 때로 지나치게 가혹해지는 이유

2013년 09월 05일 (목) 15:16:56

김윤석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윤석 기자] 연예인도 노동자다. 창작에 종사하며 또한 대중을 상대로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자신의 정체성마저 바꾸어야 한다. 대중이 원한다면 남자가 여자가 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며, 이성애자가 동성애자의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울고 싶어도 웃고, 웃고 싶어도 울며, 화내고 싶은 순간에도 즐거워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연예인 자신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감정이 이성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된다면 그것을 감정이라 부르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미숙하기에 때로 의도하지 않은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실수를 하고는 한다. 누구나 한 번 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째서 연예인의 감정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마는가.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카라 구하라 (제공:MBC)

아니다. 정확히 이미 한국의 대중들은 불과 몇 개월 전 있었던 한 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비행기에서 승객이 승무원에게 라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온갖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 승무원은 끝까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승객이 요구하는 바를 모두 들어주어야 했었다. 항공사는 승무원을 징계하려 하고 있었다. 승무원으로서 의무를 소홀히 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연예인의 감정이 문제가 되었을 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어딜 감히!"

시청자는 소비자다. TV를 시청함으로써 시청률을 올리고 그 수익이 다시 출연자들의 출연료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해주는 물주이기도 하다. 시청자는 재미를 원한다. 그렇다면 출연자들은 재미있게 해주어야 한다. 개인의 감정이나 사정따위는 전혀 아랑곳없다. 어떤 경우에도 참고 견디며 시청자를 위해 웃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연예인이란 더구나 대상이다. 인간이 아니다. 개인이 아니다. 연예인이란 대중에게 단지 이미지로서만 존재한다. 인간이지만 도구다. 연예인에 대한 비난은 그래서 너무나 쉽다. 도덕적인 판단을 내린다. 대중 자신이 갑의 위치가 되며 다수의 힘을 빌어 도덕적인 의무를 부여한다.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친절하게 대하지 않았다고 개인의 인성의 문제로까지 비화되던가. 그것은 도덕적인 문제가 아닌 단지 직무에 대한 성실성이나 적합성의 문제다. 연예인으로서 방송에 나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은 부적절했다.

그런데 또 보면 토크쇼라는 것이다. 토크쇼란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일 것이다. 감정이란 가장 솔직한 자기의 표현일 것이다. 불편하다. 불쾌하가. 어렵다. 곤란하다. 그런 것까지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토크쇼라는 것이다. 그런 사연이 있었음을 이해하고 그 자체로써 받아들이고 즐긴다. 하지만 도덕적 판단이 우선한다. 감히 대중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갑을문화의 한 단면일 것이다. 연예인은 을이다. 대중은 갑이다. 갑이 모든 것을 정의한다. 을은 그 대상이 된다. 직무상의 사소한 문제가 크나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갑이기 때문이다. 갑이 불쾌하다. 사소하게 비판하고 넘어갈 일이 끝없는 비난의 레이스로 이어진다. 어딜 감히다. 어딜 감히 연예인따위가. 고작 그런 정도다. 그것 역시 갑인 자신이 판단한다.

이번주 '라디오스타'에서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여자아이돌의 경우일 것이다. 공개연애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또다시 스캔들이 불거지고 있었다. 그로 인한 많은 곤란한 소문이나 공격에 노출되어 있었을 것이다. 한두번은 웃으며 넘어가도 반복될수록 상처를 건드리게 된다. 웃으려 했다. 하지만 끝내 감정조절에 실패했다. 그것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불거질 일인가. 갑작스런 애교요구에 마음이 따르지 않아 시도조차 못하고 말았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람이란 상당히 예민한 동물이다. 연예인으로서 미숙했지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용서하지 않는다. 모욕당했다. 자신의 권위에 도전했다. 논란이 불거진다. 악플이 기승을 부린다. 정의로운 악플들이다. 부적절한 행동을 한 아이돌 '카라'를 단죄하다. 그렇게까지 중대한 일인가. 중요하다. 자신들이 모욕당했다. 연예인의 감정표현은 소비자인 대중이 요구하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에 굴복했을 때 만족을 얻기도 한다.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다. 한 마디로 논란 그 자체를 즐기려 한다.

▲ '라디오스타' MC 김구라와 규현 (출처:'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라디오스타'야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다. 그런 프로그램인 것을 알고 출연도 하고 시청자 역시 채널을 고정시킨다. 그러나 아무리 통제하려 해도 통제가 되지 않는 감정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차라리 그 사연을 듣고 이해하고 그마저도 한 부분으로써 받아들고 즐긴다. 관용이다. 존중이다. 그것이 없다. 이유인 것이다.

사소한 실수다. 충분히 용서하고 넘어갈 수 있다. 충분히 관용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가만 놔두지 않는다. 잘못이 커서라기보다는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 자신을 즐기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유독 연예인과 관련한 이슈에서 도덕적으로 엄격하고 때로 가혹한가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심판자가 된다. 그것은 절묘한 쾌감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즐기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연예인도 때로 울고 때로 화내며 때로 곤란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뚱해지기도 하고 멍해지기도 한다. 피곤하면 잠시 표정을 놓아버릴 수도 있다. 그런 자체가 재미있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다.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어렵다.

[Milkcoco]

헐 마자 내가 느끼는 꽁기함의 이유가 이거였어 ! 그러케 치면 엠씨들더 넘겨야지.. 엠씨들은 라스니까 막말해도 되는데 게스트들은 무조건 그냥 다 웃고 넘기고 참아야해 ??

[유아인송중기]

어느누구보다 한승연이 진짜 재수없었음 ㅡㅡ

[알파스]

라스에서 구하라한테 좀 선을 넘긴 한거같은데 구하라의 대처도 그닥 보기 좋진않았던거같아 근데 옆에서 훈수두던 한승연은 뭥미?? 고 파주퀸은 왜울었죠? ((((((((((((((내엉덩이))))))))))))))글고 저말그대로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인물인데 걍 대처가 좀 미흡했던거같음

[가슴이아파엑소를불러줘]

알았다.근데읽기힘들다.관용이없다.그것이다.글참독특하게쓴다.

[Milkcoco]

맞아; 너무 심하게 까여;; 얘넨 연예인이니까 사람 아닌가 ;

[애정신불자]

공감... 연예인들에게 완벽을 요구해.. 사실 현실에서 모든걸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드문데...
그런데 연예인에게 뿐만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세상 자체가 날이 서있는 느낌이기도 하고... 무엇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요즘 이런거 많이 느낌.

[하정우고경표백현]

555 마자....

[쉑쉑더월드]

존나공감

[LuckyDog]

8888

[김건모]

기사공감

[Jessi Day]

나도 동의..

[WILLE]

연예인의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되게 애잔하고 속상하다..... 일터니까 당연히 프로의식 가지고 웃으며 해야하는건 맞는건데...에휴 ㅠㅠㅠㅠ 여튼 나는 구하라 안쓰럽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좀 그렇네 이번 일은 ㅠㅠㅠㅠㅠㅠ

[김연아 승냥이]

규현이 했던 '내가 말하면 구하라는 끝이다' (?) 발언 때문에 페북에서 이러던데ㅋㅋㅋㅋ 구하라 뭔가 있다고 그래서 규현이 뭔가 알고있다고 내가 이럴 줄 알았음... 울음이 안 나오는게 이상;; 만약 웃고 넘겼다면 또 얼마나 이상하고 더러운 추측들이 난무했을까 지금도 이지랄인디ㅋㅋ

[잘잡냐?]

라스에선 원래 내가 입만열면 이말 많이해
만약웃고넘어갔음 저런말두안나오지 우니까 진짜무ㅓ있는거같아졌잖아
뭐있어서운것처럼..

[김연아 승냥이]

애시당초 의심거리될 말을 한건 엠씨들 아냐? 구하라 우는게 대처가 잘못되었지언정 까일건 아닌 것 같은데ㅋㅋㅋ 언니가 생각하는대로 대답을 할 수도 있고 울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그 발언이 원인인데 대처가 좀 잘못되었다해도 년년소리 들을만큼 욕 먹을 대처일지는 잘 모르겠어

'울어서 더 뭐 있냐는 사람이 많다' 는건 더 많다 뿐이지 '울어서 더 뭐 있냐는 사람이 *생겼다*' 가 아니잖아 의심점을 만든건 구하라가 '운게' 아니라 라스 엠씨가 '넌 끝이다'라고 한 것 때문이라 생각함

참고로 강지영은 까일만 해 다만 구하라의 미숙한 대처에 비해 까임의 정도가 심해서 불쌍함

[김연아 승냥이]

자꾸 말이 횡설수설같은데 내 입장에선 구하라가 우는게 나름의 대답이었다 생각하고 언니 입장에선 웃으면서 받아치는게 최선의 대답이었다구 생각하겠지 그치만 난 이래나 저래나 원인은 엠씨라 생각해 그 '입열면 끝이다' 발언에 대해서 구하라가 어떤 태도를 취했든 울면 운대로 '쟤 뭔가 있어서 울었나보다' 웃어서 받아치면 웃어서 받아친대로 '엠씨가 저런말을 하는덴 분명 이유가 있겠지' 하는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양쪽 비율의 차이지 어느 반응을 하든 엠씨의 멘트가 의심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봐

[진기야라면먹고갈래]

이건 사생활의 문제가 아니잖아. 구하라가 울었던건 다들 이해 할수 있는 문제라고 했고 그걸 문제 삼는 사람들 보다 넘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그치만 강지영이 울었던건 프로의식의 문제라는 거잖아.
시청자가 갑질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이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 아닌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세련된 대처를 원하는거. 이게 시청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봄.
아무튼, 이걸로 과하게 까이고 있는 건 알겠는데 이런 논란이 난 연예인들도 본인들의 본업의 범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함.

[애정신불자]

사람이 매일매일 기분이 좋고 마음이 강한건 아니니까... 하다못해 나는 생리때 되면 더 까칠해지기도 하고 유독 눈물이 많아 지기도 하고 같은 상황에서도 내 대응방식은 늘 달라지거든.. 적어도 나는 그래.. 근데 쟤들도 사람인데 평소엔 괜찮던것도 좀 다르게 반응이 됬을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

[하정우고경표백현]

222마자 쟤네는 잘살잔아

[커크]

돈이전부는아니지만 갑을관계라고하기엔 을이 얻어가는게 많은건사실인거같음

[withoutyou]

2 언니댓글개공감 라스는 신랄한 솔직함이 매력인데 어느순간 도를 넘음

[슈카]

333게스트가 무슨 인형도 아니고 감정가진 사람인데 무조건 웃어야되나

[여자100호]

333라스 프로 너무 감싸돌아 인신공격이지 이건

[나를보며웃는김종대]

5555555555 나도 라스 좋아하지만 이번엔 참 안타까웠음 엠씨들이나 구하라나...

[밤맛양갱갱]

이 기사 나는 진짜 동감함. 시청자가 뭐라고ㅋㅋ..대단한 권리라도 있는 거처럼 구는 거 예전부터 불편했음. 열애설 해명 안 하는 연옌한테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지 않았다 그러려면 왜 나왔냐 이런 경우도 비슷한 맥락같아

[밤맛양갱갱]

그리고 너무 연예인한테 완벽함을 요구하는 거 같음. 항상 방긋방긋 웃고 기분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원하는듯..이걸 못지키면 무슨 기본중에 기본도 못지킨 무개념취급하고 시청자 우롱이라고 생각하잖아. .감정노동자라는 말이 딱 맞음ㅋㅋ

[꾸뿌꾸뿌o^ㅅ^o]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였으니 질타를 받는거지........횡포는 아닌듯ㅋㅋㅋㅋ예능 방송을 만들어야지ㅋㅋㅋ기분이 나쁘면 방송 끝나고 감정을 풀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규혀]

휴 애초에 갑질하는것도아니고 저 승무원일처럼 개진상떠는것도 아니야
물론사람이고 각자 감정통제능력이나 본인이 가장 취약한부분 모두다르지 (물론 난 구하라도 강지영도 이해가지않지만) 그건 이해하고있고 이해하지않는사람 없을거야.
문제는 저 프로에나와서 엠씨가몰아가서 대답하기껄끄러워서 운건 쟤들뿐이라는거고 그렇기때문에 평소보던 모습이 아닌 생소한광경에 시청자들또한 당황크리탈수밖에 없었던거야. 시청자들 라스팬들이 쟤들 밥맛이네 하는것또한 그런거고. 예능을 다큐로 다가가는 아이돌이라면 다른곳에 나갔어야지 단순히 라스나오면 홍보가잘된다는 이유로 나왔던 저아이들의 문제도 없지는않다고봐.

[조규혀]

기획사니뭐니 하더라도 어쨌든 본인들이 애초에 진짜 저런 요구 질문받았을때 울정도로 감정조절이 안될것같다면 신중히 판단했어야지. 그리고 각박하니 뭐니 하는데 일반적인 직장생활해도 저정도 몰림은 웃으며받아치고 집가서 펑펑울어야할때가 얼마나만ㅎ은데. 쟤들은 연예인이고 나보다 돈도 훨씬더버는데? 위로는 가족과 친구에게서 받는거지 회사에서 받는게아니야.

[으아니이게뭐]

근데 웃긴게 정작 비판더받아야할사람은 강지영인데 왜자꾸초점이 한승연이랑 구하라로 맞춰지고있지

[공부할꺼임진짜]

전반적으로 동감하긴하지만....ㅋㅋ근데 난 어제가 과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ㅋㅋ

[4월에합격하는여자]

요즘 아이돌은 받을건 다 받고 공인으로서 연예인,아이돌로서 제한될수밖에 없는 일도 다 하려고해..진짜 귀족나셨어 정말 ...특권은 다누리고

[커크]

이게어떻게라면상무랑 비교가되는지 모르겠다. 시청자들이 부당한 요구를 한게아니잖아 그리고 구하라는 진짜 이해감 울고 물병도던졌지만 나중에 미안했다고 사과도하공 태도도좋았음 근데 강지영;;얘는진짜직무유기짘ㅋㅋ

[라빠빰빠]

카라가 쿠크가 약해서 그런게 아닐까ㅜㅜ 나라도 울고싶었읗지도

[듘컴]

카라 일로 나온 기사지만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볼만하당..요샌 일반인들도 감정노동이 정말 심한데 그걸 개선하려기보다 보상심리 비슷한걸로 내가 그러는데 연예인도 당연히, 돈도 많이 받는데 더 당연한거 아니냐 식..마치 시집살이 겪은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됐을 때 자신의 며느리를 시집살이 시키는 것처럼.. 그게 적당하면 좋은데 과할 때가 있지.

[나는베니부인이야]

뭐, 저 나이에 일하다 우는 날도 있고 그렇지 ..
구하라는 이해되는데, 강지영은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만 ...

강지영 나이 생각하면 뭐, 스트레스가 갑자기 폭발한것도 같고, ㅋㅋㅋ
타이밍 침 ..

[큥큐르르 큥]

내가 댓글쓰고 했던것들이 지금 갑질이란건가.... 기사에 공감못하겠네... 감정노동인거 인정함. 사람인거 인정함 라면상무랑은 비교를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고 수많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다 짜증나고 빈정상한다고 울지않잖아 물론 구하라도 툭하면 우는애가 아니란것도 알고 충분히 울수있는 상황이었던거 알아. 이해해 그놈에 cc비교로 충분히 나 대입해봤어 이해해. 사전인터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민한 부분을 라스가 건들였단것도 이해해. 근데 내가 말하고싶은건 프로정신이 없다는거임. 카라 7년차 연예인이라며 어느정도는 아는거아냐? 직장에서 사적인나의 모습을 가지고 공적인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이 몇명이나됨?

[큥큐르르 큥]

당연히 가면쓰고 일하지 그리고 그게맞지 그게 특히 연예인이니까 연예인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게 아니고 그럴수 밖에 없잖아. 격하게 말해서 얼굴팔고 돈버는거 아냐? 틀렸나 내가?? 이게갑질인가??? 광대잖아 노래하고 춤추고 예능에서 웃고 시시덕대고. 가까이 120 사람들만봐도 전화로 구하라보다 수없이 진짜로 성희롱당하고 그랬을껄? 그사람들 울던가???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님 이러시면안됩니다 하고 웃고 넘기려할껄?? 아직 어리단 핑계대지마 스무살부터 뼈빠지게 진짜 감정노동 하는사람들한테 실례야 돈받고 일하는거면 그 돈받는 일에 감사하고 책임감을 갖고 일할줄 알아야지

[○여백의美○]

222 완전공감... 울지말라!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봐도 프로의식이 전혀 없었음...
보는내내 도대체 왜 라스에 나왔지??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또 든 생각이
이제 돈벌기 싫구나.. 이제 연옌하기 싫구나..
요생각...

[여름언제끝나]

왜 난 갑 같지 않지.....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연예인 이상의 것을 누리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내 눈엔... 구하라는 진짜 이해할 수 있는데 강지영은 ㄴㄴ...

[참치마요, 참지마요]

저 글 왜이렇게 읽기가 힘들지.. ㅋㅋㅋㅋㅋㅋㅋ 문맥이 깔끔하지가 못하네. 말도 뭔가 이랬다 저랬다하고. 여튼 구하라의 경우에는 저 글에 나도 완전히 공감하기는 하는데, 강지영이나 한승연의 태도까지 감싸줄 수는 없는듯. 갑의 입장에서 비난한다는 것도 어느정도 동감하는 부분이기는 한데 연예인을 자기도 대상이고 이미지라고 지칭했으면서 시청자가 다수를 등에 업고 기분이 상했으니 비난한다고 하는건 너무 악성댓글에만 초점을 맞춘 것 같다. '비판'의 반응도 상당한데.

[는 갔다]

난 연예인도 사람이기때문에 사생활에 관심 안가지려고 노력함.
우리야 슬프면 울상짓고 기쁘면 더 룰루랄라 미소짓지만. 연예인은 단 1분이라도 이상한 표정지으면 비난 받으니깐 한편으론 좀 불쌍함.
구하라같이 개인 연애를 공공연하게 들쑤시면서 개드립치고, 못받아치면 쿨하지 못한 밥값 못하는 연예인일까? 차라리 노래 못해서 춤 못추는 걸로 드립쳤으면 좋겠음.

[오늘수영장]

기자 글 진짜 못쓰네 문장은 끊어지고 글은 길을잃고 맥도없고 나열만하고 중이병걸린애가쓴거같당

[못난이주의ㅂ]

? 난 공감안돼.. 시청자가 갑인건 맞지만 횡포? 이 사태에서 그렇게까지 얘네들이 까였나? 말도 안되는 악플들이야 원래 있는 애들이었고.. 시청자가 보기에 안 좋아서 안좋았다고 까는게 왜 횡포지? 얘네 마인드가 이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실망하면 그냥 카라 안보는거고, 난 얘네 이해한다싶음 좋아하는거고..방송태도 지적질도 못함?

[120/400]

근데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게 프로그램의 색이 있잖아 라스같은 독서을타입 힐링같은 들어주는타입등등 그렇기때문에 라스를보는시청자는 독설과 진솔한이야기 씨지를 볼라고 열한시까지기다려서 보는데 뜬금포로 눈물흘려서 분위기망침으롵서 전체쇼에 영향을 줬는데 그리고 티비라는거자체가 시청자에게 보여지려고하는것이고 방송이 찌개리고 하면 시청자 입맛에 맞게 되있는 김치찌개에 된장을 푼격이지